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22일) 하루 전 잡힌 국회 본회의를 두고 “여야 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일정”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송 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치졸 행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우리 당 합동연설회 중 중앙당사로 빈집털이 하듯 압수수색을 들이닥친 특검이나, 전당대회 하루 전날 악법처리 본회의를 열겠다는 여당이나, 왜 이토록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해 못해 안달인가”라고 쏘아댔다. 그러면서 “‘적선지가 필유여경, 적악지가 필유여앙’이라는 옛말이 있다. 악업을 쌓으면 반드시 재앙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야당 전당대회 방해 행태는 반드시 국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송 위원장은 또 “지난 2달간 이재명 정권의 난맥상을 떠올려봤다”며 현 정권에서 발생한 각종 인사 논란과 의혹들을 하나하나 짚었다. 그는 “배추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가 있었고 국회 법사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입시 비리 파렴치범인 조국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한 윤미향 사면 등 손가락으로 꼽기도 힘들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국정의 난맥상엔 ‘왜 그럴까’하는 하나의 흐름이 있다”며 “이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인 것으로 혹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지지층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대통령은 결코 민심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물세트 사전예약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사들은 사전할인, 상품권 증정, 앱 전용 쿠폰, 라이브커머스 등을 앞세워 고객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최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유통사들은 8월부터 선물세트 사전예약 혜택을 선보이며 일찍 구매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총 40일간의 사전예약 기간을 세 단계로 나눠 구매 시점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증정률을 차등 적용한다.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는 1차 예약 기간에는 구매 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소 4만 5000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카드 결제나 S포인트 적립을 활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도 가능하다. 이 같은 혜택은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역시 ‘빠른 구매가 유리하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150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주류 선물세트는 가성비 상품부터 165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보틀벙커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엘포인트 회원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실속형부터 고급형까지 선택지를 넓히며 물가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전체 선물세트의 64%를 3만 원 이하 실속형으로 구성한 동시에 10만 원 이상 고급형 세트도 전년 대비 47% 늘렸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몰도 모바일 중심의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SSG닷컴은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미식관’을 통해 유명 맛집 ‘조우’와 협업한 한우, 산지 엄선 과일 세트 등 프리미엄 상품을 앞세웠다. 단독 기획 세트 ‘정담’은 가짓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려 선택지를 넓혔다. 행사 카드 사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액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도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유통사가 사전예약 시점에 따라 상품권 증정이나 할인 폭을 크게 설정하고 있다”며 “결제수단과 상품 구성을 미리 확인하고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추석 선물 마련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12·3 계엄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공범으로 지목된 상태다. 19일 한 전 총리는 오전 9시 30분쯤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과정 및 전후 지시사항 등을조사하고 있다. '내란에 가담하거나 동조하지 않았다는 입장인지', '계엄 문건을 챙기는 장면이 담긴 CCTV에 담겼다는 보도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계엄 직후 추경호 의원과 어떤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수고하십니다"라고만 말한 뒤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 및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무총리는 헌법 및 정부조직법에 따라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행정기관의장을 지휘 및 감독한다. 또 계엄 선포 건의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하게 돼있다. 계엄 선포 절차 전후 의사결정 및 행위에 모두 관여하는 만큼 내란 사건의 핵심 공범이라는 것이 특검팀의 시각이다. 실제 그는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리기 위해 최초로 부른 6명의 국무위원 중 한 명이었으며, 이튿날 비상계엄 해제 후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아울러 계엄 당일 오후 11시 12분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하며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 방해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있다.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하고 폐기했다는 의혹의 공범으로도 직목됐다. 계엄 이후인 지난해 12월 5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작성한 허위 계엄 선포 문건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나란히 서명한 뒤 '사후에 문서를 만든 게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폐기를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계엄 선포문 관련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재로 헌법재판소와 국회에서 위증하는 등 의혹도 받는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제기된 의혹 전반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가수 임영웅이 8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녹화를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오늘(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과 가요계 어벤져스 총출동! 임영웅의 신곡은 물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찾아온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축제장 내 주차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편과 귀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축제가 열리는 송도달빛축제공원은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에서 약 380m 도보 이동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순환42번 버스를 이용해 ‘달빛축제공연대공연장’에서 하차하거나, 82번·4401번·4402번·급행91번 버스를 타고 ‘송도랜드마크푸르지오시티’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특히 송도맥주축제 운영위원회는 관람객들의 편리한 귀가를 위해 ‘꽃가마 셔틀버스’를 준비, 대중교통과 연계한 안전한 이동을 지원한다. 한편, 송도맥주축제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축제장에서 주류 구매나 쿠폰 교환 시에는 반드시 성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송도맥주축제위원회 측은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모든 관람객이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25 송도맥주축제는 오는 8월
