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뱀파이어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 신작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의 정식 출시 일정과 주요 콘텐츠, 서비스 방향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29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와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방송에는 넷마블네오의 한기현 PD, 최남호 아트디렉터(AD),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출연해 정식 출시 일정과 함께 게임의 핵심 콘텐츠 및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 내용에는 ‘뱀파이어 세계관 기반의 아트와 스토리’, ‘전투 시스템’, ‘경제 구조’, ‘경쟁 콘텐츠’ 등이 포함된다. 특히 뱀파이어와 다크 판타지를 테마로 한 세계관과 중세풍 배경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넷마블은 ‘뱀피르’ 정식 출시 전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휴대폰 번호 및 구글·애플 마켓,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구독 등 총 3단계에 걸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단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 패키지를 선보였다. 골프, 축구, 야구 등 인기 종목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각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29일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스포츠와 숙박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 콘셉트의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골프, 축구, 야구 등 스포츠 테마별로 구성됐으며, 지역별 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다. 먼저 제주 지역에서는 롯데시티호텔 제주가 골프와 숙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골프 인 더 시티(Golf in the City)’ 패키지를 운영한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 18홀 라운딩(2인 기준 1회), 호텔 수영장 2인 입장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은 8월 31일까지, 투숙은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김포공항 인근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축구 팬들을 위한 ‘싸커앤스테이(Soccer & St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진행되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 전’ 전시회 입장권(2매)이 포함되며, 투숙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마티에 오시리아가 인공지능 로봇이 커피를 제조하는 무인 카페를 호텔 내에 정식 개점했다. 객실 배송 로봇,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에 이어 로봇 바리스타까지 선보이며 호텔의 스마트화를 본격화한다. 29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부산 기장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마티에 오시리아에서 로봇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무인 카페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로봇 카페는 호텔 1층 서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과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함께 적용됐다. 커피는 50초 만에 완성되며, 바리스타의 실제 손 동작을 모사해 원두의 상태, 온도, 습도에 따라 레시피를 자동으로 조절해 제조된다. 이번 시스템은 로봇 카페 스타트업 ‘플레토로보틱스(Folletto Robotics)’의 무인 운영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위생 관리를 위한 자동 세척 기능도 갖추고 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 6종과 에이드류 4종을 포함해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음료가 2천 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화리조트 모바일 앱 신규 가입 시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상반기 성과를 격려하고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정 사장은 원가혁신과 품질 개선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주문했다. 29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8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철동 사장은 상반기 동안 거둔 원가혁신과 품질개선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구성원들과 공유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사장은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체질개선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2025년은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고, 2026년에는 성과를 더욱 가시화하자”고 강조했다. 하반기 경영 전략과 관련해서는 “관세 변동, 소비 둔화, 경쟁 심화 등 외부 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원가혁신 가속화를 통한 근원적인 체질개선이 필수”라고 밝혔다. 특히 “원가혁신은 생존의 조건이며, 품질은 고객 신뢰의 바탕”이라며 품질과 수율 개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 사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상저하고(上低
LG전자가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4년간 108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하며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폐배터리에서 희유금속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ESG 비전 실천에도 힘을 싣고 있다. 29일 LG전자는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08톤에 달하는 폐배터리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누적 폐배터리 수량은 24만 개를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9.6톤 이상에 달한다. 배터리턴 캠페인은 청소기 폐배터리와 같은 사용 후 부품을 수거해 자원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고객에게는 신규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LG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2022년부터 매년 2회씩 캠페인을 정례 운영하고 있다. 폐배터리는 재사용이 불가능하나, 분해 과정을 통해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 등의 희유금속을 추출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LG 코드제로 A9S 제품군의 폐배터리에 해당 금속들이 포함되어 있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1회차 캠페인에서 약 2만6천 명의 고객 참여를 유도하며 총 18톤의 폐배터리를
BC카드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책 설계부터 실증 연구까지 연계한 중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29일 BC카드(대표 최원석)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원장 조주현, 이하 중기연)과 ‘데이터 기반 국내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인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조주현 중기연 원장, 우상현 BC카드 부사장, 이동주 중기연 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범용 지수 체계 구축 △지역 상권 및 중소벤처기업 생태계 분석 △정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데이터 기반 실증 연구 등에 협력한다. 특히 BC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와 소비 데이터, 라이선스 기반 분석 역량을 중기연의 정책 연구와 결합해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 도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협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파트너십”이라며 “BC카드는 앞으
남양주시는 2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외 체육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하고, 실내 체육공간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고, 높은 습도와 일사량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외 체육활동을 조정하게 됐다. 실외 체육시설은 체감온도 33도가 이틀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운영이 중단되며, 중단 시간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초과하는 시간대부터 온도가 내려가는 시점까지다. 단, 저녁 시간대 기온이 내려갈 경우 시설을 탄력적으로 개방하며, 전체 조치는 7월 28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유지된다. 시는 실외 체육시설 이용자에게 ▲기상 상황 실시간 확인 ▲운동시간 단축 ▲자외선 차단제 사용 ▲충분한 수분 섭취 ▲휴게공간 이용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야외 시설 내 음용수와 그늘막, 냉방공간 등도 사전에 점검해 운영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육활동 조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환경
배달의민족이 입점 업주의 상담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전담 고객센터를 신설했다. 상담 체계를 일원화하고, 실시간 응대 체계를 구축해 업주와의 소통 강화를 본격화한다. 29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입점 업주를 위한 전담 상담 창구인 ‘파트너전담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트너전담센터는 주문, 리뷰, 정산, 광고, 메뉴 정보 등 배민 이용 전반에 걸친 입점 업주의 문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업주 전용 고객센터다. 기존에는 문의 유형별로 고객센터와 광고센터 등이 분리되어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상담 창구가 통합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센터 개편을 통해 입점 업주의 문의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개선하고, 배민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입점 업주는 전화 한 통으로 주문·배달, 리뷰, 정산, 광고 운영, 가게 정보 수정 등 운영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파트너전담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특히 주문·배달, 리뷰, 정산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실시간 상담 인력을 배치한다. 광고, 정보 수정 등 일반 상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센터 신설
남양주시는 28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무직 노동조합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열고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앞서 이뤄진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을 기념해 노사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박윤옥 시의원을 비롯해 정지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남양주시지회장 및 노동조합 임원, 황정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유형식 화도읍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무직 노동조합은 조합비로 100만 원 상당의 김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라면 25박스 등의 기부 물품을 마련했으며, 해당 물품은 화도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물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무직 노조와 함께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인사과 관계자는 “공무직 노조가 임금협약 체결을 기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사하다”며 “시도 앞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8일 다산동 소재 남양주시정연구원에서 열린 개원식에 참석해 시정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원식은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강제상 시정연구원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개원 경과보고 ▲시정연구원장-청년 대담 ▲기념촬영 ▲현판제막식 및 원기 전달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정연구원 출범 준비과정을 지켜보며 처음에는 기대반 우려반이었으나, 인사청문회를 통해 강제상 원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리더십이 충분히 검증된 만큼 앞으로 시정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리라 기대한다”고 하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로 남양주 발전을 위한 양질의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해주시면 우리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시정발전에 관한 미래전략 수립과 주요 정책 및 제도개선 관련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남양주 미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 추구를 목표로 향후 시정 전반에 대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