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관계 당국에 재산을 은닉하거나 위장 이전하는 등 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체납자들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고액체납자 징수 등 탈루세원 제로화 추진 회의’를 주재하고 고액체납자들이 내지 않은 세금을 추적해 징수하라고 특별지시를 했다. 도는 김 지사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100일 동안 강도 높은 체납세금 징수에 나선다. 도는 세금 징수를 위한 두 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납세금 총력 징수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장징수 TF팀’은 5개반 12명으로 구성되며, ‘세원발굴 TF팀’ 3개반 18명으로 이뤄진다. 먼저 도는 고액 체납자 2136명 전원을 대상으로 징수실익을 조사하고 징수가능성이 높은 집과 사업장을 직접 방문, 수색을 통해 고가의 동산(건설기계 등 포함), 숨겨진 재산을 발견하면 즉시 압류할 예정이다. 해당 압류 동산을 다음 달부터 온라인 공매를 추진하는 ‘원스톱 징수’ 체계도 구축한다. 이어 도는 고급주택, 신축건축물, 감면 부동산 등 고액 탈루세원을 찾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농지 등 감면재산을 부당하게 사용하지 않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해 탈루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아울러 국적 변경 등의 신분세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TF 운영을 통한 현장징수로 총 600억 원의 징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탈루세원 사각지대를 차단할 경우 총 800억 원의 추징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2136명, 체납액은 2058억 원에 달하고 있고 체납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도는 이들 중 상당수가 재산 은닉이나 위장 이전 등의 지능적 회피수단을 동원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날 회의에서 “고액 체납자, 고의적 체납자, 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내 징수하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고질적인 체납 관행을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8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1.7% 오른 수준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의 109.4%에 해당한다. 1일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8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생활임금 결정에는 소비자 물가와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고려됐다. 이번 결정으로 수원시와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위탁·용역 기관 및 업체 소속 노동자, 그 하수급업체가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약 36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원시는 지난 2014년 생활임금을 도입했으며, 이는 최저임금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임금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종창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최장 기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가 침체된 내수 경기 반등의 기회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귀향·귀경 행렬과 함께 단기 여행 수요가 늘면서 지역 경제와 유통업계 전반에 소비 활력이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총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차량 통행량은 최대 667만 대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4명(41%)은 귀성·귀경 외에 여행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9.5%가 국내 여행을 계획해 제주를 비롯한 국내 주요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연휴 기간 7일 동안 제주 방문객은 33만 명 이상으로 예상돼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국내선 항공편 탑승률도 90%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역외 소비’ 우려도 제기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245만 3000명을 넘을 전망이다. 일본 등 근거리 여행을 포함해 해외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과거 임시공휴일 사례에서도 내수 진작 효과가 정부 기대치에 못 미쳤던 만큼, 이번 추석 연휴 역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정부와 유통업계는 연휴 기간 소비 심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대규모 명절 프로모션이 전개되고 있으며,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와 백화점, 편의점 업계가 일제히 고객 잡기에 나섰다. 전통시장도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보다 24%가량 저렴해 명절 소비 증가가 예상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연휴는 소비자들이 장거리 이동과 여행, 체험형 소비를 동시에 즐기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과 유통업계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내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어진 추석 연휴가 경기 회복의 불씨가 될지, 아니면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역외 소비 우려에 그칠지 주목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가수 남진, 박서진이 10월 1일(수)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되는 KBS 1TV ‘아침마당' 10000회 특집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일(수) 방송되는 KBS 1TV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은 방송 10,000회를 맞이한다. '아침마당'은 '이계진의 아침마당'으로 1991년 5월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무려 1만번의 아침에 시청자와 만났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가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수많은 K-POP 히트곡을 배출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맡아 izna에게 가장 어울리는 음악적 