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지정 후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재활용품과 헌 옷 수거 활동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 2명에게 각 50만 원씩 전달된다.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장학금 기탁 외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미금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이 지역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인천시가 내년 7월 예정된 영종구·검단구 출범을 앞두고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상위 계획 반영 등 절차가 남아있지만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출범 초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시청사 이전과 주요 철도·도로 개통 등 교통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단계별 교통대책을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게 버스·철도·도로·지능형교통체계(ITS)를 아우르는 전방위 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종구에는 내년 1월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281번과 282번 등 2개 노선이 신설되고, 신규 차량 16대(예비 1대 포함)가 투입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양재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M6463 노선도 내년 2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 인프라도 보완된다. 시는 운북동 공영차고지를 운영하는 한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을 병행 활용하고 장기적으로 추가 차고지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버스 승강장 7곳을 신규 설치하고, 안내판 정비와 버스정보안내기(BIT) 16대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검단구는 지난
구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범정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지난 15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 336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기획·설계부터 실시·환류까지 총 1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훈련 기획과 설계의 적정성, 토론 및 실행 기반, 훈련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사전·현장·사후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 10월 24일 구리아트홀에서 ‘공연장 사고 및 인파 밀집·화재’를 주제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했다.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구리아트홀 현장훈련을 동시에 운영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훈련을 추진했다. 특히 토론훈련은 백경현 시장 주재로 상황 판단과 대책 회의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훈련은 엄진섭 부시장이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과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지휘했다. 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훈련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난 발생 초기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리시를 중심으로 16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시민을 포함한 약 200명이 훈련에 참여해 복
㈜신성은 16일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 655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양읍에 위치한 ㈜신성은 펠렛밀(Pellet Mill) 제조 기계의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펠렛밀은 다양한 사료 원료를 특수 공정을 거쳐 압축해 저장성과 기호성을 높인 입상 형태의 사료를 만드는 장비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성과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공공기관인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진행돼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동열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금이 잘 전달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5회 별별화성 어워즈–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 시상식에 참석해 시민과 창작자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이 담긴 수상작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배현경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모전 연혁 소개, 영상·이미지 부문별 시상, 축하공연, 전체 수상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작을 포함해 모두 21개 작품이 현장에서 시상됐으며,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과 SNS 최다 ‘좋아요’ 이미지 등을 선정하는 ‘나도 별별화성 인플루언서상’과 ‘별별 참가상’ 등 315개 작품도 별도로 선정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616건의 작품 하나하나에는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화성의 미래가 담겨 있다”며 “경계를 두지 않는 상상력이 기술과 만나 새로운 언어가 되는 시대에, 여러분의 창의적인 시도는 이 도시가 나아갈 혁신의 방향을 보여주는 지도”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 미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의원과 화성시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자 시상, 사업보고 및 영상 시청,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보이지 않는 그물처럼 청소년의 일상과 마음을 지켜온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996년 문을 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36명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성장해, 아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회복의 공간이자 지역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 의장은 “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며,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6년 개관 이후 관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복지, 교육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효성이 안양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과 임직원은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최 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성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 글로벌대학원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오는 22일부터 전기 석사과정 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현장 중심의 실무 밀착형 커리귤럼과 화려한 현업 K콘텐츠비즈니스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 등으로 체험형 워크숍을 제공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K콘텐츠비즈니스학과는 지난 3, 4월 보컬리스트 고선하, 개그맨 오지헌, 원밀리언 부대표 김재홍, 뮤지컬 배우 박종원 등을 초청해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거문도에서 열린 ‘SANDAI MUSIC FESTIVAL’에 참여해 워크숍을 갖고 지역 축제와 콘텐츠 비즈니스의 결합을 배웠다. 또, 지난달에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현장실습과 특강을 열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올해는 신설 학과로서 학생들이 K콘텐츠의 현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내년에는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진정한 콘텐츠 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다산홀에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12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직자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 공식 유튜브 ‘남양주 TV’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의 실시간 참여 속에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5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12건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시민대표·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현장심사단(70%)과 생방송 시청자 평가단(3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그 결과 대상은 △별내 도시건축과 ‘40년 굿당 전면 철거! 불암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다!’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주차관리과 ‘인도 침범 불법주정차, 상식의 선으로 바로잡다!’ △일자리정책과 ‘27년의 관행을 바꾸다. 남양주시 공공근로사업 UPGRADE’ △미래도시과 ‘학교, 공원, 마을이 하나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완성’이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시민시장담당관 ‘엄마, 학교 가는
“‘측량·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가 대한민국 공간정보의 발전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양대학교 도시정보공학과 신동빈 교수가 최근 열린 ‘2025년도 측량·지형공간정보기술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 회장은 “앞으로 컨퍼런스, 세미나, 공청회 등을 열어 다양한 신기술 연구 활동을 통한 기술사의 연구 능력 향상과 새로운 기술 도입, 전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안양대 스마트도시공간연구소의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 2년이다. ‘측량·지형공간정보기술사’는 측량영역인 항공사진측량·원격탐사·측지측량과 함께 공간빅데이터·디지털트윈·스마트시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기술사회 회원은 540여명이며, 최근 기술적 변화를 반영해 매년 기술사의 배출인력이 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