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2025 OBS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OBS경인TV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은 자치분권의 가치확산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황선호 의장은 경기지역 기초의원을 대표해 7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호 의장은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민과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참여 확대에 앞장섰으며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 집행부에 대한 책임있는 견제와 감시 역할 수행 등 기초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치법규 정비와 예산 심의의 내실화, 주민들과의 간담회 추진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황선호 의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이 아닌 양평군의회 전체의 노력과 군민 여러분의 성원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항상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OBS자치분권대상'은 자치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운영위원회 위원)이 7월1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OBS 자치분권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재정 운용 혁신을 위한 이 의원의 다양한 입법.정책 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기도의 재정 운영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개발채권 만기 홍보및 환급 체계 강화, 업무협약 사후관리 제도개선, 공공기관 과잉 순세계잉여금 관리개선, 보조금 수급단체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 둥 다양한 정책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도정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최초의 비서실및 보좌기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기능을 실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위원회 초대위원으로서 경기교육의 선진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섰다. 입법 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상반기에만 8건의 조례안을 대표해 발의한 이 의원은 ▲보훈대상자의 채권발급을 면제하는 '경기
신한은행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신한 SOL뱅크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하기’ 페이지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응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내 ‘소상공인 응원하기’ 페이지에서 우리동네 숨겨둔 맛집 등 응원하고 싶은 가게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한은행은 참여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50만 마이신한포인트(2명) ▲10만 마이신한포인트(10명) 등 포인트를 제공해 소비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내 ‘우리동네 가게구경’ 서비스도 개편했다.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가게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로,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집·직장 등 위치 기반 가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고객 참여형 사회 캠페인을 확대하고, 생활밀착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혁
하은호 군포시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과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폭 넓게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최초 입주가 시작되는 2027년 12월까지 입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야미지구∼송정지구간 도로개설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대야미지구 배수지 신설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 계획중인 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국도47호선 왕복 입체화 및 구간 연장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 종단도로의 전폭 개설 등 LH의 적극적인 교통처리대책을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금번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반드시 반영돼 시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인·허가 절차 등 LH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군포시 주요 현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결과에 대해서는 시와 긴밀히 협의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를 적극 활용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우리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을 기반으로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특별강연 ▲상반기 그룹 우수직원 시상 ▲하반기 그룹 주요 아젠다 발표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이 AX 원년을 선포하며 이재진 서울대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을 더해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AI 특별강연에 나선 이 교수는 “AI 시대의 도래를 맞이해 선제적으로 AX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재 양성 및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장도 무대에 올라 AX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의 AX 현주소를 진단하고 AX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임종룡 회장은 CEO 메시
군포시가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군포愛머니) 앱 또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지역화폐 및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신용·체크카드는 제휴 카드사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시청 민원콜센터를 통해 신청 방법과 사용처 등 시민 문의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운영한다. ▲월요일: 1, 6년생 ▲화요일: 2, 7년생 ▲수요일: 3, 8년생 ▲목요일: 4, 9년생 ▲금요일: 5, 0년생이다. 7월 28일부터는
금융권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을 비롯한 금융사들은 성금을 기부하고,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기업에게 긴급자금을 융통해 주는 등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각각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기부하고 생필품, 의약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들은 계열사들과 함께 특별대출, 만기 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결제 대금 유예 등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며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우선 KB국민은행은 피해 범위 이내의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은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며, 기업의 경우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필요 자금 범위 이내에서 최고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되는 경우 추가 원금 상환 없이 가계대출 1.5%p, 기업대출 1.0%p 이내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을 해준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 이자를 면제
군포시 오금동은 주민자치회의 제안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공모사업에 선정된 ‘또 걷고 싶은 흥진고 사잇길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흥진고등학교에서 양문교회까지 이어지는 사잇길 구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휴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벤치 위로 조류 분변이 떨어져 이용이 불편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가림막 5개소를 설치,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기존에는 운동기구가 전무해 단순 통행로로만 이용되던 공간에 야외 운동기구 4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걷기뿐만 아니라 가벼운 운동과 건강 관리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잇길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벤치가 지저분해 앉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비가림막 덕분에 쾌적하게 쉴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다”며 “동네가 한층 정돈되고 쾌적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제안에서 시작된 사업이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귀영 오금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한세대학교는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숙영 교수가 세 번째 시집 '반짝이는 것들만 남은 11층'을 출판사 여우난골의 ‘시인수첩’ 시인선 98번째 작품으로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숙영 교수는 이화여대와 프랑스 파리2대학에서 수학하고, 2002년 '현대시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시집 '슬픈 기차를 타'라, 장편소설 '아일랜드 쌍둥이' 등을 펴낸 작가로, 시와 소설을 넘나드는 독특한 감성과 서사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집 '반짝이는 것들만 남은 11층'은 ▲1부 ‘요절한 천재 닉 드레이크의 희망’ ▲2부 ‘나는 당신에게로 흐르지 않습니다’ ▲3부 ‘보잘것없는 것들이 만나 가장 뜨거워질 때’ ▲4부 ‘사랑을 나누는 건 유토피아의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여우난골 측은 “홍숙영 시인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와 세계, 언어와 존재에 대한 성찰을 담아낸다”며 “특히 이번 시집은 AI시와 같은 시대적 변화 속에서 시의 본질을 되묻는 통찰과 미학이 담긴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표제작 '반짝이는 것들만 남은 11층'은 인쇄소에서 일하다 손가락 두 마디를 잃고, 이후 고층 건물 유리창을 닦는 일을 하게 된 아버지의 삶을 통해,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집중호우 및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25일까지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설비 고장, 전력 과부화 등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차질 및 하수처리 지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상수도관, 가압장,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주요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강우와 침수에도 대비해 하수관로 정비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구간 주변의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그 외 하수도 공사 및 유지관리 현장 작업자의 안전관리, 근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완료하고, 집중호우 및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