어린이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것 중 하나가 바로 어린이보호구역이다. 하지만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여전히 위협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학교 등,하교길에 아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부모들이 너나 할것 없이 차량으로 학교 앞까지 차로 데려다 주어 주변 교통 혼잡은 물론 가끔씩 차량시비까지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심지어 요란스럽게 경음기를 울리며 차의 앞길을 가로막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부모들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모습으로 여겨질지 의구심 마져 들기도 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어른들의 양심없는 운전습관이다. 불법주정차는 다반사며 속도를 줄이기는커녕 경음기를 울려 어린이들을 위협하며 맘껏 달려 가는 것은 흔히 볼수 있는 일. 어린이 보호구역이 제 역할을 하기위해선 구역내에 발생한 교통사고 또는 불법주정차는 가중처벌을 하는 것도 괜찮을듯 하다.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 보호구역 사고율도 여전히 OECD국가 중 하위에 머물러 있다. 초등학교 앞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교통표지판과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문구들이 가득하다. 그러나 매일 아침 이차 저
모 방송국의 교양오락프로그램에서 우리가 평소 자주 먹고 사용하는 식품과 생활용품의 구성성분을 분석한 내용을 연속 방영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방송 내용을 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놀랐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고 사용하는 것들에 저렇게 많은 종류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지, 또 그 첨가물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고나서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글루타민산나트륨, 아스코르빈산, 산탄검, 카로티노이드, 소르비톨, 스테비오사이드, 구연산나트륨, 글루코노델타락톤, 아스코르빈산나트륨, 폴리리신, 아질산나트륨, 사카린나트륨, 디부틸히드록시툴루엔, 소르빈산칼륨 등과 같은 발음하기도 힘든 이름들을 본 기억이 있는가? 바로 우리가 먹은 식음료에 포함되는 식품첨가물의 이름이다. 조미료나 감미료, 착색제, 산도조절제, 색소유지제, 발색제, 산화방지제, 합성보존료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조미료나 감미료는 식품의 맛을 좋게 하고, 산도조절제나 산화방지제, 합성보존료는 식품이 상하는 것을 막아준다. 착색제나 색소유지제, 발색제는 식품의 색깔을 보기 좋게 만드는데 사용된다. 쉽게 말해 이러한 첨가물을 식품에 넣게 되면 보기 좋고, 맛있고, 쉽
요즘 겨울 날씨가 겨울날씨답지 않다. 이는 화석연료에 의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가장 크게 기인한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금세기 말까지 지구 평균온도는 최대 6.4℃ 상승, 해수면 수위 59㎝ 상승, 폭염, 열파, 폭설 빈도 및 강수량 증가 및 해빙범위 감소가 예상된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이는 산업, 경제, 생활, 문화양식, 생태계, 지상재해, 건강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우리 인류의 생존기반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 최근의 미국발 금융위기는 전 세계 실물경제까지 뒤 흔들어 놓고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아 모든 국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녹색성장을 통한 저탄소사회 구현”이라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청정에너지로 대변되는 신 재생에너지에는 태양광, 태양열, 풍력, 바이오매스, 수력, 해양, 지열, 폐기물,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석탄액화 및 가스화 등 다양하지만 바로 그 중심에 원자력발전이 자리하고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 뿐만이 아닌 많은 신 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사업이 확대되면 많은 고용창출과 실업률이 낮아지는 등 많은 부대효과가 나타나 우리
올해 들어 계속 상승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이 3월에 더욱 가파르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부터 원유와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관세율이 모두 인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업체 뿐만 아니라, 우리 서민들 가정에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200원이상 오른 1,600원선으로 이러한 유가는 자동차 운전자들에 또다시 부담이 되고 있다. 때문에 우리 정부에서는 자동차 등급표시 대상을 확대하고 체감연비에 근접하도록 자동차 연비 측정기준을 개선하는 등 자동차의 연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저연비 차량의 생산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판매자가 기준평균연비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개선을 명하도록 하는 ‘평균에너지소비효율제도’도 병행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름소비가 적은 경승용차의 보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경차 구입시 특소세, 취득세, 등록세를 면제하고 공영주차요금, 고속도로 통행료를 할인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지금 우리사회는 법을 무시하고 폭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아노미현상이 지배하고 있다. 특히 법을 마치 약자를 처벌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법질서에 저항하는 것을 영웅시하는 경향조차 볼 수 있다.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이 분명 엄존하고 있음에도 경찰의 집회금지를 무시하고 대규모 불법시위를 통해 교통을 마비시키고 경제를 후퇴시키기도 한다.지금의 어려운 글로벌 경제상황에선 더욱 있어서는 안 될 일임이 분명한데도 말이다. 대한민국이 더욱 성숙한 국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불법·폭력시위를 바로잡아야 한다. 불법행위에 단호하지 못한 정부는 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 내용을 구성하는 법치주의를 뿌리내릴 수 없다. 서구의 많은 선진 국가들이 불법·폭력시위에 엄격히 대처하는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이다. 법 경시사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나 법에 대한 무지와 불신에 기인한 것이 많을 것이다. 5.18 등 쿠데타에 의한 불법의 지배를 경험했던 때는 저항이 미덕이라고 생각했으며 6월 항쟁에 의해 민주화를 이룩했던 경험 때문에 공권력에 대한 폭력시위를 정당화하려고 할 수 있으나 지금은 군사독재시대가 아니고 민주정치와 법치주의가 행해지고 있는 민주주의 사회이다. 법률은 약
