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이 배터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SK온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화학공학과 박사 취득 후 25년간 배터리 기술 개발과 연구에 몸담았다. 2012년 SK이노베이션(현 SK온) 기술전략팀에 입사한 뒤 배터리 셀 개발 팀장과 실장을 거쳐 R&D 본부장을 맡았다. 박 원장은 지난해 SK온 R&D 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고체 배터리, 건식 전극 공정, 액침 냉각 기술 등 핵심 기술 전략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박 원장은 SK온의 ‘기술 주도 성장’이라는 경영 기조에 발맞춰 지난 8월 ‘미래기술원’ 출범을 이끌며 초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갔다. 박 원장은 올해 인터배터리, 한국 세라믹 학회 등 전시 및 학술 대회에 참가하고,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한양대 등 대학 특강에 나서 산학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 원장은 “SK온은 배터리 기술 혁신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수원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관계자 역량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사고현장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31일 시는 시공자·감리자 등 건축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3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건설안전 현황 및 정책동향, 안전 관련 제도·절차의 이해, 건설안전·품질관리 실무·사고 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해 '찾아가는 VR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재해유형별로 사고위험성이 높은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작업자들이 위험 요인을 체감하고,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이다. 아울러 국비 지원을 받아 현장 작업자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스마트 에어백 조끼, 위험구역 접근 알림 장비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해 현장 작업자들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건축현장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축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율을 낮추고, 안전한 건축문화를
KGM 커머셜(KGMC)과 현대자동차가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다. KGMC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현 KGMC 대표이사, 켄 라미레즈(Ken Ramirez) 현대차그룹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KGMC가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세대 수소버스를 개발해, 국내 수소버스 시장 확대 및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및 기술을 지원하고 KGMC는 이를 바탕으로 수소버스를 개발해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양한 버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현 KGM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KGMC가 수소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이라며 “현대차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수소경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연결기준 매출액 6조 9570억 원, 영업이익 4310억 원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전 제품군에서 OLED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계절적 성수기와 중소형 OLED 패널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8조 6092억 원, 누적 영업이익 3485억을 기록했다.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되는 수치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LCD TV 사업 종료로 인해 1% 감소했으나, 누적 영업실적은 약 1조 원 개선돼 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이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손익 측면에서는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5000억 원 이상 개선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4239억 원로 전분기 대비35%,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EBITDA 이익률은 20.5%다. 김성현 CFO는“올해 연간 기준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가시화됐으며, 강화된 사업 체질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익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
수원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촉진 캠페인' 기간에 수원페이로 결제하는 시민에게 5% 캐시백을 지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이 자동 지급된다. 지급 한도는 1인당 1만 원으로, 지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인센티브나 정책 수당 결제분은 제외된다. 수원페이는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소상공인 점포 등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와 동일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 앺으로 충전·결제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결제 금액에 대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인센티브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골목마다 활기가 넘치고 지역 상권의 온기가 수원 전체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1일 시는 지난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활성화 사업, AI·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과 도약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연합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42억 3700만 원 징수'를 목표로 설정한 가운데 9월 30일까지 목표의 84.1%에 달하는 372억 원을 징수했다. 31일 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하반기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징수 대책과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고액체납자 568명으로부터 18억 1000만 원을 징수했고 공매 의뢰 222건, 예금·급여 압류는 15만 8000여 건이었다.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하고 안내문 우편 발송을 병행해 납세 편의성을 높였다. 체납 안내문은 27만여 건을 발송했다. 시는 연말까지 체납자 실태조사, 압류·영치, 현장 추적 징수기동반 운영 등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연간 징수 목표액인 442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하반기 집중징수대책 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체납액 징수로 시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오는 11월 수원시 공원 곳곳에서 한 달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막을 올린다. 31일 시는 다음 달 1일 전국 청소년·청년 댄스 경연대회(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 광교 빛끌림축제(광교역사공원), 2025 런앤썸 수원 페스티벌(서호공원 잔디광장) 등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2일에는 고색역 수인선상부공원 일원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행사 '오늘무해!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호공원에서는 동절기 아침체조교실 등 생활체육교실이 진행된다. 또 광교산 등 8개소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만석공원에서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22일에는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유아숲 체험프로그램 '겨울을 준비하는 숲' 시즌이 열린다. 역사·문화·생태를 아우르는 '수원팔색길 행복걷기', 대중음악·무용·마술 등이 펼쳐지는 '새빛동행길'도 효원공원 등에서 연중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매일매일 축제 같은 일상을 즐기고 언제든 공원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꾸준히 발전시키겠다"며 "11월 한 달간 공원 곳곳에서 열리는 마을축제와 문화행사가 시민에게 가장 가까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교육혁신을 이끌어갈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형 디지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나섰다. 31일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초·중등 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형 디지털 리더십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통찰적 리더·협력적 리더·교육적 리더의 3대 리더상에 기반해 인공지능(AI) 시대와 디지털 리더십(강의),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 AI 기반 학교 업무 효율화 방안(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체험은 고양시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로보틱스,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공정, 4D 라이드 체험 등으로 인공지능 산업 현장을 직접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박정행 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통합해 학생 맞춤형 학습과 조직 혁신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교원의 전문성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화가 지난 30일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로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구의장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2025 슈퍼스타 종로’ 행사에서 진행됐다. 종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및 복지기여자 표창, 세대공감 공연, 특별 공연 등이 이뤄졌다. 한화는 종로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화건설 및 한화글로벌 임직원들은 지난 달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로당을 방문해 ‘㈜한화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달 29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화재안전키트 후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