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메르스 여파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가고 있다. 소비활동의 감소로 상품판매가 크게 감소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예산지원과 과세유예 등으로 만은 위기극복이 어렵기 만하다. 사회 안정과 국제사회 신뢰회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절실하다. 경제적 고통으로 운영에 고통 받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대적인 정책지원이 요구된다. 특히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의 메르스사태에 대한 안이한 부실대응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다. 이와는 달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본부는 이달 초부터 메르스 진원지로 지목되는 평택·화성 지역의 중소기업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들은 기업현장에서 메르스 감염자 발생여부, 예방대책, 대응메뉴얼 수립, 향후 예상되는 피해 등에 대해 조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간다. 또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메르스 피해우려 업종 기업에게 대출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등 금융지원을 안내해준다. 반면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대처로 실질적인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경영난에 어려움을 극복해 갈수 있는 총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온 국민이 메르스 공포로 불안해해서 크게 위축되어가는 경제 살리기에 모든 기관과
아버지의 베갯모 /이영애 붉은 비단천위에 밤새워 꿈을 수놓았던 어머니 씨줄 날줄 머물다 간 자리 그곳에 한 땀 한 땀 마음을 새겨 넣었습니다 현과 현사이 시간과 공간 사이 생이 엉키지 않도록 생각을 고요히 내려놓고 그리운 향기 오래 머물도록 안채를 빙 둘러 바람의 출구에 꽃담을 치고 마당 한 편 모란 두어 포기 심었습니다 나비와 벌들 자유롭게 드나들며 지나가는 햇살의 무늬 가득 고이도록 긴 여백 남겨 놓고 그대 가슴 흥건히 젖어오는 노을 빛만으로 거실 한 켠 액자 속에서 모란이 활짝 웃습니다 -제8회 동서문학수상 작품 시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는 시다. 베개의 양쪽 마구리에 있는 장식용 꾸밈새에서 거대한 자연과 세월. 그리고 생의 숨결을 차분히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베갯모라는 작은 공간에서 커다란 생각의 공간을 이끌어 낸다는 것은 어쩌면 시인만이 가질 수 있는 힘이라 생각이 든다. ‘현과 현사이 시간과 공간 사이/ 생이 엉키지 않도록 생각을 고요히 내려놓고’라는 표현은 거시적 관점에서 끌어낸 휴머니즘적 본능이라고 생각된다. /정겸 시인
한때 특정 단어 앞에 ‘왕-’이란 말을 덧붙이는 게 유행한 적이 있다. ‘매우, 진짜, 엄청’의 의미로 단어 앞에 이런 말을 덧붙였는데 ‘왕재수’ ‘왕느끼’ ‘왕짜증’ 등등이 그것이다. ‘집단 따돌림’을 가리키는 ‘왕따’도 이때 생겨났다. 의미는 잘 알다시피 사회 집단 내에서 무리를 지어 특정인을 소외시키고 반복적으로 인격을 무시하거나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 왕따가 제일 성행하는 곳은 학교다. 직장 내에서도 무시 못 한다. 왕따를 당해 본 사람들은 그 괴로움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이야기들 한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며 등교를 거부하거나 극단적으로는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쌓이는 스트레스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다. 학교와 직장뿐만이 아니다. 동아리모임 심지어 아파트 부녀회에서도 왕따 현상은 존재한다. 따라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일본 사회의 특징인 획일주의와 집단주의를 배경으로 집단 속에서 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이지매’처럼 왕따 또한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사회학자들은 차이와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한국 조직 사회의 경직성을 반영하는 현상이라
최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사태와 140년 만의 가뭄으로 대한민국의 시름은 짙어가고 있다. 오죽하면 메르스(MERS)와 가뭄(Drought)의 합성어인 메드라우트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보도가 언론에서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때 ‘무신불립(無信不立)’이라는 논어 안연편에 나오는 사자성어가 머리를 스친다. 이 말은 신뢰가 무너지면 국가나 개인이 존립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국가를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식량이나 군대가 아니라 백성의 신뢰라는 공자의 가르침에서 비롯된 말이다. 요즘 우리경제는 그야 말로 사면초가의 늪에 빠져 있다. 37개월째 이어진 내수부진은 국가뿐만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를 옥죄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발생된 세월호 사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등골을 휘게 했다. 엔저로 불거진 수출경쟁력 약화는 그나마 버팀목이었던 수출마저 휘청거리게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로 인해 세월호보다 더 큰 경제한파가 뒤덮고 있다. 이래저래 침체의 끝을 가늠하기 어렵게 한다. 이미 외국인 관광객 10만명 이상과 많은 국민들이 여행을 취소했다. 이로 인해 관광·음식·숙박
