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의 첫날답게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펼쳐지니 너무 즐겁습니다."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4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장에 들어서자 종이 상자로 만든 팔달문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 팔달문은 실제 크기의 60% 규모로, 이번 문화제 기간 진행된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아티스트 그로스떼뜨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관람객들은 종이 상자로 만들어진 팔달문을 돌아보며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던 관람객들은 사진을 찍기 바빴고 이내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소감을 적는 등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종이상자가 줄지어 세워져 있었고 그 모습은 팔달문을 둘러싼 성벽을 연상케 했다. 적힌 문구들을 읽어보던 관람객들은 하나둘씩 문구를 적기도 했다. 6살 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에 방문한 이민성 씨(36)는 "작년에도 축제에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가 있어 신기하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다"며 "긴 추석 연휴의 첫날을 축제로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즐겁다.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궁광장 한편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고 있었다. 수원화성의 축성 원리와 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축성 놀이터'가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도르래와 물레의 원리를 이해하는 '하늘자전거'부터 팔의 힘과 배의 힘이 필요한 나무세워걷기 등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었다. 부모와 함께 놀이터에 들어선 아이들은 마련된 놀이기구를 이용하기 바빴고 부모들은 함께 즐기거나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었다. 오후 5시쯤 화성행궁 광장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으로 바뀌었다. 시민이 직접 장원 급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별시날'이 열린 것이다. 참가자들은 전통 복장과 갓을 쓰며 과거시험을 체험했다. 정조대왕이 시험장에 이르자 참가자들은 임금을 향한 예를 표하기도 했다. 이내 시험이 시작되고 시제가 공개됐다. 이날 시제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을 표현해 '부모님이 좋아하는 음식', '부모님이 좋아하는 과일', '부모님의 생일',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나만의 방법'으로 정해졌다. 시제 공개 후 참가자들은 글쓰기에 몰입했다. 글쓰기에 집중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화성행궁 광장을 조선시대 과거시험장에 방불케 했고 관람객들도 몰입하게 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있던 한 외국인 관람객은 "(과거시험을) 한국 드라마를 통해 봤던 기억이 있다. 실제로 이 모습을 보니 흥미롭기도 하고 재밌는 것 같다"며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이 행사를 보니 마치 조선시대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방승민 수습기자 ]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나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384개와 서버가 불에 타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됐다. 강제 수사에 착수한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현재까지 국정자원 관계자 1명과 배터리 이전 공사 현장 업체 관계자 2명, 작업 감리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는 현재까지 참고인 조사나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무관한 사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소속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은 일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반기 통큰 세일 지원 확대와 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확대를 동시에 약속했다. 3일 추석 연휴 첫 날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370여 곳이 참여하는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현재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물품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산자유시장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김 지사는 시장 점포들을 돌며 참기름, 송편, 과일 등 추석 장바구니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안명규·이용욱 도의원과 시의원,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한편, 문산자유시장은 1960년대 개설 이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5일장을 병행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과 상권을 지탱해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강부자, 김성환, 윤수현,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MC배와 장선영 아나운서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을 진행하기 전에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주지훈이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10월 2일(목)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식전행사로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는 지난 2006년 시작돼 25회차를 맞아 올해는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결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추석 황금연휴의 첫날답게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가 펼쳐지니 너무 즐겁습니다."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오후 4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장에 들어서자 종이 상자로 만든 팔달문이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이 팔달문은 실제 크기의 60% 규모로, 이번 문화제 기간 진행된 '시민의 위대한 건축, 팔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프랑스 아티스트 그로스떼뜨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관람객들은 종이 상자로 만들어진 팔달문을 돌아보며 곳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부를 들여다보던 관람객들은 사진을 찍기 바빴고 이내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관람객들이 직접 소감을 적는 등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종이상자가 줄지어 세워져 있었고 그 모습은 팔달문을 둘러싼 성벽을 연상케 했다. 적힌 문구들을 읽어보던 관람객들은 하나둘씩 문구를 적기도 했다. 6살 자녀와 함께 이번 행사에 방문한 이민성 씨(36)는 "작년에도 축제에 방문했었는데 그때는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가 있어 신기하고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다"며 "긴 추석 연휴의 첫날을 축제로 시작할 수 있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반기 통큰 세일 지원 확대와 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확대를 동시에 약속했다. 3일 추석 연휴 첫 날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은 김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370여 곳이 참여하는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현재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산자유시장 물품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산자유시장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수감된 가수 김호중 씨가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에게 옥중편지를 보냈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씨로부터 받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김씨는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이곳에서 삶의 겸손을 더 배우고, 다윗처럼 같은 실수로 같은 곳에 넘어지지 않는 김호중이 될 수 있도록 깎고 또 깎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혐의 유죄 판결로 수감됐을 때 서울구치소에서 김씨와 같은 동에서 지낸 인연이 있다. 