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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내입양 활성사업 ‘으뜸’

입양아동수당 지급 등 추진… 총 385명 입양

인천시의 국내입양활성화사업이 전국 지자체중 가장 모범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4년 국내입양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첫 해 99명을 비롯 2005년 100명, 2006년 91명, 지난해 95명 등 총 385명이 국내가정에 입양돼 전국 지자체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입양활성화를 위해 자체 시책사업을 개발,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04년부터 국내입양아동수당을 신설해 관내에 거주하면서 입양한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2005년부터 2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해온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이같은 시책은 정부에서도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국내입양양육수당(13세미만 아동 월10만원)을 지급하는 계기가 됐다.

서구는 지자체 처음으로 입양아동축하금을 신설해 올해부터 아동입양시 100만원을 축하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예비양부모 교육, 반편견 입양교육, 예비양부모와 입양부모가 함께하는 입양가족 캠프를 개최해 다양한 입양관련 정보제공 및 입양사후관리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도 입양가정에 대한 입양수수료 지원, 국내입양아동 양육수당, 장애아동 입양양육보조금 지원, 의료급여지원, 보육료지원, 고등학교 학비지원, 입양휴가제 실시, 입양부모 자격요건 완화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국내입양활성화 추진 으뜸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아이는 우리 가정에서 키우자!’는 슬로건으로 입양에 대한 각종 정보 및 사례제공 등 대시민 입양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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