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2020년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 ‘책울림 우수도서 지원사업’ 지원 기관에 선정돼 역사 관련도서를 지원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책울림’사업은 교육을 테마로 하는 ‘책 읽는 습관 만들기’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도서 및 독서공간을 지원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역사도서지원의 해당 도서들은 도서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우수 도서이며,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독서 공간에 비치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역사 관련 지원도서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를 만들고 독서활동에 꾸준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수도서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칠보청소년문화의집(031-278-7106)으로 문의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는 5월 1일 낮 12시30분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로하는 것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저지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의료진,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공연을 준비했다. 기아자동차 오산교육센터에 마련된 경기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는 의학적 처치가 완료되고 임상증상이 호전돼 퇴원이 가능한 경증환자들이 입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료진을 포함한 50여명의 근무팀도 시설에 상주하고 있다. ‘작은 음악회’는 야외 광장에서 공연이 이뤄지며, 입소자는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종화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며,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세심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종화는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다. 이우종 사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생활치료센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추진을 위해 시민주도 의제발굴 프로그램인 오픈테이블 ‘구구소회’ 시민참가자를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과 의정부 청년단체 스무살이가 협력해 진행하는 ‘구구소회’는 이런저런 생각을 뜻하는 의정부만의 별칭이며, 오픈테이블은 시민이 스스로 제안하고 주최하는 집담회이다. 문화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의정부문화재단과 스무살이 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구구소회’에서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개인의 문제부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또는 내가 속한 공동체의 공통 이슈까지 의제로 만들고 토론할 수 있다. 회의주제를 비롯해 참석대상, 일시 및 장소, 진행방식 등 회의개최 및 진행에 대한 모든 사항을 해당 모임을 주최하는 시민 호스트의 자발적인 뜻에 따라 결정한다. 이러한 열린 형식의 집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유도,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의정부 문화도시 기본계획을 세운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만화·웹툰 작가와 함께 코로나 극복을 위해 응원 메시지를 담은 만화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함께_이겨내요 #코로나19’ 만화인 응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만화인들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1컷 만화 또는 웹툰에 담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만화가들의 응원 만화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병원 등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분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노력중인 국민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안내 등 다양한 정보 또한 웹툰 이미지에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해경 이사장을 비롯해 ‘머털도사’의 이두호 작가,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럭키짱’의 김성모 작가, 웹툰 ‘19’ 우윱 등 신·구세대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기성작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에 주홍미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된 주홍미(54) 신임 본부장은 경기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본부장으로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주홍미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서울예술기획 등에서 오랫동안 문화기획자로 활동했고, 예술TV 아르떼 공연기획본부장, 서울공연예술학교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위원, 경기문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서 지난 27년간 창의적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삶과 동시대 예술을 매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들을 지속해온 주홍미 신임 본부장은 문화예술계 현장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상 속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의 확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홍미 본부장은 “문화예술은 다양한 삶의 모습과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따라 더욱 강력한 가치를 지닌다”며 “감정과 공감의 언어인 문화예술이 도민에 더욱 가깝고 촘촘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이 5월부터 쉬는 날 없는 연중무휴 365일 진료에 나선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토요일 오후, 일요일, 공휴일에도 진료 받을 수 있는 ‘365일 응급외상진료체계’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 인해 주중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하던 진료시간이 5월부터는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진료하게 된다. 윌스기념병원(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응급외상환자를 위해 365일 진료를 시행하면서도 원내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해외입국 여부조회와 체온측정, 사전문진소 운영, 면회제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감염관리 정책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환자, 여러 이유로 외출이 불가능하거나 거리상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진료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신경센터, 내과센터 등 4개 센터에서 의료진과 전화를 통해 진료가 이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 가운데 대다수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고혈압, 당뇨, 치매, 호흡기질환, 심혈관 등 다양한 질환 가운데 고혈압 기저질환의 사망자가 66%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렇듯 고혈압은 항상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성인병 가운데 관리가 무척 중요한 질환이다. 초기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본인이 고혈압이란 사실을 알기 힘들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정기적 건강검진을 받으면 고혈압 질환을 조기에도 확인할 수 있다. 고혈압이 진단되면, 대게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완치 없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들은 약을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계속 먹어야만 하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부분의 의료진은 고혈압 환자 3분의 2 이상이 약을 복용해도 고혈압 상태가 남아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계속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약물치료를 지속한 후 혈압이 3~6개월 이상 정상으로 유지되면 처음에 복용하던 약의 용량보다 적게 조절할 수 있고, 일부 환자들은 약 복용을 끊고도 정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과 도민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총 20억 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 ‘백만원의 기적’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백만원의 기적’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도형 문화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업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며, 총 1천 건의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1차로 100만원을 우선 지원하고 프로젝트 실행 후 결과물 제출 시에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장르, 활동 방식, 연령과 관계없이 ‘예술인복지법’에 의거하여 예술인 활동증명을 발급받은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 최근 3년간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1회 이상 신청 실적, 최근 3년간 경기도에서 1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실적이 있거나 예총, 문화원, 민예총 등 경기도 및 시·군 문화예술단체 소속 회원이거나 예술인 조합에 가입되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gcf.kr/archives/120201)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북부 DMZ 에코뮤지엄 조성’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DMZ 문화권역의 자원을 활용해 현지 보존활동과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대상으로 한다. 문화예술단체, 문화기획자, 지역활동가, 연구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상이며 ▲DMZ 마을박물관 지원 및 조성 ▲한탄강·임진강 권역 에코뮤지엄 조성 및 운영 지원 ▲DMZ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활동 등을 분야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DMZ 마을박물관 지원 및 조성사업은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공간을 에코뮤지엄 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보존하는 사업이다. 마을박물관과 지역전시관, 아트스튜디오 형태의 공간으로 재생하여 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한탄강·임진강 권역 에코뮤지엄 조성 및 운영 사업은 권역에 있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경기북부의 대표 생태권역인 한탄강, 임진강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분야인 DMZ 자원 활용 콘텐츠 개발 활동 지원 사업은 DMZ의 고유한 생태,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활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2∼4일 강변유원지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자동차 영화관 ‘동네방네영화관-차에서 영화보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 영화관은 가로 16m, 세로 6.8m짜리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매일 오후 7시50분부터 1회 무료상영하며 여주세종문화재단 공공 누리집(www.yjcf.or.kr)을 통해 차량 80대를 선착순 접수한다. 2일 ‘감기’, 3일 ‘인사이드아웃’, 4일 ‘천문’을 차례로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 온라인 추첨을 통해 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 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자동차 영화관을 기획했다”며 “재난영화인 감기의 경우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위해 준비했고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에피소드를 담은 천문은 여주가 세종대왕의 고장임을 고려해 선택했다”고 말했다./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