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상호금융권 최초로 ‘보이스피싱 지킴이’ 전담 인력을 운영하며 고객 자산 보호에 앞장선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보이스피싱 지킴이’ 운영을 통해 총 11건, 5억 5000만 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고 27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지킴이’는 영업점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식별하고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 인력 제도다. 올해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지정을 확대해 제도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수협은 각 조합마다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고객 상담 및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과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 조직과 인력 연계를 추진 중이다. 이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시도된 사례로, 금융권 전반의 피해 예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영업점 대응력을 높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고객 자산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신세계백화점이 가을에만 한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감홍 사과’를 소개한다. 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절과 식탁’ 기획전을 열고 고객들에게 감홍 사과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감홍 사과는 재배가 다소 까다롭고, 저장성도 낮아, 수확 시기인 10월 말~11월 초 오직 3주 정도만 만나볼 수 있어 다른 사과에 비해 가격이 높다. 하지만 16브릭스 이상의 당도와 0.4% 내외의 산도, 단단하고 묵직한 질감으로 다른 사과 대비 단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1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사과 특가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특가 쿠폰을 받은 고객은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에서 감홍 사과 1팩(4개입)을 2만 900원, 양광&시나노 골드 사과 혼합 1팩(각 2개입)을 1만 7900원, 천홍 미니 사과 1팩(200g)을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과를 활용한 간편 요리 쿠폰도 역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을 활용해 ‘시화당’의 사과 겉절이와 ‘새벽종’의 사과 버터 치킨을 각 7900원, ‘수퍼판’의 월도프 샐러드를 7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각 점포의 푸드마켓 청과 코너에서는 제철 과일도 만나
코웨이의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코웨이는 ‘코웨이 블루휠스’가 ‘2025 KWBL 휠체어농구리그’에서 14승1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KWBL 휠체어농구리그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 리그로, 장애인 스포츠 발전의 상징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지난 7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해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고양홀트, 춘천타이거즈, 제주특별자치도 등 총 6개 팀이 5개월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61-36으로 대구광역시청을 꺾으며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김호용·오동석·김상열 등 주축 선수들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신예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번 시즌 코웨이 블루휠스는 정규리그 15경기 중 14승1패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홀트체육관에서 정규리그 2위 춘천타이거즈와 3위 제주특별자치도의 플레이오프가 열리며, 승자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챔피언결정
KT&G 상상마당이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 뮤지컬 제작 챌린지에서 ‘밤이 되었습니다, 물고기는 고개를 들어주세요’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유망 창작 뮤지컬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KT&G 상상마당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더 픽션’, ‘메리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 등 다수의 창작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올해 공모에는 총 3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1인극 형식의 뮤지컬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상징적 메시지를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G는 수상작에 공연 제작비 1000만 원과 공연장, 무대 장비를 지원하며, 오는 2026년 8월부터 두 달간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정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매년 잠재력 있는 창작 뮤지컬이 탄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관객을
롯데칠성음료가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MR-PET(Mechanical Recycled PET, 기계적 재활용 페트)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철새편', '펭귄편' 2가지 에피소드의 칠성사이다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에서 맨 처음 앞장서 날아오르는 리드 버드(Lead bird)에 뒤이어 수많은 철새들이 함께 날아가는 철새편과 물속으로 처음 뛰어든 펭귄에 뒤따라 다 같이 뛰어드는 펭귄들의 모습을 담은 펭귄편을 통해 '최초가 모두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100% 재생 MR-PET를 사용한 칠성사이다 500ml 페트병을 소개하며 제품을 통해 일상에서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전했다. 자연 속 리더의 모습으로 칠성사이다의 선도적인 역할을 표현하며, 재생원료를 100% 사용한 MR-PET 도입과 브랜드 리더십을 강조한 것이다. 현재 철새편은 TV와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펭귄편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R-PET에 대해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볼보(Volvo)가 최
롯데장학재단이 경찰 가족의 희생에 대한 사회적 보답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 8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9년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을 비롯한 순직·공상 경찰관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올해까지 재단은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장학금 명목으로 국민을 위해 희생한 경찰관 자녀 965명에게 약 22억 원을 전달했다. 또 재단은 2019년부터 제주경찰청과 사회공헌기금 업무협약을 맺고 ‘신격호 롯데 범죄피해 가정지원 사업’을 시작해 범죄피해가정 내 청소년 101명에게 약 4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신격호 롯데 순직경찰관 의인 기념사업’을 신설해 순직 경찰관을 의인으로 선정하고 유가족에게 각 1000만 원의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올해 역시 20명의 의인을 선정해 총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과 그 가족들이 사회 속에서 존중받고 안정적인 학업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농심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인기를 얻고 있다. 농심이 지난 14일 출시한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테토칩 K-양념치킨맛’은 농심이 2023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감자칩 시리즈 ‘포슐랭가이드’의 네 번째 제품으로,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초기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바삭한 감자칩에 고추장·간장·마늘을 조합한 시즈닝으로 한국식 양념치킨의 매콤달콤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진짜 양념치킨 맛이라 놀랐다”, “옛날 양념치킨의 달짝지근한 맛이 그대로다”, “시즈닝이 진해 맥주 안주로 좋다” 등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심이 진행 중인 스포츠 마케팅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심은 KBO와 협업해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결승타를 친 선수를 ‘포테토칩 선정 오늘의 포텐터짐’으로 선정, 상금과 제품을 증정하고 있다. 재미있는 명칭과 승부의 긴장감을 더한 콘셉트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양념치킨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평가 덕분에 출시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비전을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비전을 제시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31일 경북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Asia Pacific LNG Connect)’ 세션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APEC 최고경영자 서밋은 글로벌 기업 CEO와 학계 인사,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글로벌 경제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연례 비지니스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6개국 10개 에너지 기업의 리더들이 아태지역의 에너지 안보, 가격경쟁력, 에너지 공급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최재원 수석 부회장, 추형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지를 직접 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LNG의 역할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1에서는 AI 혁신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한 LNG의 역할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미국
하이트진로가 전국 소방서에 간식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2025년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사의 간식차’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간식차는 큐브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음료 등 정성껏 준비된 간식 메뉴와 함께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로고 양말, 켈리 텀블러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는 4월 전남 무안·목포·함평과 경북 포항·김천을 시작으로 5월 세종과 경남 창원, 9월 전북 김제, 10월 경기 용인까지 전국 15개 소방서를 방문해 약 1800인분의 간식과 음료를 전달했다. 특히 전남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헌신한 소방서들을 우선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하루하루 위험과 마주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간식차’가 작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빙그레의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을 전국 온누리약국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전국 약국 체인인 ‘온누리약국’에 공식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온누리약국 약 180곳에서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빙그레의 ‘잘키 키성장 스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잘키 키성장 스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 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활용한 건기식 제품이다.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는 아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비롯한 5가지 성장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바 있다. 신제품 ‘잘키 키성장 스틱’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망고 맛 스틱젤리 제형으로 당류 제로에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넣지 않았으며,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으로 일상 속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기능성 원료와 안전한 제조 과정을 기반으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