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색깔벼를 이용한 논아트(Art)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논아트는 색깔있는 벼를 특정한 그림과 글씨의 형태로 심어 이앙 후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동안 논을 예술작품으로 감상하는 홍보 기법으로, 농진청이 지난 2007년 개발해 전국 46개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기술 이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충북 청원과 경북 예천, 강원 강릉 등 19개 시·군에서 조성한 논아트 사진 23점이 전시된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논아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곡물종자로 만든 ‘곡물아트’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임상종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논아트와 곡물아트처럼 농업이 먹을거리 생산뿐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접목하는 감성농업으로 발전시켜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사기 피해가 여전히 50~60대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가 입은 평균 손실액은 8천250만원으로 전체 평균인 3천825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17일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지난달 2~22일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사는 만 24~64세 주민 2천57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가 금융사기 관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사기를 당하거나 당할 뻔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50대가 25.4%로 가장 높았다. 60대는 25.0%로 뒤를 이었다. 금융사기 경험은 20대(16.3%), 30대(18.7%), 40대(21.0%)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잦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실제 금융사기를 당한 응답자들은 평균 3천825만원의 피해를 봤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피해금액이 8천2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7천35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0월 중 경기지역 경제가 제조업 생산 및 설비투자 등의 증가세가 둔화하고 소비 부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제조업 생산과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1%, 0.4% 증가했다. 생산은 9월(전년 동월대비 1.4%)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출하는 0.4%로 전달(-0.7%)에서 소폭 증가세로 전환됐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개선추세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내수용 자본재 수입액은 감소세(9월 -15.3%→10월 -14.7%)가 이어졌고, 건설수주액은 감소폭이 확대(9월 -11.4%→10월 -35.3%)됐다. 소비부진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0월 중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식품 및 전자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감소세(9월 3.1%→10월 -2.6%)로 전환됐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 등 대외거래는 모두 증가세로 전환됐다. 10월 중 수출은 섬유류의 감소세 전환(9월 2.1%→10월 -2.2%)에도 자동차 증가세 전환(9월 -16.9%→2.3%)과 무선통신기기(9월 5.4%→10월 10.1%)와 컴퓨터(9월 1.0%→10월 44.6%) 증가
지난 16일 치러진 일본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압승함으로써 ‘엔저(円低) 현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각각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자민당 정권은 침체한 일본 경제를 되살리고자 대규모 추경예산을 편성, 공공부문 중심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디플레이션 탈피·엔고 시정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적극 도입, 엔화 가치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주요 연구소들은 내년 상반기 엔-달러 환율이 84~87엔 수준을 맴돌다가 연말에는 90엔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화 약세가 지속할 경우 해외 시장에서 일본 상품이 가격경쟁력을 어느 정도 회복할 것이고 이는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당장 한국 경제에 큰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원화 강세와 맞물려 엔화 약세가 장기화할 경우 수출 전반에 타격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특히 해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자동차·소비재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협 관계자는 “기업은 품질·디자인 등의 ‘비가격 경쟁력’을 강화해야하고, 정부는 우리 수출·투자에 미치는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열어 내년에 국민연금기금 금융부문 전체자산의 35.4%인 152조5천억원을 위탁운용한다는 계획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거시경제 전망의 불확실성 증대와 국내 금융시장에서 국민연금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해 내년 자산별 위탁운용비중 및 허용범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탁운용 규모 예상치는 