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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의 최초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가 공개 전 초읽기에 돌입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의 성능 검증을 위한 주행 평가를 국내외에 걸쳐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GV60 마그마의 주행 평가는 최고 수준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다양한 환경을 가진 도로에서 진행됐다. 고성능 모델이라는 특성에 맞춰,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과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이 이뤄졌다. 올해 초 GV60 마그마는 스웨덴 아리에플로그에서 혹서 주행 평가를 진행했다. 아리에플로그는 북극권으로부터 불과 56km 거리에 위치해있어 극한의 추위를 자랑한다. 이곳에서 GV60 마그마는 얼어붙은 호수 위로 쌓인 눈길을 달리며 발진 성능 시험과 샤시 제어 개발을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해발 1500m의 험준한 산악 지역인 뉴질랜드 SHPG(Southern Hemisphere Proving Ground)에서는 혹서기 한계 주행 조건에서의 구동 안정성, 강건한 제동 성능과 민첩한 선회 성능을 확인했다. 혹서기 대비도 놓치지 않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 서쪽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행시험장(Cali
 
								
				신한은행이 미래세대를 위해 녹색 자산 성장을 돕는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군 방내리 일대에서 트리플래닛과 ‘신한 SOL방울 FOREST’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 SOL방울 FOREST’는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육상생태계 보전과 삼림보전,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5년 간 국내외 생물다양성 숲을 조성해 온 국제소셜벤처 인증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진행된다. ‘신한 SOL방울 FOREST’라는 명칭에는 신한은행의 대표 브랜드 ‘SOL’과 구상나무 열매 ‘솔방울’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생물다양성 ‘FOREST’를 신한의 임직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EST'는 202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조성되며, 올해는 구상나무 식재와 오솔길 정비를 시작으로 ▲구상나무 추가 식재 ▲야생화 산책로 확장 ▲시민 참여형 생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생물다양성숲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공식에서는 신한은행 임직원이 직접 구상나무를 심으며 ‘함께 만드는 숲’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조성된 숲을 탐방하며 기후위기
 
								
				삼성전자의 올여름 고효율 가전 매출이 지난해 대비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7~8월 2개월간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하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0%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사업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AI를 활용, 상황에 따라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고 해당 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했다. 정부 환급 혜택에 더해 자사 멤버십 포인트 최대 10% 적립 등 자체적인 혜택을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고효율 가전 사용으로 인한 전기세 절감이 뚜렷했다는 점은 소비자 수요를 끌어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경우, 세탁물 1kg 세탁 시 소비전력량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보다도 45% 낮다. 'AI 절약모드'로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으뜸가전사업 기간동안 뚜렷한 매출 상승이 나타
 
								
				롯데백화점이 야심 차게 추진한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가 내부 점검 국면에 들어섰다. 수원 1호점이 출범 1년여 만에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업계에선 이를 단기 성적표로만 해석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라는 외부 변수 속에서도 새로운 유통 모델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타임빌라스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주도한 사업으로, 쇼핑·문화·휴식이 결합된 복합형 공간이다. 1호점인 수원점에는 1000억 원 넘는 자금이 투입됐고, 롯데는 2030년까지 13개 점포로 확장해 누적 매출 6조 원 이상을 올리겠다는 장기 청사진을 내놨다. 최근 신동빈 회장과 김상현 부회장이 잇따라 수원점을 찾은 것도 이러한 전략적 의미를 재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단순 점포 점검이라기보다 향후 투자 방향과 전략을 재점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게 업계 해석이다. 현재 타임빌라스가 처한 환경은 녹록지 않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유통업 전반이 정체된 상황에서, 인근 스타필드 같은 대형 복합몰과의 경쟁은 여전히 부담이다. 방문객 트래픽이나 체류 시간에서 기대치를 밑돈다는 평가도 따른다. 그러나 타임빌라스는 강점인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험
 
								
				농협중앙회 경기농협이 30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새농민회원과 유관기관, 농업단체,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엄범식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범국민 캠페인”이라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데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국가의 근간인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나아가고자,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화담숲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 ‘화담숲에서 걸어요’ 전관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시니어 관광 명소 화담숲과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이다. 신한은행은 ▲우수 장기거래 고객 ▲‘신한 50+ 걸어요’ 이용고객 ▲5대 연금 또는 급여 수령 고객 중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3000명을 추첨해 2인 입장권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 50+ 걸어요’의 슬로건 ‘걸음에 혜택을 더하다’에 맞춰 화담숲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신한 50+ 걸어요’ 양말과 액자형 마그네틱 기념품 증정 ▲캐릭터 포토월 운영 ▲‘신한 50+ 걸어요’ 상담 ▲캐릭터 등신대 인증 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내어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과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시하고…
 
								
				우리금융그룹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지난 29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AI 산업과 금융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약 1000여 개 회원사를보유한 국내 인공지능 산업 대표 단체로, 국내 최대 규모 AI 박람회 개최, AI 기술 인증 등 산업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부응해 금융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AI 기업 금융지원 ▲AI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금융분야 AI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협력한다. 먼저 협회가 추천하는 우수 AI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을 제공한다. 창업 기업에는 보증기관과 연계해 보증비율 100%(3년), 보증료 지원(연 0.5%, 2년) 등의 혜택이 담긴 보증서 대출로 자금 애로를 해소한다. 성장 단계 기업에는 그룹사 투자펀드를 활용한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우리벤처파트너스와 우리PE자산운용은 Series A부터 Pre-IPO 단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계열사별 전문성을활용해 체계적으로…
 
								
				우리은행이 외국인 유학생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30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 ‘우리WON글로벌’에 유학생 전용 서비스 ‘유학생 커뮤니티’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유학생이 26만 명을 넘어서며 급증하는 가운데, 생활·문화·교육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해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해당 서비스는 플랫폼 ‘K-campus’와 제휴해 대학별 뉴스, 인턴십 정보, 한국 생활 가이드 등을 제공하며, 계좌조회·송금 등 금융 기능과 TOPIK 무료 강의 같은 학습 지원도 연계된다. ‘우리WON글로벌’은 총 17개 언어를 지원해 초기 정착 과정의 언어 장벽을 낮췄다. 유학생은 ▲계좌 조회·이체 ▲해외송금 등 일상 금융 업무와 ▲생활 정보 확인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필요 시 ▲다국어 상담 연결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한국에 와서 겪는 불편을 금융과 정보 서비스의 결합으로 줄이는 것이 ‘유학생 커뮤니티’의 출발점”이라며 “유학생 커뮤니티가외국인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DB생명이 아동 언어 발달 지원에 앞장선다. 30일 DB생명은 독서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동화낭독 목소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전문 스튜디오에서 직접 동화낭독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된 음원과 도서는 아동복지센터, 특수학교,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아이들이 목소리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