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가 다산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 재개장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후화된 다산체육공원 2호 테니스장과 풋살장의 시설 개선 공사 완료를 기념하고, 새롭게 단장된 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체육공원 2호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3면 및 풋살구장 1면 인조잔디 교체 ▲야간 조명시설 개선 등의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및 체육 동호인 50여 명이 참석해 다산체육공원 2호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시설 개선은 시민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체육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범 다산테니스클럽 회장은 “테니스는 물론 풋살, 농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시민
구리시는 5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인사회를 열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경현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리시의 행복한 미래를 책임지기 위해 자족도시의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 철도 노선 확장과 신설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를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바다가 된다’라는 뜻의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정했다”며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과 성공의 기운이 구리시 전반에 퍼져 시민 여러분의 삶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차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5일 친명(친이재명) 대 친청(친정청래) 구도 양상 속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6·3 지방선거 승리 전략에 대한 각오를 선보였다.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동철·문정복·이건태·이성윤·강득구(기호순) 후보는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차 합동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갈등을 둘러싼 당청 갈등은 없다면서도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친청계는 당청 간 문제는 없다며 원팀을 강조한 반면 친명계는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운명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청계 문정복(시흥갑) 후보는 “민주당의 소명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하나”라며 “중요한 건 단 하나 원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하나로 뭉쳤을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친청계 이성윤 후보 역시 “하나로 똘똘 뭉친 원팀 민주당으로 개혁을 완수하고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빅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친명계로 분류되는 유동철 후보는 “2차 토론회에도 당청 관계가 키워드로 나왔다. 아무 문제가 없다면 왜 1차 2차(토론회)에 걸쳐 핵심적 키워드로 나오겠냐”며 “지금은 이 대통령의 시간이다. 당청 관계는 협력을 넘어 운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수급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기후변화대응부’를 ‘기후변화대응처’로 격상했다. aT는 5일 정원 28명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처를 신설하고,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수급 안정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폭염·폭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가 농산물 수급 불균형과 가격 변동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전담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aT는 지난해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 등과 협업해 ▲준고랭지 여름배추 신품종 시범재배 ▲김치가공 실증 ▲CA 저장고를 활용한 봄배추 장기 저장 등 기후대응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도는 품목별 맞춤 대응 모델 구축의 초기 성과로 꼽힌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기후변화대응처 출범으로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수급 사업을 집중 관리할 것”이라며 “생산부터 유통·소비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해 식량 기후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인하대학교가 외부 해깅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해커집단 '건라(Gunra)'를 경찰에 고소했다. 5일 인하대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건라를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에 고소했다. 고소장에는 건라가 대학 정보통신망에 정당한 권한 없이 침입한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한 수사로 피고소인을 검거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하대는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6시 50분쯤 건라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이 차단됐다가 14시간 뒤인 같은 날 오후 9시쯤 서비스가 복구됐다. 해킹 공격 직후 건라는 인하대에 이메일을 보내 650GB의 학내 자료를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을 제안했다. 이들이 공개한 목록에는 인하대 내부 구성원 약 1만 명의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하대 관계자는 “일단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관련 조사에 성실이 임하고 추가 피해 및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중 경제 협력의 물꼬가 트이면서, 소비재, 콘텐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부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 간 총 9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고 밝혔다. 9년 만에 열린 이번 한중 비즈니스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비롯해 양국의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재 4건, 콘텐츠 3건, 공급망 2건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이 성사됐다. 먼저 소비재 분야에서 신세계 그룹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인터내셔널과 한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수출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발굴한 국내 우수 상품을 알리바바가 자사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중국 및 해외 시장의 유통과 판매를 맡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품의 중국 시장에 대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묵으로 유명한 삼진식품은 중국 '삼진애모객 유한공사'와 함께 중국 내 매장 운영·유통·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약속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 팜스태프는 중국 '중환이다'와 한국 딸기 품종의 중국 스마트 팜 생산 및 유통 협력을
지역 의료계에서 귀이개나 면봉으로 귀를 후비는 습관이 귀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5일 길병원에 따르면 귀는 섬세하면서도 민감한 기관인 만큼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불필요한 자극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관리법이다. 선우웅상 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면봉이나 귀이개를 활용해 귀를 파는 습관이 오히려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해당 도구들의 위생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화장실이나 욕실 등의 습한 환경에서 보관할 경우 세균 및 곰팡이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오염된 손으로 면봉을 마지는 경우도 많아 마찬가지로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는 것이다. 또 금속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귀이개는 날카로운 경우가 많아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면봉 등을 활용하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고막 부근부터 귀지가 쌓여 딱딱하게 뭉치는 이구전색(earwax impaction)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선우 교수는 “귀지는 기본적으로 탈락한 피부세포 및 지질 등으로 이루어진 생물학적 방어기능을 수행하는 물질”이라며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만큼 특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청년의 건강권 강화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검진비와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39세 청년 44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건강지원 사업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경기도 청년참여기구’의 제안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청년참여기구는 권역별로 구성된 청년 250명이 참여해 생활 밀착형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기구다. 지원 대상은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두 분야로 나뉜다. 건강검진비 지원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200명에게 최대 2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정기 검진을 받기 어려운 청년층의 건강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취지다. 예방접종비 지원 역시 2200명이 대상이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에게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인플루엔자, 간염 등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에서 접종률이 낮은 예방백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질병 예방과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소득 수준과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종합해
경기도는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에 대한 의무구매 규제를 완화하고 전기·전자제품 필요·여건에 따라 직접 구매가 가능한 자율구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도는 조달청의 ‘단가계약 물품 의무구매 자율화 시범운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 한 해 동안 도·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기·전자제품 118개 품목에 대한 자율구매를 시행한다. 조달의무 자율화는 관계 법령에 따라 나라장터를 통해 단가계약 물품을 구매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개선, 지방정부가 수요와 여건에 맞게 나라장터가 아닌 곳에서 필요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조달청은 ‘조달청 내자구매업무처리규정’에 따라 자율구매 대상 물품을 지정하고 도와 전라북도를 시범운영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도는 시범운영 기간 컴퓨터, 냉·난방기 등 실제 수요가 많은 전기·전자제품을 중심으로 자율구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와 도내 시군은 자율화 시범운영에 따라 118개 품목에 대해 조달청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자체적으로 구매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이를 통해 현장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합리성을 제고한다는 계
양주시가 올해 상·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통해 자체 목표액인 32억 원을 웃도는 총 37억 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시는 체납액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자 보유 재산에 대한 신속한 압류 조치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며 징수의 공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을 병행해 체납 관리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와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성실 납부자가 존중받는 납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