내년말을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올해 9월말(115조6천억원, 전체 금융자산의 30.0%)에 비해 5%p(37조원)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자산 대비 세부 자산군별 위탁운용의 비중과 금액은 ▲국내주식 48.4%(34조원)→55%(47조4천억원) ▲국내채권 10.3%(24조4천억원)→10%(24조2천억원) 등이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17일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에서 ‘수원시, We Start(위스타트) 운동본부’와 함께 ‘삼성수원다문화희망학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희순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김일 위스타트 운동본부 사무총장, 허승연 수원시 글로벌아동센터장,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조영욱 삼성 디지털시티 사원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희망학교에서 수원에 거주하는 12살 이하 다문화 아동 2천386명에게 발달 단계별 교육과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리더로 육성시킬 예정이다.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은 “회사와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낙폭 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을 이어가던 거래소 시장은 2000p 도달과 함께 이제는 시간 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것은 2012년과 2013년의 갈림길에서 나온 중요한 흐름이기도 하다. 즉, 앞으로 시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방향성이 제시된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강한 상승이 추가 상승을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대선 이후의 시장 변화를 살펴본 이후에나 가능하다. 다만, 중기적으로 하락 전환하려던 시장의 추세가 다시 안정됐다는 뜻이다. 이는 종목들의 흐름에서도 나타난다. 낙폭 과대 주들의 반등에서도 그러한 흐름은 나타나고 세계 증시의 동반 상승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결정적으로 삼성전자의 꾸준한 신고가(新高價) 갱신은 시장의 큰 방향이 과연 어디인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2000p 도달 이후 나올 흐름에 대한 예측이고 대응일 것이다. 특히, 상당수 개인 투자자들이 이미 낙폭 과대 주들에서 손실을 본 상태로 종목을 보유하고 있고 살아남은 투자자라고 해도 낙폭 과대 주들의 반등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는 4주간의 지수 상승에서 나온 개인들의 순매도물량에서도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기간 개인들은 3
중소형 맥주기업 세븐브로이는 캔맥주 ‘세븐브로이 IPA’를 전국 홈플러스 133개 매장에서 확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캔맥주는 10월 수도권 홈플러스 30개 매장에서 선을 보인 바 있다. 세븐브로이 측은 “수도권 매장에 입점하자마자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애주가들의 호평도 이어졌다”며 “출시 두 달 만에 전국 매장으로 판매처를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븐브로이는 작년 10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이다. 오비맥주 전신인 동양맥주와 하이트진로 전신인 조선맥주가 1933년 일제강점기 시절 맥주 제조 면허를 취득한 지 77년만에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취득했다. 현재 강원도 횡성에 본사와 생산 시설을 두고 세븐브로이 IPA, 세븐브로이 필스너, 세븐브로이 스타우트 등 3종의 프리미엄급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내년도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직격탄이 될 수 있는 환율과 유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13년 중소제조업 경기 및 경영환경전망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2.9%로 4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글로벌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조사에서 다음해(2009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한 이후 최저수준이다. 내년도 중소기업의 적정 원·달러 환율은 1천88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 환율은 1천72원이다. 적정한 유가 수준은 97달러로 현재 유가(106$, 10월 기준) 보다 낮았다. 중기중앙회 측은 환율과 유가 모두 적정치를 벗어났다며 최근 최저치를 갱신하는 환율과 여전히 높은 수준의 유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업황전망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8.0으로 기준치(100) 미만을 기록해 내년도 업황이 올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 ‘선진국재정불안’(67.7%)과 ‘금융시장변동성확대’(55.1%) 등을 꼽았다. 정부에 바라는 현안과제로는 ‘
중국 영주권을 소유한 외국인이 중국 국민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됐다. 중국인력자원사회부, 공안부 등 25개 부서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외국인 영주권 대우에 관한 조례를 발표했다. 조례에 따르면 중국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은 정치 권리와 법률에서 지정한 권리와 의무를 제외하고 중국 국민과 같은 대우와 의무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영주권을 소유한 외국인은 출입국 시 비자 발급 절차가 면제되고 중국 현지에 취업할 때에도 외국인 취업증 제출이 필요 없게 된다. 또 중국 직접 투자와 중국 취업관련 자격증 시험에 참가할 수 있고 국립학교 입학도 가능하다. 중국은 2004년 처음으로 영주권 제도를 도입했지만 지금까지 이를 취득한 외국인이 5천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