송 대표는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여주 소망교도소로 옮겨간 김씨를 면회했다. 그의 얼굴은 유난히 맑아 보였다"면서 "편지에서 그의 진심을 읽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처지는 달랐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좁은 공간에서 나눈 대화와 작은 배려는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됐다"며 옥중편지를 받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송 대표는 "잘못은 지울 수 없지만, 진정한 반성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마음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본격적인 귀성인파로 기차역·버스터미널·공항 등은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은 양손에 선물을 들고 발걸음을 옮기는 귀성객들로 가득했다. 수원역은 KTX 탑승 시간대를 중심으로 귀성인파가 몰리면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으로 향하는 열차표는 대부분 매진됐다. 수원역 관계자는 "예년 명절에 비해 크게 더 붐비거나 하지는 않다. 입석 표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입석 표를 찾는 귀성객들도 있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황은 긴 연휴의 영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이번 연휴는 추석 3일 전부터 시작돼 귀성객이 분산됨에 따라 고속도로 사정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주요 분기점을 비롯한 전구간 원활한 흐름이지만 대전 대덕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회덕분기점부터 점차 차량이 늘고 있지만 대전 도심을 잇는 도로는 양방향 모두 흐름이 좋다. 이후 울산에서 부산이나 경북 포항으로 연결되는 동해고속도로에서도 막히는 구간이 없다. 하지만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경기지역 귀경길 교통 상황은 원활하지 못하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동탄IC∼천안J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행안부 소속 공무원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나 A씨는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26일 오후 8시 16분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배터리 384개와 서버가 불에 타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마비됐다. 강제 수사에 착수한 대전경찰청 국정자원 화재 전담수사팀은 현재까지 국정자원 관계자 1명과 배터리 이전 공사 현장 업체 관계자 2명, 작업 감리업체 관계자 1명 등 4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수사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씨는 현재까지 참고인 조사나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은 무관한 사람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소속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목숨을 잃은 일에 대해 "삼가
김민석 국무총리는 개천절인 3일 "위헌 위법한 계엄과 내란을 맞아 우리 국민은 법과 질서를 충실히 지키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인본, 상생, 평화의 가치가 바로, 홍익인간 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기후 위기, 인구 위기, 지정학적 위기, AI(인공지능) 대전환 등 대혼란을 겪고 있는 시대에 홍익인간 정신은 어느 때보다 빛을 발하고 있다"며 "복합 위기의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유연한 대처, 변화하는 현실에 맞게 혁신하는 실용적 사고가 필요하다. 정부는 실용적 해법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주권정부는 국민의 의사가 국정 지표가 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펴고, 국민께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는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에 힘쓰고,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 국민의 목소리를 널리 듣고, 다양한 생각을 아우르는 통합의 정치를 펼 것"이라고 했다. 이울러 "건강한 사회 발전의 근본은 공정이다. 불공정과 특권으로 소수만
경기문화재단은 이날부터 추석 당일인 6일을 제외한 오는 9일까지 도내 공립뮤지엄 등 문화시설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용인)은 팽이치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달.팽.이: 달을 품은 팽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경기도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통 마당놀이와 현대 개그가 어우러진 '춘향뎐' 공연이 이어진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은 다채로운 음악과 춤, 이야기로 꾸며진 뮤지컬 '책 속 요정 바비큐차'를 공연한다. 이 박물관 1층에서는 오는 12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 '태극단의 비밀 편지를 찾아라'도 이어진다. 어린이 관람객들은 앱을 활용해 박물관 곳곳에서 1943년 소년 비밀결사 '태극단'의 흩어진 비밀 암호 편지를 찾는 방식의 체험형 전시를 즐길 수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광주)은 명절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모여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오는 4일 '수어청 병사 박성번의 하루', 8~9일 '한복 입어보기' 체험, 9일 '한글 자음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이 이어진다. 실학박물관(남양주)은 추석
제1회 용인특례시 전통궁도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2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용인시궁도협회는 3일 용인시 용무정에서 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명예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 강윤구 용인시궁도협회장,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 이상식 국회의원, 박종복 NH농협 용인시지부장, 경기도 시·군궁도협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윤구 용인시궁도협회장은 궁도 9계훈 낭독에 이어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대표 선서에서는 이병동(용인시) 선수가 대회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사에서 "추석 직전에 용인에서 궁도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국에서 많은 궁도인들이 오신 것을 환영한다. 용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훈 경기신문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 용인시에서 전국 규모의 궁도대회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화합과 우정을 쌓는 대회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시고 좋은 성과를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강윤구 용인시궁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 "숙원이었던 궁도대회를 용인시에서 개최하게 되
강부자, 김성환, 윤수현, 박성온, 빈예서, 황민호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리베란테(Libelante)가 10월 3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김지훈, 진원, 노현우가 방송국을 나서며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오늘 3일(수) 방송된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2회를 맞이했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