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가 메이크업을 보다 간편하고 섬세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아이 메이크업까지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뷰티소품을 엄선해 구성한 ‘뷰티소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전은 ▲베이스 메이크업 소품 ▲아이 메이크업 소품 등 총 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믹싱 팔레트, 스패츌러 세트’는 파운데이션과 블러셔 등을 섞어 사용할 때 유용한 제품으로, 손가락 홀을 통해 안정적으로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세척이 간편하며, 양쪽 끝이 다른 형태로 디자인된 스패츌러를 함께 제공해 섬세한 도포와 넓은 면적 정리가 가능하다. 똑딱이 파우치가 포함돼 휴대성도 갖췄다. ‘핑거 팡팡 퍼프’는 검지에 끼워 쓰는 미니 사이즈 퍼프로 눈밑 등 세밀한 부위에 적합하며, 3개 세트로 구성돼 블러셔, 컨실러, 쉐딩 등 용도별 사용이 가능하다. ‘태그 비건 컨투어 브러시’는 사선 형태의 모로 광대와 턱선 등 굴곡진 부위에도 부드럽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음영 표현을 돕는다. 아이 메이크업 소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더봄 애교살&트임 펜슬’은 음영 브라운, 핑크 로지
현대자동차가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의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지난 13~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현대모터클럽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주년 기념 헤리티지 공모 사진 전시 ▲2025년 우수 활동 회원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현대모터클럽 우수 활동 회원 가족 277명 및 현대모터클럽 재팬 소속의 회원 19명이 참가했다. 현대모터클럽은 지난 2015년 ‘현대차를 보유하고 있고, 현대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처음 시작됐다. 현재는 약 12만 400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TEAM HMC(팀 현대모터클럽)’ 운영 등 자동차 관련 활동뿐 아니라 ‘교통 소외 지역 빌드 스테이션’, ‘드라이브 인 무빙 씨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현대모터클럽의 활동을 지원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현대차의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현대차의 해외 첫 공식 브랜드 팬덤 ‘현대모터클럽 재팬’이 출범해 현지 고객들의 니즈 파악과…
올해 국내 드론 산업의 해외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58% 증가한 36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대상국도 기존 13개국에서 북미·유럽·중동·아시아·아프리카 등 30개국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드론기업 해외 수출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드론 수출액은 232억 원이었다. 수출 품목도 한층 다양해졌다. 수직이착륙기, 다목적 임무용 기체, 모니터링·촬영용 드론 등 완제품은 물론 배터리와 비행제어기(FC) 같은 핵심 부품까지 포함됐다. 여기에 풍력발전기 등 시설 점검 서비스, 어군 탐지 소프트웨어 등 드론 활용 서비스 분야로도 수출 영역이 확대됐다. 국토부는 이러한 성과가 정부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드론 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직접 해외에 나가 드론 로드쇼를 열고, 국제 박람회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해 국내 드론 기업을 홍보하며 현지 기관·기업과의 연계를 지원해 왔다. 해외 로드쇼는 2022년 이후 10개국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미국과 일본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K-드론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지 드론 아카데미도 개설해
KGC인삼공사가 가족친화경영과 여가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과 여가친화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KGC인삼공사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GC인삼공사는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모두 통과해 2028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여가친화인증은 일과 여가활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KGC인삼공사는 2019년 최초 취득 후 2022년과 올해 재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통합 인증은 가족친화경영과 여가 활성화 전반에 대한 직원 만족도와 함께 다양한 육아 지원,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KGC인삼공사는 ▲PC-OFF제 ▲연차 촉진제 ▲사내 동호회 활동 지원 ▲휴양시설 프로그램 ▲법정…
시그니엘 서울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라이빗하게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그니엘 서울은 ‘페스티브 치어(Festive Cheer)’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 객실 1박과 더불어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 조성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 티켓,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권, 캔디케인(지팡이 모양의 사탕)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마켓 2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에서는 모엣 샹동 연말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 1병과 하이엔드 디저트 브랜드 ‘애니브’의 시그니처 생크림 홀케이크가 1개가 제공된다. 프라이빗 라운지는 최대 4인까지 70분간 이용 가능해 연인 또는 가족과 마켓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페스티브 치어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연말을 맞이해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도 마련했다. 79층부터 81층까지 이어지는 웅장한 나선형 계단 입구에는 레드·골드·실버 컬러의 오너먼트와 크리스탈, 금빛