트로트계 독보적인 캐릭터 마이진이 가창력에 이어 댄스로도 팬심을 공략한다.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 파워풀하면서도 깊은 감성이 녹아든 가창력으로 대중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마이진이 이번엔 댄스가수로 확실한 눈도장 찍기에 나섰다. 마이진은 11일 ‘사랑의 리콜’의 리믹스 버전을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랑의 리콜’ 리믹스 버전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트롯뮤직어워드2025’ 무대에서 공개되며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애잔한 노랫말이 경쾌한 댄스 리듬을 만나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완성된 댄스트로트곡 ‘사랑의 리콜’을 더 신나고 더 화끈해진 댄스트로트로 업그레이드, 연령불문한 대중의 사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 번만 들으면 ‘리콜이 리콜이’를 자동 반복하게 만드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에 트로트 가수 활동전 댄스가수의 꿈을 키웠던 마이진의 절도 있는 댄스가 어우러지며 빅히트를 예감케 하고 있다. ‘사랑의 리콜’은 지난 3월 첫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공개된 후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히트곡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진의 대표곡으로 떠오르며 지난 7월 31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 인기투표 1위, ‘트롯뮤직어워드 2
가수 이적, 노브레인, 전종혁, 린, 로이킴, 최유리, 조째즈, 임영웅이 8월 18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오늘 (18일)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국민 히어로, 임영웅과 가요계 어벤져스 총출동! 임영웅의 신곡은 물론 스페셜 컬래버 무대가 찾아온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이해영 감독, 배우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8월 18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과 신인 배우 ‘주애’의 이야기로 오는 8월 22일(금) 공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오산시 남촌동과 남촌동체육회는 무더위 속 즐거움을 찾아 지난 14일 아산 스파비스 워터파크에서 ‘체육회와 함께하는 물놀이장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전했다. 남촌동 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아동들에게 여름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다솜지역아동센터의 이용 아동, 인솔자 등 약 25명 등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체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아이들은 야외슬라이드, 파도 풀, 튜브 슬라이드 등을 이용하며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여름철 물놀이를 만끽하였다. 조성식 남촌동체육회 회장은 “아이들이 물놀이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차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즐거운 생활체육 체험의 기회을 마련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남촌동 관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이 또래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인간관계의 다양성의 체험하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한국 사회가 기후 위기, 인구구조 변화,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삼중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책 모든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시는 이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제19회 국제 사회보장 학술대회’에 참석해 “자본주의가 지닌 두 가지 큰 문제인 시장 과정의 불공정, 시장 결과의 불형평 앞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20년 전 대한민국 최초로 장기 국가 전략을 만드는 실무 책임자를 맡아 ‘비전 2030’ 보고서를 냈다”며 “그런데 5년 밖에 남지 않은 올해 인구 구조변화, 디지털 진화, 기후위기 등 전례 없이 심각한 삼중 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부분에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지난 정부의 여러 역주행 속에서도 삼중위기를 대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선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위기를 360도 돌봄 체계, 간병 SOS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돌봄사회의 기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대한민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했고 발달장애인 AI 돌봄서비스, AI 노인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이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정기강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백운호수도서관의 정기강좌는 ▲어반 스케치 여행(성인) ▲정리수납 2급 자격증(성인) ▲오감만족 통합 그림책 놀이터(유아 6~7세)▲에벌레도 토토도 질문하는구나(초등 1~2학년) ▲시끌벅적 화학 원소 이야기(초등 3~4학년)▲그리스 신화와 서양문명(초등 4~6학년)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가 성인들에게는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와 자기 계발의 기회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책과 함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신청은 9월 1일부터 백운호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의 일정, 재료비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확인하거나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독서와 체험이 함께 이뤄지는 이번 강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
