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마을버스 18개 노선, 86대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시가 민간 마을회사의 적자 부분을 보존해주고 시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노선을 지정 운영하는 교통정책이다. 이번 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3월 도입된 준공영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만족도 ▲편의성 및 신뢰도 ▲안전성 및 준법성 ▲쾌적성 및 청결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을 점검한다. 버스 이용자들은 버스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서비스 평가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평가 결과를 운송사업자에게 전달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송사업자와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나서도록 성과 이윤을 차등 지급한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를 바탕으로 이용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정책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음료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지난달부터 인플루엔자(독감)가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백신 접종과 호흡기 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마지막(52주)주 전국에 인플루엔자 관련 의료기관 300곳에서 고열과 기침 동반한 독감 의심환자 1000명의 독감 의사환자(ILI) 분율은 73.9명에 달했다. 1주 전인 51주차 1000명당 31.3명과 비교하면 무려 136% 증가했다. 이는 예년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 때의 2016년 86.2명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치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증가했지만 13~18세 청소년층에서 환자 수가 많았다. 13~18세 환자는 1000명당 151.3명이었다. 이어 7~12세가 137.3명, 19~49세 93.6명, 1~6세 58.4명, 50~64세 45.7명 순이었다. 시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65세 이상자, 임신부, 의료취약계층을 등을 보호하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하남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시민과,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영유아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신분증 및 임신 확인 서류
이현재 하남시장은 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확보된 재원을 교육, 복지, 사회 인프라 확충에 투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편리한 교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용역 시행 ▲학암1교 신설 ▲미사한강공원과 한강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통로 조성 ▲감일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지하철 9·3호선 하남 연장을 위한 위례신사선 하남연결을 위해 관계기관 적극 협의에 나선다. GTX-D·F 국가철도망 반영 추진 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세대별 복지 확대를 위해 임신·출산·보육 지원 강화(생식세포 동결지원,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확충, 아침돌봄 사업 확대(4개소→6개소)한다. 청년들을 위해 취업 멘토링 및 청년 동아리 지원 확대, 자매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활성화 한다. 지역 어르신
하남시는 3일 이현재 시장과 시의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주민자치위원 114명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은 천현동, 신장1동, 신장2동, 미사1동 등 13개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선발된 주민자치위원들이다. 각 동 위원선정위는 지난해 11월 1일~12월 4일까지 주민자치위원 모집을 통해 지원자 공개추첨과 면접 심사로 최종 위원을 선정했다. 시 주민자치회는 교육·환경·복지 등 분야의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직접 추진하는 풀뿌리 자치 실현 주민기구다, 이날 선발된 주민자치위원들은 교산지구 개발예정인 춘궁동을 제외한 13개동에 해당한다. 이 시장은 "올해 5주년을 맞은 주민자치 위원들의 탁월한 역량 덕분에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경연대회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수상을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주민자치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는 새롭게 위촉된 주민자치 위원들이 기존 위원들과 협력해 시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오는 2월까지 덕풍1동, 덕풍2동, 덕풍3동, 미사2동, 미사3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31일 2024년 종무식과 함께 민원처리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는 법정민원, 국민신문고, 친절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기 진작 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에는 30만원~100만원, 우수직원에게는 3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 시상과 법정 분야 및 국민신문고 우수직원에게는 내년 근무평정시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이날 우수 직원들은 시장 면담을 통해 격려하고 민원업무 처리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듣고 보다 나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시는 매년 민원서비스를 종합평가해 시상하며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최초 인증이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해돋이 명소인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2025년 을사년(乙巳年) 모든 참석자 소원 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시는 1월 1일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유니온타워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한강과 미사경정공원, 검단산, 이성산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해돋이 관람 명소로 찾고 있다. 새해 첫날 일출 관람을 위해 오전 7시 45분부터 시는 3층과 4층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한다. 번포표를 받은 시민들은 지정된 엘리베이터로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새해 첫날 해돋이를 관람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겠다”며 “올 새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개방을 결정했다”라며 말했다. 시는 명절 등 각종 기념일에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내년 초 경기침체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355억 원을 신속 투입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이현재 시장 주재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자문, 정책 수혜대상자 의견 수렴해 내수 부진 장기화 등에 따른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 재정 355억원을 집행하고 우선 구매 재정 예산(사무관리비·자산취득비·재료비·시설비)의 60%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설 명절 지역화폐 ‘하머니’ 1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까지 혜택을 준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장 4개소(신장·덕풍·수산물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해 사용구역 확대한다. 내년 초부터 70세 이상 시민들은 마을·시내버스 이용 교통비를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의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 3월까지 한파쉼터 운영 경로당 171개소에 월 37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중증장애인 월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한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한겨울 추위에도 편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하남시 황톳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최근 열풍인 맨발 걷기 길을 정비해 시민들의 명소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황톳길에 전기히터를 설치해 겨울철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주민과 함께 하남시만의 특화된 맨발걷기 길을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인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을 점검했다. 앞서 시는 겨울철 황톳길을 이용을 위해 ▲노면 동결로 인한 이용객 부상 위험성 증대 ▲이용객 동상 가능성 증가 ▲세족장 동파 등의 우려가 있어 동절기 휴장을 결정했다. 이후 시민들이 한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사계절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을 받은 하남시는 연구 끝에 황톳길 4개소를 사계절 시설로 조성했다. 하남시는 풍산근린3호공원과 미사숲공원 황톳길에 비와 눈을 막아주는 길이 150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해 전국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6일 고속도로 인근 친환경 유휴 공간 조성을 위한 이케아 코리아, 서울시민정원사회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기관들은 내년 상반기 중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유휴 공간 1053㎡ 지하철 5호선 강일역에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도심정원을 조성한다. 도공이 유휴 토지를 제공하고 이케아 코리아는 정원 조성 기금을 지원하며, 서울시민정원사회가 설계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도로공사 이상재 관리본부장, 이케아 코리아 이사벨 푸치 대표, 서울시민정원사회 이경재 회장 등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케아 코리아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민간기업 여러 곳에 사업추진 의사를 협의해 내년 상반기 서울시 고덕동에 이케아 강동점이 오픈 전 이를 받아들여 성사됐다. 또한 서울시민들이 정원 조성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는 상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조경분야 시민단체인 서울시민정원사회를 참여했다. 도심 정원은 도공과 이케아 코리아는 취약계층 원예체험활동 등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관리본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속도로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
"하남 미사공원 대표 캐릭터 ‘초대형 하남이 전시물’을 보면 석촌호수도 부럽지 않은 랜드마크가 됐네요.”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 하남 만들기’ 일환으로 ‘미사호수공원 10m 하남이 공공전시’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속 13일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전시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미사호수공원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남이’를 10m 크기의 초대형 수상 전시물 설치한 사업이다. 미사호수공원에 지난 10월 12일부터 하남이가 수상 전시물로 전시되자 하남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민들은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1000여건에 달하는 하남이 전시물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며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10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98.3%(매우 만족 91.8%+대체로 만족 6.5%)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0.7%(매우 불만족 0.5%+대체로 불만족 0.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시 공보담당관은 미사1·2·3동,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문화정책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