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긴급 지원한다. 자회사 KGC인삼공사도 정관장 제품 1억 원 상당을 별도로 지원해 복구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22일 KT&G(사장 방경만)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과 수재민 대상 긴급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재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이번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정관장 홍삼 제품 1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제품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돼 면역력 보강 및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G는 올해 3월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CJ웰케어가 식이섬유와 체지방 관리 성분을 담은 액상 앰플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유명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22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액상 앰플 제품 ‘이너비 슬리밍 스타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식이섬유를 식전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히 혈당과 체지방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한 병에는 20가지 과일과 야채 부원료가 함유돼 있으며,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 5000mg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이 인정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도 포함되어 있으며, 과잉 섭취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제품은 구독자 약 80만 명을 보유한 패션·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앨리스펑크’가 약 6개월 동안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앨리스펑크는 앞서 ‘이너비 슬리밍 샷’ 등의
쿠팡이 일반 배송용기에 다회용 ‘에코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기존 프레시백도 개선한 ‘뉴 프레시백’을 테스트한다. 초경량 재질과 편의성 강화로 소비자와 배송기사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환경 부담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22일 쿠팡은 신선식품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도 다회용 ‘에코백’(가칭)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냉 성능을 강화한 ‘뉴 프레시백’의 테스트도 인천, 경기 시흥, 부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에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의 초경량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기존의 플라스틱 백(PB)보다 재사용이 가능하고, 포장 분리배출이 필요 없어 소비자 편의성도 높다. 에코백은 최소 80g의 경량 재질로 제작돼 송장을 떼지 않고 지퍼만 열어 물품을 꺼낼 수 있다. 회수 후 재사용되기 때문에 쓰레기 배출 부담도 줄었다. 쿠팡은 이를 통해 배송 폐기물 절감과 자원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소재를 적용해 기존보다 가볍고 보냉성은 강화됐다. 아이스팩 등 보냉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어 효율성과 환
스타벅스 코리아와 삼성카드가 제휴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 스타벅스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사는 리워드 회원 대상 공동 마케팅과 카드 운영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22일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삼성카드 본사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김이태 삼성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하반기 중 카드 출시가 예정돼 있다. 향후 양사는 카드 운영은 물론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1천 5백만 명에 이르고 있다.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음료 구매 시 적립, 리워드 별 제공, 전용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도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 이후 외부 투자를 유치해 재원을 확보하고, 특별관 확대와 K-콘텐츠 제작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 회복과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22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은 최근 합병을 통해 영화·극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K-콘텐츠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통합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최근 위축된 국내 영화 투자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투자유치로 마련한 자금을 통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관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K-콘텐츠 투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극장 내 관람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별관을 확대하고, 현재 수도권에 집중된 프리미엄 상영관을 지방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수퍼플렉스’, ‘광음시네마’, ‘샤롯데관’ 등을 운영 중이며, 메가박스중앙은 ‘Dolby Cinema’, ‘MX4D관’ 등을 통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작 경험이 풍부한 양사는, 합병을 계기로 관련 IP 개발과 영화화 사업을
교육부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학생 대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2025년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사례 공모전'은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실시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스스로 보호하고 예방하는 나는 개인정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천 사례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작품에 담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이날(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다. 수상은 오는 11월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거쳐 소통 24 누리집과 교육부 개인정보 보호 포털 누리집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1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12점)과 상금(총 95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는 한편 누리집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공모작품을 누리집에 게시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 자격·작품 규격·심사 절차 등 세부내용도 누리집에 올라와 있다. 김현주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소나기가 시작되며, 일부지역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1도, ▲광명 26~31도, ▲군포 25~32도, ▲의왕 24~31도, ▲용인 24~32도, ▲오산 24~32도, ▲안성 24~34도, ▲이천 24~32도, ▲여주 24~31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1도, ▲하남 25~32도, ▲광주 24~31도, ▲파주 24~31도, ▲양주 25~32도, ▲고양 24~32도, ▲의정부 25~32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2도, ▲포천 24~32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5~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4~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1도, ▲화성 25~32도, ▲평택 24~3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1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통곡2지구 쌍용현장 앞, 노조 고용촉구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브레인시티 5블럭 건설현장, 노조 고용촉구 ▲ 오후 2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정부의 ‘6·27 대출규제’가 시행되면서 비아파트 전세 시장에 급속한 위축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비상이다. 청년층 임차인의 자금줄이 막히면서 공실이 늘고, 임대인들은 보증보험 가입 제한으로 전세 공급 자체가 어려워지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더니, 딱 그 짝이다. 아파트값의 고공행진을 막겠다는 정책 의지는 평가할 만하다. 아무리 그래도 교각살우(矯角殺牛)는 안 된다. 정부 정책의 허점을 신속히 보완해야 한다. 아파트 가격 안정을 목표로 시작된 ‘6·27 대출규제’의 여파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다주택자와 유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와 함께, 무주택 청년에게 제공되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한도도 기존 2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축소했다. 문제는 해당 전세대출이 주로 1~2억 원대 원룸,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청년층이 집중적으로 사용해왔다는 점이다. 대출 한도가 줄자 곧바로 역전세 현상이 발생하고, 월세 전환이 불가피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빈방이 방치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공급 여건도 나빠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의 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