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이 불량토사 매립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18일 녹색환경보전협회는 최근 인천항 준설토 1단계 투기장 기반조성공사에 오염이 심한 준설물질을 매립했다는 공익제보를 받고 해당 부지에 조성 중인 영종 한상드림아일랜드 골프장 공사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골프장 카트로 및 진입도로 포장에 사용한 순환골재에서 철과 시멘트 등 유해성 물질이 다량으로 섞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협회와 사업자는 협의를 통해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17조 규정에 따라 토양관련전문기관에 의뢰해 토양오염도 시험·검사를 실시했다. 시험 결과 카트로의 순환골재(불량골재)포장 구간에서 중금속인 아연이 611.3㎎/㎏(기준 600㎎/㎏)으로 토양오염의 우려기준을 초과했다. 다만 사업자 측은 토양오염에 대한 시료 채취 방법이 규정에 어긋나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아연의 경우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상 해당 토지의 중심이 되는 1개 지점과 주변 4방위에서 시료를 채취했어야 하는데 조사 당시 1m, 2m 등 심도별로 토양을 떠서 객관성과 신빙성 없는 결과가 도출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대립에 재조사와 후속조치 요청이 이어지
국회가 선출하는 헌법재판관 3인에 대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할 수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명에 무게가 실리며 여당인 국민의힘이 또다시 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를 주장한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판을 자초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서 선출한 (헌법재판관) 3인은 대통령의 형식적 임명을 받을 뿐 실질적 권한은 국회에 있는 것”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되는 즉시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입법조사처와 헌법재판소도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입법조사처는 ‘국회의 선출 및 대법원장의 지명 헌법재판관의 경우에 대통령의 임명권은 형식적인 권한에 불과하므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또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은 전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회 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오는 31일 밤에 2025년 새해맞이를 위한 ‘엔드리스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스파이어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몰입형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에서 초대형 LED 스크린을 이용한 카운트다운 및 대규모 벌룬드롭 이벤트, DJ 공연과 카운트다운 이후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송구영신의 의미를 기린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시작해 2025년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질 엔드리스 미드나잇 카운트다운 행사는 투숙객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행사로 운영된다. 오로라의 환상적인 미디어 아트 쇼를 감상하며 홀리데이 시즌 칵테일 등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오로라 바’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시작 전까지 화려한 DJ 공연과 비트박스 아카펠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히트 프로듀서이자, 여러 음악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는 ‘엘 캐피탄 (EL CAPITXN),’ 세계 비트박스 대회 챔피언들과 여성 팝 보컬리스트 ‘옐라이 (Yella.E)’가 모여 독창적인 비트박스 아카펠라 공연을 선보이는 ‘비트펠라 하우스’ 등이 나서 열정적인
인천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영종 시점 부근 근린공원 2곳을 묶어 관광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한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제3연륙교 건설사업 추진사항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건설공사 추진상황 설명과 관광자원화 사업 축소에 대한 대안 설명 및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임시가교의 활용성 문제로 불가피하게 축소하게 된 관광 자원은 제3연륙교 교량 시점 부근에 조성 예정인 2개 근린공원 부지(20호, 32호)에 관광형 테마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관광벨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호와 32호 근린공원을 통합 개발하고, 최대 40%의 시설면적을 확보해 다채로운 관광형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제3연륙교 공사 구간에 예정됐던 관광 자원화 사업 계획이 축소되면서 주민 반발이 쏟아진 가운데 이에 대한 대안인 것이다. 당초 계획한 관광 자원화 사업은 하늘자전거·하늘그네·캠핑장·미디어파사드 등 체험·관광시설 설치가 검토된 바 있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가설 교량 1.4㎞ 구간의 철거가 결정되며 계획이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앞서 시민과
프로축구 K리그2 안산그리너스FC는 수원삼성 윙어 출신 류승완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류승완은 제주제일중, 수원 매탄고, 전주대를 거치며 유스 선수 활동을 지속하다 2024시즌 수원 삼성에 입단해 프로 무대를 처음 밟았다. 류승완은 키 170㎝에 몸무게 68㎏로 다소 외소한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측면 공격이 강점이다. 또 왼쪽 윙어로 주로 활약하면서 양쪽 윙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안산은 류승완 영입을 시작으로 왼쪽 윙어부터 팀 공격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안산그리너스FC 감독은 "류승완은 뛰어난 스피드와 공격 본능을 갖춘 선수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그의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공격전술에 다양한 선택지를 더하고 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류승완은 "젊은 선수들이 주측인 안산그리너스FC에 오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관우 감독에게 팀 전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출전 기회가 많을 만큼 충분히 역할을 해낼 자신감이 있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인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 5곳이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없이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한 혐의로 적발됐다. 18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인한 제조업 분야 환경오염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일대의 2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 특사경은 시 대기보전과와 협력해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사업장 5곳이 적발됐다. 적발된 사업장 5곳은 모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없이 성형시설을 설치·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 업체는 총 동력 400kW 이상의 성형시설을 장기간 신고하지 않은 채 가동하다 발각됐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시설의 합계 동력이 187.5kW 이상인 성형시설은 관할 기관에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해야 한다.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적정 시설도 설치하는 등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
인천환경공단이 심포지엄을 통해 소각시설 안전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소각시설 기술 동향 및 대기오염 방지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각시설의 최신 기술 동향과 대기오염 방지기술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인 발제는 정병석 ㈜도화엔지니어링 상무이사가 ‘폐기물 소각시설의 스마트화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시작했다. 정 이사는 소각시설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 증대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원종웅 ㈜마이크로원 전무이사는 ‘질소산화물 제거 기술’을 발표하며 노저감을 위한 최신기술과 소각시설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김용주 ㈜EPIT 상무이사는 ‘여과집진기 관련 최신 방지기술’을 주제로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여과집진기 기술의 발전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수영 한국화학안전협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각시설 기술 동향과 대기오염 방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자들과 논의했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소각시설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단
12·3 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구속 갈림길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3시쯤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었지만 노 전 사령관과 변호인이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심문은 취소됐다. 판사 앞에서 대면심사로 혐의에 관해 소명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재판부는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제출한 수사 기록과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신병 확보의 필요성을 판단해 구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전 사령관은 민간인 신분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이번 계엄을 기획한 ‘비선’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도의 한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대령 2명과 만나 계엄을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이 시작되면 부정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고 문 사령관에 지시한 정황을 수사 과정에서 포착했다. 경찰은 김 전 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이자 절친한 사
'한국 여자스키 크로스컨트리 강자' 한다솜(경기도청)이 2024 크로스컨트리 국제스키연맹(FIS) 콘티넨탈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한다솜은 16~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부 프리 결승에서 13분48초2로 이의진(부산시체육회·13분49초5)과 도치타니 타카네(일본·13분54초4)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클래식 결승에서 한다솜은 15분48초3을 기록해 미야자키 히카리(일본·15분21초6)와 도치타니 타카네(15분44초)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각 1개씩 수확했다. 그 중 금메달과 동메달은 한다솜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한다솜과 함께 프리 종목에 출전한 이의진이 추가했다. 남자부 클래식과 프리종목 메달은 일본 선수들이 독차지했다. 남자부 클래식 결승에서는 우다 타카츠구(26분20초6), 코바야시 코세이(27분21초5), 야마자키 다이토(이상 일본·27분28초)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이준서(27분49초9)와 이진복(이상 단국대·27분51초4)은 각각 8위, 9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프리에서도 야마자키 다이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