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 영화관에서 비상구가 폐쇄되어 수백명의 관람객들이 출구를 찾아 헤매는 소동이 벌어져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일이 발생했다. 만약 극장내에 화재라도 발생해서 관람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면 생각만 해도 끔직하다. 대부분 건물은 화재 등 긴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구가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비상구는 적치물건을 쌓아놓거나 도난방지를 위한 방범상의 이유 등으로 이를 폐쇄시키는 곳이 많아 화재 등 사고 발생시 대형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비상구는 일반 통로처럼 자주 통행하는 장소가 아닌 화재 등 비상시 사용하는 통로다. 평상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적치 물건을 쌓아 두는 행위는 지금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군대가 필요 없다고 하는 말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비상구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건물에 비상구가 없이 출입문만 있다고 생각해 보자. 이럴 경우 화재가 발생한다거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서로 먼저 대피하려다 큰 인명피해만 발생하고 말 것이다. 비상구는 비상시 가장 안전하게 대피 시켜 줄 수 있는 소중한 생명의 비상통로이기 때문에 비상시 사람들이 피난하지 못하도록 장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교통사고를 목격하셨거나, 뺑소니범을 알고 계신 분 연락주시면 후사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흔히 볼 수 있다. 자신은 물론 최소한의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살아가는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자동차로 인명을 충격 사상케 한 후 아무런 조치도 없이 도주하거나, 피해자를 사고장소로부터 옮겨 유기하고 도주한 사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위반으로 처벌을 받는다. 일명 ‘뺑소니범’이다. 뺑소니 교통사고는 대부분 인적이 없는 곳 또는 야간에 발생한다. 또한 사고발생시 피해자를 신속히 구호조치할 경우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도 이를 방치하고 도주함으로써 무고한 피해자의 생명, 신체에 큰 피해를 주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풀이되고 있다. 뺑소니 사고는 타인의 단란한 가정에 지울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준다는 점에서 국민적인 비난이 클 뿐 아니라 처벌 또한 일반교통사고와는 달리 가중처벌하고 있다. 사고발생 후에는 즉시 내려 사상자를 확인, 구호조치를 해야 한다. 작은 사고 후 후속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하며 자신의 양심까지 버리고 고귀한 생명을 잃게 한다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가. 이런 뺑소니범은 검거되면 대부분 구속돼 평생…
부천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세계 지방도시간 상호 협력을 통해 보다 역량있는 선진도시 경쟁력을 구축하여 주민 복지에 기여하고자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4개국 6개 도시와 교류 중에 있다. 우리시는 국제교류도시와 청소년 홈스테이, 국제교류도시 어린이 그림전, 문화예술단 상호방문 공연, 국제무역박람회 부천기업 참가, 현지 교민의 권익신장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의 국제자매도시간 교류성과를 크게 5가지로 집약할 수 있다. 첫째, 부천세종병원과 민·관 협력 국제교류사업으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의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초청, 무료수술을 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총 17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찾아 주었다. 또한 하얼빈시도 부천시 종합병원과 하얼빈 아동병원간 자매결연을 추진하여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과 아동병원 의료인 36명을 부천세종병원에서 연수시켜 작은 심장병 수술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주고 있다. 둘째, 국제교류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무역박람회에 부천기업이 참가하여 기업홍보, 수출계약 체결 등 우수상품의 수출시장 확보를 통
올해 차량등록대수가 1천600만대에 이르고 연간 교통사고가 22만건에 이르는 등 여전히 OECD회원 국가중 불명예스러운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이럴 때 우리에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획기적 교통정책이 필요할 때이며 그 핵심적 요소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범국민적으로 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교통선진국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간 전조등 켜기를 제도적으로 의무화하거나 정부 및 교통관련 단체에서 주간 전조등 점등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간 전조등 켜기는 다른 차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자기차의 움직임을 쉽고 빠르게 알려주어 주의력과 식별력이 2배이상 높아지며 터널 등 어두운 곳에서의 적응시간이 단축되어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고 2차선 도로에서는 정면충돌의 위험을 줄일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3년도에 교통안전공단에 의해 주간 전조등 켜기 효과분석을 한 결과 사고건수 4.4%, 사망자수 23.3%, 부상자수 5.8%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연료비 소모량 증가와 사고예방 효과에 대한 비용 대비 효과
지난달 27일 부산 해운대에서 지하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피서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노래방 등 다중업소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다른 장소에 비해 높기 때문에 소방시설 또한 많이 설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눈에 쉽게 눈에 뛰는 것으로는 소화기와 휴대용비상조명등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휴대용비상조명등은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기가 들어오지 않거나 정전 등이 발생 했을 때, 어두운 곳에서 안전한 곳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명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소방시설의 하나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휴대용조명등이 소방시설인지, 왜 설치되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비상조명등이 수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노래방 업주에 의하면 손님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고 유흥 즐기면서 휴대용비상조명등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 휴대용비상조명등을 집에 몰래 가지고 가는 시민들이 많아 관리가 힘들다고 한다. 또한 지금처럼 피서철에는휴대용비상조명등을 텐트용 조명으로 쓰기위해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가는 일도 있다고 한다. 노래방 등 다중이용
