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래프팅 등 수상스포츠를 즐기다 숨지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수상스포츠를 즐기기에 앞서 안전장비 점검과 안전사고예방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여름철 수상스포츠 사고의 대부분은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찮게 생각하는 구명조끼 미착용 하나가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수상스포츠에 앞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면 한다. 수상스포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시고 들어가며 고무튜브를 사용할 때는 튜브가 새지 않는 지 확인해야 한다. 물놀이하는 중에 몸이 떨리거나 입술이 파래지는 등 추위가 느껴지면 곧바로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음식을 먹는 중이나 먹은 직후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들은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보이는 곳에서 물놀이를 하도록 유도하고 너무 깊은 곳이나 위험한 곳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둔다. 햇볕이 강하게 내려쬐는 오후 12시부터 2시 정도의 한낮에는 오랫동안 수영을 하지 말고 물가나 물속에서 과격하거나 위험한 장난을 해서는 안 된다. 물에 빠진 사람이 있을 경우 직접 구조하려하기 보다 주위의 도움
국가의 범정부적인 쓰레기투기 대책과 이용고객의 의식향상으로 인해 쓰레기 발생량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휴기간 및 교통량이 많은 지·정체 구간은 쓰레기 투기 행위가 여전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 고속도로상에 발생되는 쓰레기 발생형태는 자동차 운행 중 차 밖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와 화물 적재물 비산 및 낙하, 영업소 주변 영수증 버림 등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종류도 다양하다. 음식물 쓰레기와 냉장고, 쇼파, 침대, 고장난 TV 등 생활쓰레기를 비롯 가정용 가구까지. 부피가 적은 것에서 트럭에 싣고 와야 하는 대형물까지 그 종류는 헤아릴 수 없는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쓰레기를 처리해야 할 도로공사는 매년 이를 처리하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는 감시의 눈길을 피해 노선 곳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단속에 한계가 있으며 주거지 인접구간에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여전하다는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쓰레기 수거를 위해 도로정비원, 쓰레기 청소차 및 안전순찰팀 차량이 매일 고속도로를 순찰하며 잡물수거를 하고 있으며 발생된 쓰레기는 수거장소에 모아 두었다가 위탁처리하고
이제 바다와 산을 찾아 다니며 피서를 즐기는 여름휴가철이 다가온다. 휴가철에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갓길 곳곳에 고장으로 정차돼 있는 차량을 흔히 볼 수 있다. 즐거워야 할 휴가가 차량고장이라는 악재속에 고통스런 휴가가 되어 버린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운행을 위한 준비가 선행돼야 한다. 장거리운전 준비사항으로는 연료를 가득 채우고 등화장치와 비상용전구 퓨즈 차량용공구 삼각표지판 등을 휴대하며 무상정비코너나 정비업소의 위치 전화번호를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타를 통해 미리 알아두는 것 등이 중요하다. 특히 차량엔진 내부의 배선이 낡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청결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것은 차량화재의 원인이 되는 엔진 스파크의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불이 나는 원인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량운행에 있어 탑승자의 건강을 위해 노약자와 어린이가 탔을 경우에는 한시간, 어른이 탔을 때는 두시간에 한번씩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맨손체조 등으로 몸을 푼다. 비가 올 경우 제한속도보다 30%이상 감속해야 한다. 일부 운전자들은 평상시 속도를 유지하거나 심지어 평소 이상으로 속도를 내는 경우가 있어 빗길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를 포함한…
최근 주5일제 시행으로 나들이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타이어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타이어 파손으로 인한 사고가 97건이 발생 했으며 이로 인해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는 고속도로의 특성상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자동차에 대한 사전점검과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한 대한타이어공업협회가 지난해 승용차 2천456대에 대해 타이어 검사를 한 결과 321대(13%)의 차량이 타이어의 정비 불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중 7대가 심한 마모(164대)와 공기압 부족(103대)으로 밝혀졌다. 또한 10대중 1대가 못이 박힌 상태로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차량점검이 얼마나 소홀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월1회 이상 점검이 바람직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자 411명 중 42%인 172명의 운전자가 5개월이 지나도 타이어 점검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 공기압이 규정보다 30% 정도 낮을 경우 고속도로 주행때 타이어가 파도치듯 찌그러지는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 발생, 회전저항이…
21세기는 문화콘텐츠 산업 시대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이자 다른 산업과 연결을 통해 무궁무진한 응용 영역을 만들어 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또 미래의 첨단 기술을 탄력적으로 수용하고 많은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지식 사회의 가장 주목받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세계 각 국은 문화콘텐츠 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도시가 프랑스 안시시다. 안시시는 인구 5만의 작은 전원도시인데 종전에 자동차산업 중심에서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전환해 성공한 대표적인 도시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천시도 1998년부터 문화콘텐츠 산업인 만화, 애니메이션을 특화하여 육성·발전시켜 오고 있다. 그동안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산업진흥을 통해 만화, 애니메이션의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하지만 세계 선진국과 비교할 때 우리 부천의 문화콘텐츠 산업의 수준은 마켓시장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부천시는 그동안 프랑스의 앙굴렘 만화축제와 안시 애니메이션 축제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도해 왔다.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시에서는 세계 4대 애니
