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제2차 수원시 실무지원단 지원계획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지원 계획과 현황을 점검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도시안전통합센터 등 실무부서 부서장, 수원컨벤션센터,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ITS KOREA 관계자의 '수원 ITS 아태총회 준비 상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후 시 각 부서장이 지원 계획·현황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 실무지원단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되며 시민 참여, 홍보·의전, 문화·관광, 수송·인력, 위생·안전·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분과에서는 퍼블릭 존(Public Zone), 드론 아트쇼, ITS 아이디어톤 대회, 퍼블릭 데이(Public Day) 등을 지원하고 홍보· 의전 분야는 언론·온라인·옥외 등 홍보와 고위급회의 초청자 의전을 지원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공연 등 특별 프로그램, 수송·인력 분야는 교통 편의성을 확보하고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위생·안전·환경 분야의 경우 안전과 위생관리, 환경정비 등을 맡는다. 김 부시장은 "2025 수원
안양시는 동안구 호계3동 경수대로 주변 보행로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시는 인근 ‘호성초교 주변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보행로 50m에 도비 2억 5000만 원을 들여 경관 조형물을 설치를 마쳤다. 해당 조형물은 야간에 가로등 역할을 해 안전한 귀갓길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행로 옆 상하수도 점검함, 분전함 등 시설물 주변에 관목을 심어 위험요소도 개선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기아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퓨처 오브 더 카 서밋’에서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전용 모빌리티 ‘PV5 WAV’를 선보이며 이동약자 대상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나섰다. 유럽 내 전동화 흐름에 맞춰 영국 최대 리스사와의 협력도 본격화한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업계 포럼 ‘퓨처 오브 더 카 서밋(Future of the Car Summit)’에 참가해,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를 공개했다. 이날 기아는 영국 최대 장애인 전용 차량 리스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협력해 이동약자용 차량을 유럽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타빌리티는 약 3만 5천대의 WAV 전용 차량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업체다. 기아의 PV5 WAV는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를 갖췄다. ▲일반인과 휠체어 탑승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측면 승하차 방식, ▲보호자가 3열에 탑승해 동행할 수 있는 구조 등이 적용됐다. 기아는 이 차량을 PBV 전용 공장인 ‘화성 EVO Plan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탈당, 정계를 은퇴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들이 13일 “프로는 프로를 알아본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캠프SNS·미디어팀 등 홍 전 시장 지지자들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이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돕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배경에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정의가 무엇인지 증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국민통합찐홍 회장은 “저희가 속했던 국민의힘은 상식적 보수가 아니다. 헌법기구에서 탄핵된 윤석열이 아직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그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고 쓴소리를 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정권을 연장한다면 우리는 ‘정의’라는 단어를 고쳐야 할 것”이라며 “이곳에 온 목적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홍 전 시장의 은퇴로 가치를 공유할 리더가 없는 상태에서 다행히 이 후보가 통합을 내세우며 우리(홍 전 시장 지지자들)가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김 회장은 이어 “(이 후보) 지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
“경기국제공항 건설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 위한 사전포석일 뿐이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3일 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국제공항 사업의 대선공약 제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은 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임원진을 포함해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오진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무책임한 지역 개발 공약 남발이라는 고질적 병폐에서 탈피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 항공 수요, 물류 효율,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보전 등 어떤 면에서도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 하라”고 요구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경기국제공항은 민간공항이라는 포장 아래 수원군공항을 화성시로 이전하기 위한 사전 포석일 뿐”이라고 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 공항의 대부분이 적자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것은 명분 없는 정치적
안양대학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2025학년도 전공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5개 단과대학, 23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자기설계부전공 등과 연계전공, 그리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장학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7개 부서도 참여해 뮤지컬배우, 변호사, 농구감독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특강 Week’와 진로·학습·심리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아리토탈케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에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공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김옥윤씨 별세, 김경태(주식회사 DCRE 상무)씨 빙모상=14일, (평촌)한림대성심병원장례식장 특1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발인 15일,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31-382-50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TK(대구·경북)와 울산을 찾아 ‘국민통합’ 유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같은 의미를 담은 이 후보의 운동화 역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보수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고루 섞인 운동화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2022년 리복에서 출시한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로, 이 후보의 착용 이후 각종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품절 현상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윤호중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운동화 자체보다 통합이라는 가치에 열광한 가치 소비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총괄본부장은 “이 후보의 운동화는 소모적인 색깔론을 넘어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다. 통합을 향한 이 후보의 행보를 지지하는 민심이 운동화 완판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통합의 상징인 이 운동화를 신고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대구(21.6%)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낮은 득표율(23.8%)을 기록했던 TK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신세계가 1분기 극심한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며 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백화점 부문은 전년 수준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회사들도 체질 개선과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실적 반등 기대를 키웠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2조 87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323억 원으로, 전년보다 18.8% 감소했으나 1천억 원 이상을 유지하며 선전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5개월 연속 기준선(100) 미만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소비 침체 속에서도, 신세계는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투자 지속을 통해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평가된다. 백화점 부문은 1조 7919억 원의 총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1조 8천14억 원) 대비 0.5%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79억 원으로, 전년보다 5.1% 줄었으나 실질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강남점에 ‘신세계 마켓’을 오픈해 한 달간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았으며, 본점 ‘디 에스테이트’ 리뉴얼 이후 한 달간 매출이 27% 증가했다. 이외에도 ‘더 헤리티지’ 개관과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 차별화된 콘텐츠
가평지역 쌀과 버섯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세계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은 13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출물량은 친환경 쌀 500포대(4kg들이)와 건목이 버섯 100팩(50g 들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가평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과 버섯이 미국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첫 수출 이후 현지 반응을 살펴 가면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받아 미국 현지 수입사를 발굴하고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지역 농가와 가평군,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 제품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MARKET PLACE)'의 뉴욕과 뉴저지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마트는 48년의 전통을 가진 아시아계 식료품 전문 유통업체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조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