색깔을 완성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이즈나(izna)의 9월 30일(화) 오후, 서울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이즈나의 두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9월 30일(화) 오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디올 SS26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지민은 스포티파이(Spotify) '미국 위클리 톱송' 차트에 두 곡을 진입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빛내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9월 29일(월)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0월 3일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흥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 정담회’를 갖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열린 현장 정담회는 김 의장과 안광률(민주·시흥1)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성기철 경기도 경제기획관, 박성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직무대행, 이진아 시흥시 소상공인과장, 삼미시장 상인,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삼미시장 상인회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여기에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삼미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아케이드와 CCTV 노후화로 상인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이 크다”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했다. 이에 김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정이 오고 가는 공동체의 중심축”이라며 “도의회가 상인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챙기고 실질적인 체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 사무기기 등을 무상으로 이용한다. 또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 특히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맞춤 성장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3일 오수 4시까지 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또는 경기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은 지난달 2일 기준 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도에 주 사무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다. 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으로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롯데칠성음료의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가 해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인지도를 높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8월 밀키스 해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했다. 러시아에서는 약 20%, 미주 지역은 10% 성장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90% 가까이 증가하는 등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밀키스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0% 신장하며 2024년 해외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와 탄산을 조합한 독창적 제품 콘셉트 ▲딸기·포도·멜론 등 다양한 맛 ▲대형마트·편의점 등 현지 유통채널 확장 ▲K-컬처 인기에 따른 K-드링크 수요 확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보기 드문 ‘우유+탄산’ 조합이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 현지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디지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매운 음식과 밀키스의 ‘푸드 페어링’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BBQ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인도네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가 ‘아이돌 메이크업’을 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글린트는 10월 올리브영 월간 프로모션 ‘올영픽’ 기획 제품으로 ‘아이돌 광채 메이크업’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영픽은 올리브영이 매월 선정한 인기 브랜드를 특별가로 만날 수 있는 기획전이다. 글린트는 이번 10월 올영픽을 통해 ‘Ready to Shine?(빛날 준비 됐어?)’라는 주제로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 기획 ▲멜팅 립 앤 치크 ▲하이라이터 듀얼 브러쉬 기획 등을 선보인다. 신제품 ‘투 샤이니 하이라이터’는 젤리밤 제형으로 수분감과 발색력을 높여 가볍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단독 기획에는 아트피스 브랜드 ‘카우기(KOWGI)’와 협업한 스페셜 케이스와 핸드 미러가 포함됐다. ‘멜팅 립 앤 치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예진 실장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6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끈적임 없이 입술과 볼에 볼륨감을 연출할 수 있으며, 핑거팁 어플리케이터로 굴곡진 부위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글린트는 베스트셀러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인기 컬러 3종과 넓은 부위부터 좁은 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1위 복지솔루션 전문기업 현대이지웰이 공무원 복리후생 향상 지원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 현대이지웰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충진 현대이지웰 복지컨설팅사업부장과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합 소속 공무원의 복리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택적 복지 콘텐츠를 공동 연구하고, 맞춤형 복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충진 현대이지웰 컨설팅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형 복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이지웰은 2700여 개 고객사와 340만 명의 임직원이 이용 중인 국내 1위 복지몰을 기반으로 가전·패션 등 일반 상품은 물론 자기개발, 여행, E쿠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 콘텐츠를 제안하고 있다. 