경인지방노동청은 ‘정성가득 섬김노동, 희망가득 인천일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고객을 내 가족처럼 섬겨 노사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한 인천일터를 만들기 위해 고객과 하나되는 현장 노동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4년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경인청은 전국 6개지방노동청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그해까지만해도 경인청에 대한 지역시민의 인지도와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내부고객인 직원의 만족 없이는 외부 고객인 노동행정을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만족도 없다는 판단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다시찾고 싶은 경인청, 출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2006년도에는 경인청의 지역 시민 인지도 및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가 대폭 향상되는 성과를 달성, 2006년도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6개 지방청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찾고 싶은 경인청, 출근하고 싶은 일터 만들기’를 지속 추진, 2007년도가 노사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인천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사를 섬기는 마음으로 최상의 고객 서비스 제공에 주력
특전사 이전 소문으로 인해 이천은 또 다시 하이닉스에 이어 시민들의 마음에 커다란 돌을 얹어 놓은 것 같이 해놓던 국방부가 이번엔 또 다른 당근을 제시하고 있어 군부대이전 반대 비상대책 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물론 시민들은 ‘병주고 약준다’는 불만의 소리를 내고 있다. 국방부는 이천 시민들의 특전사 이전 반대 여론을 의식해 특전사 이전부지 약 330만㎡ 중 40%에 해당하는 면적을 평지로 제공해 준다면 이천에 90만㎡내지 150만㎡에 해당하는 택지개발이 원활하게 되도록 정부 관련부처와 협의해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이천시에 제의했다. 이를 두고 비대위와 시민들은 불만과 함께 병주고 약주는 후안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일제히 비난하고 나온 것이다. 이와함께 국방부는 기무사 이전 예정지인 백사면과 관련해 현재 이천에 주둔하고 있는 7군단내로 이전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도 부대밖 1㎞를 부대내로 국한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비대위가 당초 이전지역이외의 지역으로 원하면 이를 수용하겠다고 제안도 병행했지만 비대위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부대이전 자체를 반대한다고 일언지하에 거부하면서 결코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런 국방부의 제안을 놓고 시민들은 처음부
최근 우리사회는 과거에 비해 다양한 성문화, 청소년문화, 노인문화, 패션문화, 화장실문화, 교통문화 등 많은 사회적 활동, 현상에 문화라는 말로 수식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여가문화에 대한 논의는 적극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장애인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여가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에 영향 받기 쉬우나 지역사회에 기반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을 제고해 특정 장애유형 및 연령 대에 국한되지 않는 보편적 현상인 것으로써 장애인의 여가문화 생활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흔히들 여가는 인간의 본질적인 즐거움이 포함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요구에서 기인한 것으로 개인의 내적 동기에 의해 자유로이 선택되어지는 행위이고, 노동과 달리 강제성과 의무성이 희박한 선택행위이며 정신적, 정서적인 면에서는 자유, 휴식, 즐거움 등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가는 현대사회에서 산업의 발달과 노동시간의 단축으로 인하여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증대되면서 여가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인간의 행복추구에 효과적으로 부응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여가는 개인
7월을 마지막으로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기 위해 이동을 준비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또는 소중한 연인과 함께 행복한 휴가를 보낸다는 설레임을 안고 떠나는 휴가길이 때론 돌이킬 수 없는 슬픔의 길로 변할 수도 있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실제 통계상으로 보아도 여름 휴가철에 교통사고가 평상시 보다 훨씬 많이 일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처음 가는 길이라 지리를 몰라서 또는 여행이라는 설레임으로 인한 방심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더욱이 요즘은 많은 차량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다보니 전방주시를 소홀히 하여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그러기에 휴가철에 운전은 평소보다 더욱 안전을 신경을 써야하며 특히 휴가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피로누적으로 인해 졸음이 오면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말고 꼭 잠시 차를 세워 수면을 취하든지 간단한 체조로 졸음을 쫓고 운전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가철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다. 출발 전 엔진오일과 냉각수 및 타이어 공기압을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운행 중에도 2시간마다 운전자 휴식을 겸해서 타이어와 차량부품을 쉬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 일에는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규칙이나 법칙이 있다. 그것을 우리는 ‘원칙’이라 부른다. 모든 사람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지키고 그것으로 인한 어떠한 피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일관된 질서, 이것이 모여 세상을 바로 세우는 기본 뼈대, 원칙이 세워진다. 참여정부 들어 가장 많이 쓰인 단어중 하나인 ‘원칙’.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예외이기를 원하는 열외주의 풍조속에서 원칙의 무색함을 누차 목격해 왔다. 소위 배경과 다수의 권력이 힘을 쓰는 풍토에서 그 원칙을 세우고 지키는 일이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다. 산업자원부는 2006년 2월 원삼면을 통해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전원개발 사업을 고시하고 765kV 신안성 송전선로 철탑계획을 알렸으나 주민들은 송전탑건설에 대대적으로 반대하며 민원을 제기 했다. 하지만 한전과 용인시는 사전에 주민설명회나 공청회도 없이 사업을 강행했고 아무 피해대책도 내놓지 않자 이를 항의 저지하는 규탄대회로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 원삼은 요즘 말이 아니다. 필자는 용인시 의장 재직시 원삼면 철탑반대 대책위원장(2003~2006년)을 맡은 적이 있어 누구보다도 그 내용과 진행과정을 잘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