조혜령 <인터넷독자> 날씨가 무더워 지면서 고속도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나 고속도로 갓길은 휴식공간이 아니라 교통사고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사용돼야 할 생명선과도 같은 공간이다. 만일 차량 고장 등으로 부득이하게 고속도로 갓길에 주차를 해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차량비상등을 켜야하며 고장차량 표지판 설치 등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 61조와 시행규칙 제 23조에는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량고장 등의 사유로 차량을 운행할 수 없게될 경우에는 그 표지로 안전삼각대를 자동차 후방 100m 이상의 뒤쪽 도로상에 설치하도록 돼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승합차는 5만원, 승용차는 4만원의 범칙금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차량들은 안전삼각대를 소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지하지 않은채 운행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갓길 정차 및 주차시에도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더군다나 어두운 심야시간에 미등조차 켜지않은 차량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고속으로 달리는 다른차량과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갓길측 주행
1일부터 경기~서울간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제가 시행에 들어갔다. '요금인하'라고 떠들고 있지만 내막은 전혀 그와 다르다. 제대로 된 정책토론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수백억원의 도민혈세가 이렇게 쓰여져도 되는 것인지 의문이다. 버스노선이 모두 직선이라면 거리비례제가 타당하다. 탑승거리가 곧 편익이고 따라서 거리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것, 매우 합리적이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다. 순환하는 버스도 있고 이 아파트 저 아파트 단지마다 돌아다니는 지그재그형도 많다. 승객이 불필요하게 이동한 거리까지 승객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결코 합리적인 것이 아니다. 세계 40~50개 도시를 다녀본 것 같은데 대개 정액요금제나 구간요금제이지 버스요금을 거리요금으로 하는 곳은 못 본 것 같다. 통합요금제로 40%까지 요금이 절감된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런데 그 40% 손실을 세금으로 충당한다는 말은 않고 있다. 즉, 도민들이 환승하는 분들 요금을 대신 부담한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수익자부담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버스노선이나 지하철이 없어 할 수 없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대중교통에서 소외된 것도 억울한데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사람들 요금까지 내
지난 5월 29일 이천시청 앞에서 지난 22일 특전사 이전반대 집회 중 능지처참된 아기돼지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이천시 일부 주민들이 산발적으로 행사진행을 저지하면서 양측이 승강이를 벌이는 등 충돌했다. 이천시청 정문 앞에서 위령제를 벌이려 했으나 군부대 이전지역인 신둔면 일부 주민들이 플래카드를 걷어내고 헌화용 국화 등을 내던지면서 충돌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돼지를 죽였다고 주장하는 한 주민은 웃통을 벗은 채 욕설을 퍼부으며 거칠게 달려 들어 능지처참 장면을 찍은 사진액자의 유리를 깨기도 했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잔악 무도한 불법 동물학대 저지른 이천시청과 이천 시비대위를 처벌하라고 현수막을 내걸고 위령제를 지내고 손을 밧줄로 묶고 돼지인형 앞에 드러누워 퍼포먼스를 펼쳤다. 인간이 살아 가기위해서는 어느 정도 희생이 따라야 한다. 하지만 아무런 죄도 없는 미물에 불과한 돼지를 그들의 의사표출수단으로 죽이기까지 하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 여겨진다. 사람은 동물 중에서 지능이 가장 높고 이성을 가지고 있어 만물의 영장이라고 일컬어진다. 이러한 인간이 인간 이외의 동물을 심하게 괴롭히거나 혹독하게 대우하는 것, 심하면 사망
광명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없는 지도민원과라는 부서가 있다. 기초질서를 지도하는 부서다. 하지만 듣기 좋게 지도한다고 표현하지 불법주차, 노점상, 불법광고물, 방치차량 등의 단속업무를 한데 모아놓은 곳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도민원과 사무실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따르릉, 따르릉”, “왜 불법 주차 단속을 안 하느냐?”, “야 이××야, 왜 내 차만 단속을 하는 거야!” 등 항의하는 전화와 민원으로 몸살을 앓는다. 모두가 하나 같이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불륜이다. 내가 주차할 때는 피치 못할 불가피한 사정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고 남이 주차하면 자기만 알고 남은 배려하지 않는 몰염치한 인간 취급이다. 뿐만 아니다. “나는 세금내고 월세 내고 장사하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돈 한 푼 안들이고 장사하는 노점상은 왜 단속을 안 하느냐”, “노점상들이 길을 막고 장사하는 바람에 걸어 다니기도 힘들다” “우리 집 앞에 며칠째 세워놓은 차는 왜 안 치우느냐” 등등 각기 불만이 가득한 항의 민원뿐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각종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장마가 아니더라도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들이 운전할 때 신경써야 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만큼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이 높다할 수 있겠다. 먼저 비가 오게되면 주위가 어두워지고 와이퍼 작동 등으로 운전자의 시야가 대폭 좁아지게 된다. 따라서 주행중 운전자의 시력인 동체시력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될 수 있으면 주시점을 멀리하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면서 주위차량의 흐름에 맞추어 운전하여야 한다. 또 비가 오는 날에는 창문을 닫고 달리기 때문에 외부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됨을 주의하여야 한다. 다른 차에서 누르는 경적소리를 듣지 못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빗길 운전중에는 라디오를 끄거나 소리를 최대로 낮추어 외부의 소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아울러 비가 오는 날에는 수막현상을 조심해야 한다. 수막현상이란 폭우 등으로 10mm정도의 물이 고이는 도로에서 타이어와 노면사이에 수막이 생겨 마치 자동차가 물위에서 수상스키를 타는 듯한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로 빗길 미끄럼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된다. 이런 수막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저속운전을 해야하며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