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환이 5월 13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 2TV 예능 '더 시즌즈'는 2023년 2월부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한 아티스트가 3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성남시가 분당구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민간 자문단을 최종 확정하며, 스마트 미래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3일, 민간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과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HFR(에치에프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오리역세권 개발방안 구상 용역’에 참여한다. 현대차 컨소시엄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스마트도시 전략 수립을, HFR은 인공지능(AI) 기반 ICT 인프라 구축 자문을 맡는다. 특히 5세대(5G) 통신기술과 AI 융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문단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주요 역할은 스마트공간 기능 설정, 첨단기술 적용 방안, 민간 협력 모델 개발 등이다. 시는 이달 중 도시계획 전문가 자문단과 총괄기획가 선정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간의 혁신역량을 행정에 접목해, 오리역을 첨단 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미래 도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회의를 통해 사업의 구체적 방향을 조율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미술 기획 및 전시 그룹 온 아트스페이스는 오는 15일 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진행되는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갤러리 부스에 참여해 고수영 작가, 김영곤 작가, 김유미 작가, 오단아 작가, 최지우 작가의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고수영 작가는 작품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를 대표작으로 하늘 위 고요한 섬에 있는 오렌지 나무는 내 기억과 상처 그리고 꿈이 자라난 내면의 풍경 그렸다. 나선형 모양의 나무는 시간과 감정의 순환이며, 세상에 던지는 이상적인 삶에 대한 물음을 담고 있다. 치유의 섬' 시리즈는 초현실적인 풍경 속에 자리하지만 실은 우리 가까이에 존재하는 이상적인 위로의 공간으로 지친 이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당신을 초대하려는 선한 심성을 담았다. 김영곤 작가의 'A Funny day' 작품은 밝고 경쾌한 느낌을 팝아트 적인 요소로 효과를 높여 이미지에서 풍기는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표정에 미소가 번진다. 우리가 잊고 있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따뜻한 그림으로 작품 속에는 꿈을 찾아 떠나는 현대인의 모습이 재미있는 이야기속의 드림보이로 표현되었다. 김유미
긴 병상 생활과 힘겨운 치료 과정에 지친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찾아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어린이날 주간에 맞춰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행사를 열고, 100여 명의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위로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10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기간 치료 과정에서 학교와 친구 관계가 단절되며 외로움과 불안감을 겪기 쉽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자리다. 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 역시 함께 고통을 나누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이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또래와 교류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고, 가족 모두가 잠시나마 치료의 고통을 잊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놀이 공간으로 변신했다. 캘리그라피로 예쁜 글씨를 배우고, 풍선아트로 형형색색의 동물들을 만들고, 캐리커처로 서로의 얼굴을 익살스럽게 그려주며 웃음꽃을 피웠다.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아이들이 신나는 활동에 집중하는 동안,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5월 13일(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예능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녹화를 위해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예능 '더 시즌즈'는 2023년 2월부터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해 한 아티스트가 3개월을 진행하고 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소비 심리 위축에도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그러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탓에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신세계는 1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총매출은 2조 8780억 원으로 2.1% 증가했고, 순매출은 1조 6658억 원으로 3.8% 늘어났다. 특히 백화점 부문은 총매출 1조 7919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였던 전년 수준(1조 8014억 원)에 근접하며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순매출은 6590억 원으로 0.8%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79억 원으로 5.1% 줄었다. 신세계는 경기 침체에도 강남·대구 ‘스위트파크’, 본점 ‘디 에스테이트’, ‘신세계 마켓’ 등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감가상각비가 늘었지만, 안정적인 실적을 방어했다는 평가다. 실제 강남점에 지난달 문을 연 ‘신세계 마켓’은 한 달간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3월 중순 리뉴얼 오픈한 본점 ‘디 에스테이트’는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27% 증가, 방문객 수도 20% 이상 늘었다. 신세계는
성남소방서가 주방 내 식용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하며, 물을 이용한 진화 시도의 위험성과 함께 올바른 대응 방법을 강조했다. 최근 성남시 수정구의 한 주택에서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거주자가 불을 끄기 위해 물을 뿌렸으나, 불길이 오히려 확산돼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고온의 식용유에 물이 닿으면 순간적으로 수증기로 기화되며 부피가 약 1700배 팽창한다. 이 과정에서 기름이 튀며 불꽃이 퍼지는 ‘기름폭발’ 현상이 일어나 화염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기름 화재 시 절대 물을 사용하지 말고, 물에 적신 두꺼운 수건을 잘 짜서 불붙은 팬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거나, 금속 뚜껑으로 덮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스밸브 및 전원을 신속히 차단해 2차 피해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주방에는 식용유 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막을 형성해 화염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일반 분말 소화기보다 주방 화재에 효과적이다. 이연수 성남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은 “당황해 물을 뿌리는 잘못된 판단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과거 10여 년 전부터 누락된 하수도 요금 미부과 대상 1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 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일산의 한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 2000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 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하지만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안내 대상 중 이의신청을 받아 실제 하수관로가 연결되지 않은 것이 확인된 가구 등을 제외한 건수다. 이런 이유는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의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시 정보 자동 연계기능 부재로 인한 후속절차 누락, 수용가 정보 변경 미신고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의 지역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고양문화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확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램 개발 및 운영, 지역 전통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양시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이후, 다음달 6월부터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국악 오케스트라 수업이 고양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문화가 만나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구리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동호회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며 어르신 섬김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경로당 화재보험 및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많은 어르신이 모여 활동하는 공간인 경로당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자 가입하는 것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안정 정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발검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사회적 유대 강화를 위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그라운드 골프, 슐런 등 어르신들의 운동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골프대회, 슐런대회 등을 개최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과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