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7일까지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을 공모한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시는 기업 2곳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향후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과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2025 수업나눔 한마당’를 실시했다. 행사는 ‘질문(토론)으로 여는 교실, 하이러닝으로 확장되는 배움’울 주제로 첫째 마당인 ‘현장 중심의 수업 공개’와 둘째 마당으로 ‘하이러닝 에듀테크 박람회’로 진행됐다. 특히, 관양고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해 통계 기반의 주장 근거 마련,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한 쟁점 토론 등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소통 역량을 키우는 수업을 가졌다. 또,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내 교사 200여명이 참가해 하이러닝 수업 실천 사례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인공지능 활용 미술작품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수업의 방향성 등을 모색했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교실 중심의 실천사례를 통해 교사들이 함께 성찰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이러닝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등과 함께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상황과 온열 질환 사고사례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건설·제조·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에는 지도점검과 기술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온열 질환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업현장에서 온열 질환으로 재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는 국제 인도주의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성결대는 글로벌생명나눔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주관한 '미얀마 2차 지원 물품 선적식'에 참여해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2차 선적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의류, 생활용품 등 40억원 규모의 물품을 싣고 이달 말쯤 미얀마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이번 지원은 대학이 추구하는 ‘가치 있는 실천’의 한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성결대 사회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세계 속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풋살협회는 최근 만안구 석수체육공원에서 선수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제12회 안양시풋살협회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6개 부문에 80개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블루스타(유치부), 핫도그FC(1학년), FC GALAXY(2학년), 평촌FC(3학년), 슈스FC(4학년), 차히로(5·6학년) 팀이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수 안양시풋살협회 회장은 “대회를 위해 애써준 임원진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후원해준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유성훈 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소년 풋살 전용 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K콘텐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주 안양대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와 김재홍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K콘텐츠 단기 캠프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각종 문화행사 후원·홍보·상호 특강 지원', '우수 학생 기획사 우선 스카웃 기회 제공'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세계적인 댄스 아카데미로 공동 창립자이자 수석 안무가인 리아킴(Lia Kim)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안무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세계적인 K 댄스 콘텐츠 기업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5 안양시민학당’을 오는 10월까지 10차례 진행한다. 첫 강연은 오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 이승윤씨가 강사로 나선다. 그는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체감한 삶의 행복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에는 곽재식 교수가 ‘쓰레기의 과학’, 내달 10일에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음악사의 하이라이트’, 같은 달 24일에는 권일용 프로파일러가 ‘프로파일링과 마음치유 소통의 심리학’이 이어진다. 시민학당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4일까지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을 마련했거나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회사 내규로 모·부성 보호제도(출산휴가·육아휴직 등)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기업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첨부해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인증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우수기업 선정사업 신청 시 가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율 0.5% 우대 등의 혜택을 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하차도 배수펌프 전기시설(수배전반) 7곳을 모두 지상으로 이전했다. 시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이전공사를 마쳤다. 공사를 마친 곳은 만안구 연현·주접·일번가 지하차도와 동안구 비산·범계·호계 지하차도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 지하차도를 지상으로 이전한 데 이어 최근 나머지 6곳(만안구 3, 동안구 3)도 모두 이전을 완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재해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기반시설을 꼼꼼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성결대학교와 안양대학교는 경기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선정됐다. 성결대와 안양대, 한세대, 서울신학대로 구성된 경기서부 연합대학 컨소시엄은 이번 선정으로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 대학은 사업비로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결대는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과 고교, 대학, 산업체를 연결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평생직업교육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안양대는 인천광역시의 ‘RISE’사업에서도 선정돼 사업비 58억 원을 지원받는다.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성결대와 참여 대학이 경기 서부권 지역혁신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컨소시엄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안양대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