앞으로는 MZ세대 전문관 등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함께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 광고를 온에어하며 글로벌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가치인 ‘마음 나눔’을 세계에 알린다. 광고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국내 편에서는 학교와 직장 등 일상에서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글로벌 편에서는 11월 11일이 한국의 대표 기념일인 ‘빼빼로데이’임을 소개하며 우정과 선물, 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한다. 해당 영상은 8월 말 선공개돼 일주일 만에 60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캠페인 전개에 맞춰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담긴 온팩 패키지가 명동, 서울역, 잠실 등 관광지 매장을 시작으로 출시된다. 10월 중순부터는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로 확대될 계획이다. 글로벌 캠페인은 미국, 인도, 필리핀 등 20개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옥외광고와 11월 11일 현지 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글로벌 통
KT&G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면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한다. KT&G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 ‘2025 TFWA World’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KT&G는 브랜드 존을 운영하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 1위 브랜드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주력 수출 브랜드를 선보였다. 또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성과와 성장사를 알리고, 제품별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라인업을 소개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의 위상을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면세사업에 진출했다. 현재 전 세계 170여 개 도시, 400여 개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 중이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건강한 식단을 위한 무첨가·원플레이트 상품을 제안한다. 컬리는 10월 월간컬리 키워드로 ‘클린이팅’을 선정하고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월간컬리는 매달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관련 상품과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안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이달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월간컬리는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만 건을 기록했다. 10월 키워드는 최근 저속노화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검색량을 보인 ‘클린이팅(clean eating)’으로, 최소한의 가공을 거쳐 불필요한 첨가물 섭취를 줄인 건강한 식단을 의미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무첨가, 유기농&무항생제, 원플레이트 3가지 카테고리로 상품을 구성했다. 또 1~2인 가구, 영유아·키즈, 시니어 등 라이프스타일별 맞춤 솔루션도 제안한다. 1~2인 가구에는 ‘사미헌’ 우거지 갈비탕, ‘Kurly’s’ 간편 유린기, 시니어를 위한 미식 경험에는 ‘아소정’ 궁중 대추 소갈비찜, ‘성수동 팩피 : FAGP’ 파스타 등을 추천한다. 전미희 컬리 온사이트마케팅 그룹장은 “월간컬리는 컬리의 철학인 ‘좋은 것’을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대규모 사은 행사를 전개한다. N32는 ‘모션베드’와 ‘폼 매트리스’ 조합을 앞세운 ‘N32 뉴 프로모션(N32 new pro-MOTION)’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예비 신혼부부, 이사를 준비하는 가족, 자녀 침대를 고민하는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폼·스프링 매트리스 및 토퍼 ▲프레임 ▲베딩류 ▲퍼니처 ▲룸세트에 대한 가격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특히 ‘N32 모션베드’와 ‘N32 폼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혜택이 더욱 커진다. N32 모션베드는 사용자의 자세에 맞춰 5개 플레이트가 분절 조절되며, 안전 센서와 스판 가림천으로 영유아나 반려동물 안전을 보장한다. 전용 앱 블루투스 연결, 충전 포트, 모션 저장 기능 등 편의성도 갖췄다. 사은품으로는 토퍼 구매 시 14만 원 상당 토퍼 슬리브,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매트리스 커버,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침구세트와 룸 스프레이, 600만 원 이상 구매 시 이불·침구세트·룸 스프레이 등을 증정한다. 또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N32 페이’와 프리미엄 배송, 수요일 ‘이브닝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N32는 지난해 국
쿠팡이 ‘납치광고’를 반복해 온 악성 파트너사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쿠팡은 제휴마케팅 서비스 ‘쿠팡 파트너스’를 악용해 온 악성 파트너사 10여 곳을 상대로 형사 고소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쿠팡 파트너스는 블로그, SNS, 홈페이지 등에 쿠팡 상품을 홍보하고 실제 구매액의 일정 비율을 수익으로 돌려받는 합법적 제휴마케팅 서비스다. 그러나 일부 업체가 광고 화면에 보이지 않게 쿠팡 구매 링크를 삽입해, 이용자가 클릭하지 않아도 강제로 쿠팡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악용해 왔다. 쿠팡은 이들이 상습적으로 약관을 위반하고 경고와 제재에도 동일 행위를 반복해 브랜드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단순 제재를 넘어 ‘업무방해죄’ 혐의로 고소에 착수했으며, 부정광고 수익금 몰수 및 계정 해지 조치도 병행한다. 쿠팡은 올해 정책을 개정해 1회 위반 시에도 수익금을 몰수하고, 2회 이상 위반 시 계정을 해지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또 불법 광고 모니터링, 신고 포상제, 전담 인력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이용자의 서비스 선택권과 디지털 권리를 침해하는 부정광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