부천FC1995가 20대 남녀를 위한 독특한 소개팅 이벤트 ‘GOAL in Love with 스페이스작’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미설이라는 인천·부천 지역 로테이션 소개팅 전문업체와 협업해 기획됐으며, 20세부터 27세까지 미혼 남녀 각 최대 11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9월 3일까지며, 9월 7일 인천전 당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당일 참가자들은 프로필 카드 작성, 1대1 로테이션 소개팅, 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최종 선택 시간을 갖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됐다. 구단 공식 후원사인 스페이스작이 장소 제공과 식음료 지원, 그리고 다양한 선물도 준비한다. 부천 김성남 단장은 “우리 구단은 팬들에게 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축구장이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특별한 인연을 만들고 추억을 쌓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더 많은 청년들이 부천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FC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 사회 교육 기여를 목표로 하는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의 경기도 특화사업 디딤돌 동아리가 수원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19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청소년의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수원중학교 1학년과 3학년 총 13개 학습 403명의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생태복원전문가, 사물인터넷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 등 현재 주목받는 4가지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적성과 소질을 탐색했다. 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진로직업체험 강사형 디딤돌 동아리 '진로랩' 회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권미영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박람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여성들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
올해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경기 안양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누수와 곰팡이 피해가 잇따르며 입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지만,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피해 해결은 지연되고 있다. 19일 ‘한양수자인 리버뷰 오피스텔’ 입주민들에 따르면 해당 오피스텔은 입주 직후부터 지하창고 곳곳에서 결로와 누수가 발생했다. 일부 구역은 물이 고여 ‘물바다’가 됐고, 보관 중이던 의류·골프채·가전제품 박스가 곰팡이로 손상됐다. 하루 세 차례만 작동하는 환기 시스템으로는 피해 확산을 막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시공사 BS한양은 “구조적 하자가 아닌 결로 현상”이라며 보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습도가 높고 기온 차가 커 환기 시스템이 제때 가동되지 않아 곰팡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입주민 불만은 커지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입주와 동시에 피해가 시작됐는데, 시공사와 관리사무소는 서로 책임만 떠넘기며 보상은 최소 6개월 이상 걸린다고 안내했다”며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고 토로했다. 관리사무소 운영을 둘러싼 논란도 불거졌다. 세대 창고 비밀번호가
평택시는 오는 9월부터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개최하면서 참여자 2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19일 시는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에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강좌의 경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청년사업가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AI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회계 및 세무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된 강좌라며, 청년 사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 콘텐츠 마케팅 △인사․경영관리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 및 회계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 청년정책과 한 관계자는 “이번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활용과 경영 기술 등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천도시공사(iH0가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재생사업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20일부터 재개장한다. ‘개항장 이음 1977’은 보존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을 매입, 리모델링한 뒤 시민들에게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재생사업이다. 한국 현대건축의 거장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있는 단독주택으로 지난 2022년 개관한 이곳은 지난해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임시 폐관했다. 공사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인천문화재단의 ‘2025 예술창작생애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또 다음 달에는 ‘개항장’과 ‘조계지’를 키워드로 한 사진전이 예정돼 있다. iH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근대 건축자산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역사와 매력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개항장 이음 1977’이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거점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H는 ‘개항장 이음 1977’외에도 지난해 옛화교 점포를 리모델링한 ‘백년이음’을 운영 중이고, 올해 말에는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인천 옹진군 선갑도를 찾았다가 해파리에 쏘인 뒤 전신마비 증상을 보인 60대 남성 A씨가 소방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 옹진군 자월면 선갑도에서 A씨가 해파리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해파리에게 목 부위를 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전신마비 증상을 보이자 헬기를 활용해 병원으로 이송한 뒤, 치료받도록 조치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섬 방문객이었다”며 “응급저치를 실시한 뒤 의사 소견에 따라 A씨를 헬기로 옮겼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의 도로 위에서 땅꺼짐(씽크홀)이 발생했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22분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폭 5m, 길이 2.5m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5톤 청소차량 뒷바퀴가 지반이 침하된 도로에 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한 다음,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구에 상황을 인계했다. 구는 도로 지반 아래 온수 배관을 확인한 뒤, 금일 중으로 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관로 내부 파열이나 갈라짐, 균열 등은 확인되지 않아 하수 관로끼리 만나는 접합부에서 하수 유출이 일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도로 복구 작업을 하면서 하수 관로에 대한 보강 작업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