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이달부터 폐수 부적정 처리 등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24일 구는 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특별단속반을 상시 운영한다. 특별단속반 운영은 지역 가좌하수처리구역(석남동·가좌동·원창동) 인근에는 타 지역 대비 중·소규모 영세 폐수배출 사업장이 다량 입지하고 있는 점과 고농도 폐수가 발생하는 업종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 등이 지적사항으로 다뤄진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수 부적정 처리 등 위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구는 특별단속반 운영을 통해 불법 환경오염행위 완벽 근절을 도모한다. 폐수 무단 방류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간대에 환경순찰을 집중 실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지역 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294곳을 특별관리 사업장으로 지정해 불법 비밀배출구 유무와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연중에 불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수질자동측정기기 등의 과학 장비를 이용한 24시간 환경 감시와 무단 바율 발생 의심 지역에서의 하천 및 하수구 맨홀 등에 대한 추적 감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수 부적정 처리가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의성 여부
남동구가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많은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 주요 시책 중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 등 7개 분야, 35개의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했다. 구는 7개 분야 중 환경·녹지와 경제 등 2개 분야 전체 1위를 포함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35개의 일반시책 중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나 공원 조성 및 관리, 생활환경 업무추진, 교통안전 문화 및 정책 등 8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환경·녹지와 균형발전, 교통 등 3개 분야 우수 및 특수사례 정성평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상사업비 5억 7562만 원과 시책별 포상금 3778만 원을 확보헀다. 박종효 구청장은 “군·구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상사업비 최대를 달성했다는 것은 직원과 주민들이 하나가 돼 일궈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확보한 재원을 향후 주민 건의 사항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정하영 전 김포시장이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오전 11시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전 시장은 “곳곳에서 드러난 행정의 무능과 헛점을 바로잡고, 묵혀 있던 현안을 매듭짓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출마 선언문에서 그는 “지금의 김포는 성장의 동력이 약화되고 시민 체감도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멈춰 선 김포를 다시 뛰게 만드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 중심의 시정을 통해 김포의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도시로 도약했던 김포의 엔진은 꺼졌고, 50만 시민의 일상에 꼭 필요했던 대형프로젝트들은 지연되거나 답보 상태에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자체 청년 정책 예산 비중은 경기도 최하위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발사업 정상화,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회관 건립, 미래 교육 기반 확충, 균형발전 실현을 통해 김포의 자산가치와 주거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포의 자립성과 도시 위상 강화를 강조한 그는 “김포의 결정은 김포가 한다는 원칙에 따라 ‘김포 주권’을 되찾겠다”며 “확장적 도
인천지역 주택 매매 및 전·월세가격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시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1월 부동산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주택 매매개가격지수 변동률은 0.07%다. 지난해 12월(0.10%)보다 상승폭은 줄어들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하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63%), 중구(0.04%), 부평구(0.04%), 남동구(0.03%), 계양구(0.02%), 동구(0.01%), 미추홀구(0.01%) 순으로 상승했다. 서구(-0.15%)는 지역 내 8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0.21%로 직전(0.26%)의 상승세보다는 다소 주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수구(0.59%), 서구(0.32%), 남동구(0.26%), 동구(0.11%), 중구(0.07%), 계양구(0.07%), 부평구(0.05%), 미추홀구(0.01%) 순으로 상승했다. 월세가격지수 변동률도 0.28%로 직전(0.29%)는 소폭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상승세는 여전하다. 동구(0.51%), 서구(0.51%), 남동구(0.32%), 연수구(0.31%), 중구(0.25%), 계양구(0.18%), 부평구(0.15
인천시가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및 어촌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시는 신설한 농수산식품국을 통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미래 수산전문 인력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현재 수산기술지원센터가 담당하는 출하 전 생산단계(양식장·위판장 등)와 보건환경연구원이 맡고 있는 유통단계(도매시장·마트 등)의 이중 체계로 운영 중이다. 이중 수산센터에서 시중에 유통되기에 앞서 양식장 및 수산물 위판장 등의 생산 현장에서부터 유해 물질 유입 등을 감시하는 등 연간 300건 이상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방사능(요오드·세슘) 등을 비롯해 중금속(수은·납·카드뮴), 항생물질 등 모두 169개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조사 과정에서 적합하지 않은 수산물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즉시 출하 연기나 용도 전환, 폐기 처분 등의 행정 조치를 수반할 예정이다. 시는 어촌 인구 감소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귀어학교 운영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177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귀어학교는 지난해 2월 준공한 생활관과 강의실, 휴게실 등을 갖춘 19억 원 규모
인천시가 청년창업·일자리창출·소공인 지원 등 3대 부문 특례보증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동시 시행한다. 시는 24일 고금리 및 경기 둔화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은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 및 유지, 제조 기반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사업비 375억 원을 투입해 1200여 개 업체가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 청년창업 특례보증은 39세 이하(198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창업 5년 이내인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초기 자금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업체별 최대 3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으며, 최초 3년 동안 연간 1.5%의 이차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도 줄인다. 시는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창업 이후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은 최근 1년 이내 신규 인력을 채용하거나 고용 등을 유지한 기업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창업 3년 이내이거나 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청년창업 특례보증과 마찬가지로 업체별 최대
남양주시는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남양주시 정약용 도시텃밭’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약용 도시텃밭은 시민이 도심 속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시농업 체험 공간이다. 도시텃밭 조성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도시텃밭은 ▲다산텃밭(삼패동) ▲내각텃밭(진접읍) ▲창현 퍼머컬처 텃밭(화도읍) 등 3개소에서 운영한다. 총 333구좌를 분양하며 1세대당 1구좌, 약 16㎡ 규모로 제공한다. 사용료는 구좌당 3만 원이다. 이용 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참여자는 합성농약과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신분증 지참 후 직접 해당 기간 평일 근무 시간에 지정된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께서 채마밭을 직접 가꾸며 흙을 만지고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민주·고양을) 의원이 24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체 이유’와 ‘호남 이전론’에 대해 “책임 소재에 있어 경기도가 분명한 책임이 있다”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겨냥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후 백브리핑을 통해 “국가 산단이라 하더라도 경기도에 있는 부지이고, 그 부지에서 추진되는 사업 아니겠느냐”며 “경기도가 (조성 지체) 결과에 대한 책임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역할이 소극적이지 않았느냐”며 “더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정부를 압박하는 (김 지사의) 리더십 자체가 부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김 지사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어떤 이유로도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원안대로 그리고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신속 조성을 위한 5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그는 “대한민국 반도체가 지금 용인에서 멈춰 서 있다”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매입이 지연되면서 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현재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보탬e(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경기테크노파크 디지털전환허브에서 2026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상반기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39개 가맹단체의 실무책임자 및 행정주임 60여 명이 참석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구축한 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사업등록 ▲교부금 신청 ▲집행등록 등 실제 보조금 집행업무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교육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오류를 예방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김동연 지사님의 뜻을 따라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가맹단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교육과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학교에 다니는 매순간이 보물 같았어요. 이제는 고등학교에도 진학할 예정이에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문해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든 어르신들은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을 열고 총 13명의 졸업생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배움에 대한 뜨거운 의지로 전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졸업식에는 어르신들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졸업장을 받아 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뿌듯함이 함께 담겼다. 의왕시민학교에서 초등 문해교육을 마친 한 졸업생은 “글을 몰라 답답했던 지난 시간이 떠오른다”며 “이제는 스스로 읽고 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졸업생은 “학교에 오는 날이 가장 기다려졌다”며 “배움은 제 인생의 두 번째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평생교육이 삶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도록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