출범 1년을 맞은 이명박 정부의 지난 2008년의 여성정책은 어느 정도의 점수가 될까? 이에 대해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8개 여성단체는 지난 18일 ‘이명박 정부 여성정책 1년 평가’ 기자간담회에서 “이명박 정부에서의 성평등 정책은 실종됐다”며 낮은 점수를 주었다. 이들은 “현 정권에 남아있는 여성정책은 여성부의 기본 업무인 ‘여성폭력에 대한 지원 사업’과 경제 살리기 관점에서 시작한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뿐”이라며 “그나마 남은 정책에서도 여성인권 의식과 젠더 거버넌스는 찾아볼 수 없고, 호기롭게 추진한 여성 일자리 창출마저 실체 없이 구호만 있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가장 우려하고 있던 사실이 현실로 나타난 것은 작년 이맘때 정부기구의 재편으로 여성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정부부처인 여성부가 더욱 작아졌다는 것이다. 예산도 줄었고 직원은 웬만한 중소기업의 직원수 보다 더 적은 100명에 불과한 초미니 부서가 됐으며, 그나마 2008년도에 진행된 사업들도 대부분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것이어서 성평
오늘도 사무실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감사하다는 말도 하기 전에 녹음된 ARS안내 멘트가 들려온다. "안녕하십니까! 우체국입니다 귀하의 물품이 부재중으로 반송되었으니...” 얼마 전 피해자가 지구대로 찾아와 사기를 당한 것 같다며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내용을 들어보니 전화로 자칭 국민연금공단이라며 연금초과 불입금 환불하니 계좌번호랑 비밀번호를 알려달란다. 환불해 준다는 말에 알려줬다는데 순간 내 머리에 보이스 피싱이 스친다.우선 피해자 소유 통장과 카드를 정지시키고 입출금 내역을 확인해 보니 무려 900여만원이 CD기로 불과 30분전에 모두 빠져나갔다. 보이스 피싱은 음성(voice)과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성한 것으로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년 동안 9천463건이 발생, 피해액만도 940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전화사기는 국세청·건강보험공단·은행·신용카드사 등의 직원을 사칭, 현금 인출기 조작을 유도하거나 검찰·경찰·법원 등의 공무원을 사칭, 사건에 연루됐으니 인적사항이 필요하다며 계좌번호를 알아내는 등 여러 가지 수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석유의 발견과 활용은 우리 인간생활에 풍요를 가져다주었으며 풍요를 얻기위한 석유쟁탈은 피비린내나는 전쟁도 함께 치러야했다. 이처럼 석유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는 모든 생활방식을 석유없이는 살지못하도록 만들었다. 식량생산과 우리가 입는옷, 플라스틱, 비료, 약품 등 석유는 마술과 마약같이 무엇이든 만들고 거기서 헤어나지 못할 정도로 우리들을 종독시키고있다. 또한 석유를 얻기위한 선진국의 새로운 유전개발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고 중요한 에너지원인 화석연료는 ‘무한’ 아닌 ‘유한’하다는 것이다. 이제라도 화석연료고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실천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지난 2005년 발효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담은 교토의정서도 신 재생에너지 개발을 앞당길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2012년까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하는 지정국가는 아니지만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OECD평균을 웃돌만큼 많다고 한다. 이러한 속도로 나간다면 결국 2013년에 시행될 2차 강제이행 대상국에 우리나라가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높다. 강제이행 대상국이 되면…
매일 아침 출퇴근을 책임져주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야 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이라고 할 만한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대중교통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폰통화를 하는 등 승객들에게 큰 불안감을 주고 있다. 가끔 버스를 타고 눈여겨보면 운행 중인 운전자가 몇 통화의 전화 수신은 물론이고 발신까지도 하고 있는 경우를 볼 때도 있다. 다행이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지만 운전자 옆에 탄 승객들은 매우 불안하고 불쾌하기 마련이다. 음주운전에 못지않게 위험한 운행 중의 핸드폰사용은 사고에 취약하고, 매우 위험하여 경찰은 지속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나 시외버스, 고속도로를 장시간 운행하는 고속버스는 그 특성을 고려하여 일반 승용차보다 단속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단속이 어려운 점을 악용하는 운전자들이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만약에 불의의 사고가 났다라고 가정을 한다면 승용차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도로 사정이 너무 좋은 시외일반 도로나 고속도로에서 100km로 고속 질주하는 커다란 버스에서 자칫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큰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 승객들에게 큰 불안감
큰 폭풍우가 휩쓸고 간 고요함일까? 아침 호수 위를 엷게 덮은 물안개 속의 잔잔함이라 말할 수 있을까? 아무튼 지금의 내 마음은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봄볕 받으며 한 잠 자고난 후의 텅 빈 허전한 가슴이다. 행복하라, 사랑하라, 그리고 용서하라. 김수환 추기경께서 유언처럼 남기신 마지막 말씀이다 그렇게 삶을 사시고 실천하시다 선종하신 추기경님. 그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삶의 방향과 지표를 마련해 주셨다. 남녀노소 세대를 초월하고 종파를 넘어선 그분의 추모 열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를 크게 감동케 하기에 충분했다. 십 원짜리 하나 남김없이 모두 우리에게 내려놓고 떠나시는 무소유의 삶은 물질 만능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를 뒤 돌아 보게 할 뿐만 아니라 욕심을 버려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기게 함은 물론이다. 가짐이 부족해도 만족하고 감사 할 줄 알며 덜 소유하더라도 자신에게서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고 바로 나누어 행복을 찾는 무소유의 마음은, 소유하기 위해서 싸우고 좀 더 많이 얻기 위해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이처절한 시대에 우리가 가슴속깊이 깊이 새기고 온전히 안아야 할 정신 같다. 사랑하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좋게, 사랑스럽게,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