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2일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내년 6·3 지방선거를 위한 당내 결속 다지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중앙당사에서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열었다. 장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이재명은 독재자”라며 “우리가 그 길로 가는 마지막 저지선이 내년 지방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현재 정국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며 “대한민국을 전체를 뒤흔들었던 ‘대장동 게이트’가 ‘이재명 게이트’라고 하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소 포기는 정성호에 의한 노만석의 항소 포기”라며 “법 앞에 예외가 있다면 그 사람은 독재자일 것이다. 법 위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또한 독재자일 것이다. 그래서 이재명은 독재자”라고 비난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여당이) 입법·행정·사법부까지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데 지방 권력까지 장악해서 ‘완벽한 이재명 독재 체제를 완성하겠다’라고 하는 것 같다”며 “이번 선거는 국민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경기도교육청이 튼튼한 보안 체계 구축으로 지자체 정보 보호 문화를 선도했다. 12일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보안감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굳건한 보안 체계 구축과 더불어 운영의 우수성도 입증했다는 평가다. 교육부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학,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인원, 문서, 정보보안 등에 대한 보안감사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반복해서 지적되는 취약 분야와 자체 보안감사에 대해 철저히 준비, 분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충무계획에 따른 전용 보안시설 구축·운영으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보안 체계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한 담당자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관련 상담을 수시로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자체 컨설팅 등으로 수요자 맞춤 보안 연수를 추진해 보안실무자의 역량을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한 보안 수행체계를 철저하게 정립해 더욱 신뢰받는 교육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수원시와 함께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2일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16일까지 '2025 K-Beauty·Food 수출개척단'을 체코와 네덜란드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개척단에는 ㈜성균바이오텍, ㈜혜윰, ㈜에스엠에코랩, ㈜유스케어팜, ㈜코스파니엘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시 소재 중소기업 5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체코 프라하에서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고 오는 13~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회와 현장 사업장 방문 상담을 이어간다. 상담 품목은 건강기능식품, 즉석조리식품(HMR), 기능성 워시, 기능성 화장품 등 K-Beauty·K-Food 중심의 소비재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수원도시재단과 시는 현지 바이어 50개 사의 정보를 사전 분석해 참가 기업에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매칭, 통역 지원, 현지 밋업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출개척단은 수원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직접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와 K-푸드 산업의 글로벌 진출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이영인 수원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청문회에는 윤경선(위원장)·사정희(부위원장)·이재형·오세철·배지환·이대선 의원 등 6명이 참석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핵심 현안과제 전반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이영인 후보자는 40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수원시 도시개발국장과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도시행정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사정희 부위원장(민주, 매탄1·2·3·4)은 "이전 조직인 시설관리공단과 수원도시공사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 개발사업 수익이 아닌 시 위탁·대행사업 위주로 운영되는 현재의 재정구조는 도시공사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형 의원(국힘, 원천·영통1)은 수원도시공사의 부채 상환계획과 조직운영 비전에 대해 물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사고예방과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철 의원(민주, 파장·송죽·조원2)은 "ESG 경영 내재화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직원이 신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책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직접 빵을 굽고 포장해 지역 내 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창명여자중학교에서 RCY 단원들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대학 RCY 회원들이 함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 RCY와 대학 RCY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대학 RCY 회원들은 제과·제빵 분야의 전공 지식을 살려 중학생 단원들에게 반죽과 성형 과정을 지도했다. 창명여자중학교 RCY 이은서 단원은 "대학 RCY 선배들과 함께 활동하며 봉사의 즐거움과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대학RCY 박정원 회원은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께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전공을 살린 봉사를 통해 배움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인도주의 가치와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교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SK하이닉스와 안성시, 함께일하는재단이 뭉쳐 이주민 지원의 장을 마련한다. SK하이닉스는 안성시,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오는 25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안성시 내 거주 이주민을 대상으로 8개월간 운영된 AI 어노네이터 교육 및 고용 연계 모델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목표다. 심포지엄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후 '이주민 AI 데이터플래닛' 사업의 참가자 대표가 참여 경험과 향후 계획을 발표로 이어진다. 참가자가 직접 사업의 의미와 지역사회 확산 필요성을 공유해 의미를 더한다. 1부에서는 네팔 출신의 수잔 샤키야가 '한국 이주민 현황 및 일자리 관련'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법무부의 '이주민 일자리 확대, 처우 개선과 관련한 정부 정책 방향'도 준비됐다. 2부에서는 이로미 한국방송통신대 강의교수가 'AI 시대 이주민 일자리 지원과 공동체 회복력 연구'의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 조원지 전북연구원 ▲김종례 북카페 보물섬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의의를 공유한
메프라이프생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 ‘인클루전 플러스 8.0 스테이지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선정된 10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IR 피칭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클루전 플러스는 고용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사회적 불균형에 대한 솔루션을 확산할 수 있는 기업들이 선정됐다. 기업들은 6개월간 재무 분석,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IR 피칭은 최종적으로 상위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청년·1인 가구의 월세 분할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브디’와 개인의 자율신경 안정을 돕는 ‘스트레스 솔루션’이 상위 2개 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1억 원의 임팩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3위로는 ‘다다닥헬스케어’, 4위 ‘플립’, 공동 5위 ‘갈거리협동조합’, ‘루트파인더즈’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각각 3000만 원, 2000만 원, 1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올해 8회를 맞은 인클루전 플러스 프로그램은 재단 20주년과 맞물려
롯데칠성음료가 과실탄산주 ‘순하리 레몬진’가 모델 안유진과 함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레몬진’ 제품 리뉴얼을 알리고 ‘제로 슈거로 순하게, 통레몬으로 진하게’라는 핵심 슬로건을 전학 위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광고는 ‘통레몬을 동결 침출해 더욱 상큼해진 순하리 레몬진’을 콘셉트로, 레몬의 생생한 시각적 이미지와 청각적 효과음을 활용해 상큼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특히 리뉴얼의 핵심 요소인 ▲제로 슈거 ▲동결침출공법 ▲‘가장 신선할 때 얼려 더 진해진 통레몬의 결정체’라는 메시지를 모델 안유진의 청량한 나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순하리 레몬진’은 레몬의 진한 맛과 향을 살린 과실탄산주로, 지난 2023년부터 안유진과 함께 ‘유진이가 만드는 찐! 통레몬 탄산주 레몬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운 광고는 리뉴얼된 순하리 레몬진의 제로 슈거, 동결침출공법, 패키지 디자인 등 새로워진 매력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기획했다”며 “TV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가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모델로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와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가수 권은비와 배우 김민주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은비와 김민주는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에서 함께 활동하며 실제로도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홀리데이 캠페인에서도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발랄한 케미스트리가 어우러져 유쾌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권은비와 김민주를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두 모델이 전하는 생기 넘치는 매력이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전할 것”이라며 “홀리데이 시즌 동안 즐겁고 감성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은비는 3년 연속 국내 최대 워터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오르며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김민주는 영화 ‘청설’과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등을 통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MW X3가 스포츠 패키지로 돌아왔다. BMW 코리아는 X3의 새로운 모델인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X3는 지난 2003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350만 대 이상 판매된 BMW의 프리미엄 중형 SUV다. 지난해 11월 4세대 모델 출시 후 5000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뉴 X3 30 xDrive는 향상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경쾌한 가속 성능과 개선된 연비를 동시에 잡았다. 파워트레인에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11마력을 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감쇠력을 조절해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또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및 M 스포츠 브레이크가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이전 세대보다 차제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역동성이 강조됐다. 내비게이션은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