교보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혁신적 서비스로 소비자중심경영을 선도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10회 연속 인증과 함께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CCM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인증을 이어오며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조직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CCO)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 기구로 운영하며, 경영층 회의에서 VOC(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해 상품·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또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선포하고, 보험 가입부터 유지·지급까지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대상 방문 지급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도 지속 확대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회 연속 CCM 인증과 대통령 표창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
우리은행이 AI 고도화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에 앞장선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4일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W-Sketch)’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내부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전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W-스케치를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 직원들은 명령어 입력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수준의 이미지 결과물을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특히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WeBee)’가 실무 콘텐츠에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도입으로 ▲보고서 ▲영업점 마케팅 안내 ▲SNS 콘텐츠 등 다양한 시각자료 생산 속도가 높아지고, 브랜드 일관성 강화 등 디자인 업무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AI가 은행 브랜드 가이드에 맞는 컬러·폰트·레이아웃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을 확장해 우리금융 모바일 앱 ‘우리 WON뱅킹’의 마케팅 제작 업무를 대폭 자동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에는 ‘W-스케치(W-Sketch)’를 ‘AI 배너생성기’로 고도화해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
롯데가 '2025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해 향후 롯데의 지향점을 논의했다. 롯데는 지난 12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전략회의는 롯데 브랜드와 디자인의 현재를 점검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그룹 차원의 회의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디자인 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브랜드 연속성(Brand Continuum)’라는 주제 하에 이돈태 디자인실장이 변화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롯데 브랜드가 유지해야 할 핵심 가치와 장기적 방향성 등을 발표했다. 핵심 실행과제로 제시된 '브랜드 전략 관점의 전환: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핵심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 개선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체적 목표도 도출됐다. 회의장 내에는 디자인 전략 및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디지털 환경 변화와 사업군 별 특성에 맞춘 '그룹 CI 가이드라인 2.0' ▲롯데가 보유한 IP 및 헤리티지 자산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IP 밸류업 전
카카오뱅크가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청소년들을 위한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 '모두의 AI 코딩 LAB'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모두의 AI 코딩 LAB'은 청소년들에게 AI 코딩 교육을 제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뱅크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함께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서울 및 수도권, 강원, 대전 등 전국 중학생 1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총 8회차로 진행되는 교육을 수강했으며, 수업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금융월드’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코딩 이론과 실습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한 공모전도 주최했다. 이달 초 예선을 통해 학생들의 코딩 교육 성과를 심사해 총 91개 팀 중 21개 팀을 선정했으며,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열린 본선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AI 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결과물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청소년의 금융 소비 계획 수립과 패턴 분석을 돕는 ‘용돈 지킴이 봇’, AI 기반 가상 금융 체험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돕는 ‘AI 보
연말을 앞두고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반면 예금은 여전히 시중은행에 머무르며, 저축은행에는 대출만 늘고 예금은 늘지 않는 이른바 ‘역 머니무브’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9~10월을 기점으로 가계대출 총량 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신규 대출 취급을 빠르게 줄였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심사 기준이 강화되자, 중·저신용자와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 가계대출 통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확인된다.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월간 기준 1조 원대 후반에 그친 반면, 비은행권은 한 달 새 1조 원대 중반에서 2조 원대 초반으로 확대됐다. 증가 폭 기준으로 전달 대비 60% 이상 커진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이를 시중은행 규제에 따른 전형적인 ‘풍선 효과’로 보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은 대출 잔액과 신청 건수 모두에서 회복세가 나타났다. 한동안 감소하던 여신 잔액은 9~10월을 전후해 전월 대비 수천억 원 규모의 순증으로 전환됐다. 대출 신청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