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K-컬처 복합 콤플렉스 ‘K-스타월드’ 사업에 방송·대중예술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지지 의사를 밝히며 사업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17일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컬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는 연합회 유승봉 이사장을 비롯해 방송·영화·연예 등 5개 분야 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K-스타월드의 필요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연합회는 “K-컬처 산업의 확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남이 추진하는 대형 복합단지는 국가 문화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시는 K-스타월드를 2만~3만 명 규모 공연장, 글로벌 스튜디오, 전문 아카데미 등이 집적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K-pop, 한국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의 해외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수도권 내 새로운 K-컬처 생산거점의 필요성이 높아진 점을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 하남시는 규제 해소에도 속도를 내왔다. 개발제한구역 관련 국토부 지침 개정과 대규모 외자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행정 절차 단축돼 사업
하남시가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 산정 방식 개선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며 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방식은 무주택 서민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구조”라며 국토교통부에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핵심은 5년·10년 공공임대의 가격 산정 방식으로 현행 제도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분양전환 시 감정평가금액 내에서 분양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컸던 만큼, 사실상 ‘시세 수준의 분양가’를 그대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다. 반면 5년 공공임대는 ‘최초 건설원가·현재 시세르 나누기 2’ 방식으로 산정돼 입주자가 최초 원가의 혜택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다. 이 시장은 “10년 임대는 공공성 취지를 유지하지 못한 채 입주민에게 일방적으로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드러나는 지역 중 하나다.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위례신도시에만 9개 단지 6237세대의 10년 공공임대가 몰려 있다. 특히 감일지구 한 단지의 경우 84㎡ 기준으로 입주자 모집가: 약 2억 9458만 원으로 최근 감정평가액: 약 7억 8
하남시는 오는 18일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이 우려되자 원도심·미사·감일 등 3개 권역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 단속이 아닌 지역 생활권별 유해환경의 구조적 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생활권과 무인점포가 빠르게 확산된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 체계를 마련했다. 합동단속에는 시청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청소년기관, 범죄예방위원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한다. 기존 경찰·공무원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민간과 지역단체 참여를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도심은 숙박업소, 호프집, 룸카페 등 내부 구조 확인이 힘든 밀집한 지역으로, 여성아동과와 범죄예방위원 등 인권·보호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1조가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야간 조도가 낮고 골목 지형이 복잡해 청소년 유입 감시가 취약하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미사신도시는 하남에서 가장 빠르게 무인점포가 확산된 지역이다. 무인 전자담배점, 무인 성인용품점 등은 직원 부재로 청소년 출입 통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하남경찰서, 학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이른 아침부터 하남시 곳곳은 수험생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세심한 지원으로 분주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과 시험 집중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재 시장은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앞서 10일 박성갑 하남서장, 조천묵 소방서장, 오성애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 혼잡,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즉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와 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 강화했다. 하남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지각 우려 학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운영했다. 또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해 학생들이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서는 8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를 배치해 응급…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내년 상반기 ‘전국 1호 교육지원청’ 개청을 목표로 본격 궤도에 올랐다. 하남시는 임시청사 확보와 개청지원단 구성을 마무리해 이현재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신속한 개청을 추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현재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 후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및 위례·감일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신도시 개발에 따라 학령인구가 증가해 현 하남교육지원센터로 교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하남이 전국 1호 교육지원청으로 개청하도록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남시가 선제적으로 행정 인프라를 준비했다”며 구체적인 지원 상황도 설명했다. 시는 하남종합복지타운 6층(562㎡)을 임시청사로 확보해 12월 입주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개청 실무 전반을 총괄할 ‘개청지원단’(4개 반 15명)도 구성했다. 지원단은 평생교육, 예산·홍보, 청사 관리 등 개청 관련 행정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관련 규정이 정비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중 하남교육지원청 개청이 가능하
하남 덕풍중학교가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오전 덕풍중 교문 앞에서는 학생회와 학부모회, 하남 학부모폴리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라는 목표 아래, 등굣길을 지나던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 퀴즈’를 풀며 친구와 올바른 의사소통과 배려의 의미로 교문과 중앙현관에 전시된 ‘학교폭력예방 픽토그램’을 존중과 공감의 메시지로 접했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도 함께해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학부모회와 학부모폴리스 회원들도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며 “작은 배려와 존중이 안전한 학교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성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풍중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작은 배려가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자원봉사자 국내연수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의 재충전과 상호 교류를 통해 봉사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직접 배우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6일, 각각 파주시와 화성시 일원에서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파주 일정에서는 통일전망대 탐방과 임진강 황포돛배 체험, 마장호수 둘레길 걷기 등 자연 속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 휴식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주요 운영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 사례를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을 직접 살펴봤다. 2차 화성 워크숍에서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의 거점캠프 운영 및 지역 연계사업 사례를 공유 받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화성독립운동기념관과 공예문화관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을 통해 유대감을 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지역의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보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교류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눈 것이 큰 자극이 됐다”고 소감을…
하남경찰서 지난 11일 풍산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하남시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보행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다·보다·걷다' 등 보행 3원칙을 안내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단횡단 안돼요!’ 문구가 새겨진 완구형 홍보물과 교통안전 문구가 적힌 연필 등을 전달하며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들의 주의운전을 당부하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하는 현장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박성갑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그 어떤 곳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시설물 점검과 정비도 꾸준히 이어가 안심 등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세미나를 잇따라 연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주관으로 오는 14일과 18일 ‘주민수요 맞춤형 세미나’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복지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각 세미나는 복지·고용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과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14일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는 돌봄분과가 주관한다.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와 민관협력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신대 홍선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법 시행에 따른 변화와 타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한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돌봄체계의 역할을 짚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18일에는 고용·지역인프라분과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사)광주시기업인협회 교육관에서 열린다.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이 ‘광주시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길’을 주제로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 두 세미나 모두 시민 누구나…
하남시가 유관기관과 손잡고 시민 숙원 민원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는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관장들이 직접 참석하는 ‘실시간 민원 협력 화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있다. 전국 지방정부 중 기관장과 민원인이 화상으로 직접 논의하는 방식은 첫 시도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회의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박성갑 경찰서장, 조천묵 소방서장, 오성애 교육장이 안건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민원을 직접 설명했다. 회의는 민원인의 의견을 실시간 공유하고, 기관별 대응책을 바로 조율하는 구조로 진행돼 ‘원스톱 행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첫 번째 논의는 1년 넘게 제기돼 온 단샘초 통학로 문제였다. 학부모와 교직원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가 교통정체 문제 해결과 신호체계 개선을 바탕으로 지난달 정식 완료됐다. 학교 관계자들은 개선에 참여한 기관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덕분”이라고 말했다.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도 중요한 안건이었다. 학부모 대표가 소음·지각·응급상황 등을 우려되고 있다. 경찰은 긴급 수송 지원과 듣기평가 시간대 공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