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스쿼시연맹은 29일 2008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2007년 사업 결산 및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비 5천100여만원에 대한 세출 결산에 이어 새해 회장배 초·중·고 선수권대회와 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최 및 각종 전국대회 참가를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도스쿼시연맹은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이 추가 됨에 따라 새해 예산을 지난해 보다 3천300여만원이 증액된 8천4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도스쿼시연맹 정성덕 회장은 “지난해 도스쿼시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다”며 “이는 모든 스쿼시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결과로 올해는 도스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