2012년 4월 요르단의 한 중환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11명의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하였고 그 중 8명은 병원에 종사하는 직원이었다. 두달 뒤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폐렴으로 입원을 한 환자가 급격히 호흡부전과 신부전이 동반되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발생하였는데 이 환자로부터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었다. 그로부터 3달 뒤 카타르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가 영국으로 이송이 되었고 폐렴 발생 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행을 한 병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때부터 중동에서 발생한 호흡기 질환 즉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는 명칭을 국제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의 정의에 따르면 메르스는 MERS coronavirus (MERS-CoV)에 의해 인간에게 새롭게 발생한 호흡기 질환으로 급성 호흡기 증상을 유발하고 이들 중 상당수는 사망을 할 수 있는 질환이다. 메르스에 감염이 되면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71%), 기침(68%), 호흡곤란(66%) 등을 호소하고 그 외에 위장관 증상(32%)과 두통 등의 증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5월 중순부터 연길시에서는 전 시적으로 파손된 우물(檢査井)에 대해 검사하여 이미 100여개의 우물에 대한 보수를 마쳤다. 올봄 들어 거듭된 기온변화로 연길시 주요도로의 부분적 우물은 주변 도로면이 침하하거나 주변이 갈라지고 파손된 현상이 나타났다. 시민들의 안전한 출행을 담보하고저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시내안의 우물에 대한 까근한 조사를 거쳐 1000여개의 우물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된것을 발견하고 바로 보수사업을 전개했다. /강화 기자
14일, 제12회 “세계 헌혈의 날”을 맞이하여 연길시적십자회에서는 무상헌혈지식을 보급하고 무상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리해와 지지를 높이고저 전 시 6개 가두, 4개 진에서 무상헌혈선전활동을 벌리였다. 1만부의 무상헌혈선전자료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무료진찰을 해주며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였다. 그리고 회원,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하여 농촌,사회구역에 내려가 “시민대강당”을 조직하고 택시전광표시판이나 대형광고전광판에 공익홍보영상을 내보내는 등 방식으로 무상헌혈과 조혈간세포기증에 대한 지식을 널리 선전하였다./차순희 기자
훈춘시에서 농촌공용시설 건설에 새 에너지를 도입한데서 전 시 121개 촌이 혜택을 입고있다. 전에 농촌의 대부분 도로의 가로등이 파손되거나 조명시간이 짧고 전기료금이 높은 등 농민들의 야간출행에 불편한 문제점을 개선코저 훈춘시에서는 1368만원을 투입해 태양에너지 가로등 2785개와 절약친환경 경관LED등 70개를 설치해 농민들의 생산생활에 편리를 도모했다. 또한 촌부에서 대부분 화로로 난방해 오염이 크고 인력소모가 많으며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에 착수해 반석, 삼가자, 영안 등 세개 향진을 시범지로 39.4만원을 투입해 122개의 2~4킬로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현재 년간 발전량이 4.2만킬로와트에 달하고있다. 이로 인해 겨울마다 유휴 상태에 있던 촌부가 활기를 띠면서 안락하고 따뜻한 장소로 촌민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하고있다. 동시에 국가 새 에너지원 정책규정에 근거해 태양광 패널과 농전을 개통, 련계하여 촌부의 일상용 전기 수요를 만족시키고 봄, 여름, 가을철에는 여분의 전량을 국가전력에 이전해 전기료금 보조금을 지급받고있다. 매년 태양광 패널 설비로 인한 4만여원의 전기료금 수익은 겨울철에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양성, 교육양성, 오락레저활동
대련아르빈팀, 북경홀딩스팀에 이어 무한줘르팀까지 연변팀 앞에서 전부 무릎을 꿇었다. 시즌초 연변팀을 안중에 두지도 않았던 강팀들이다. 강등 후보군이였던 연변팀은 한국적 박태하감독의 인솔하에 그야말로 신화를 만들어가고있다. 13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갑급리그 제13라운드 무한줘르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은 하태균선수의 2꼴로 2대0 완승, 리그 3련승을 따내고 갑급리그 1위를 굳혔다. 무한줘르전은 역시 기대에 걸맞은 경기였고 팬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이날 연길시인민경기장에는 무려 2만 7218명(구락부의 공식집계, 사실 3만명 넘는것으로 추측)이 입장하며 올시즌 갑급리그 최고 관중 동원률을 창조, 최고 “열기 홈장”임을 립증했다. 이토록 많은 팬들의 주목을 끈것은 역시 연변팀의 경기력이였다. 올시즌 동기훈련때 처세운 체력우세로 항상 승부수를 후반전에 두었던 박태하감독은 (제12라운드까지 총득점 19꼴중 15꼴이 후반전에 기록) 이날 평소와는 반대로 경기 개시와 동시에 전력을 다해 상대팀에 맹공격을 퍼부었다. 하프선에서 숨막히는 압박후 공을 잡은 손군선수가 발빠른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올린 공을 하태균선수가 받는 동시에 상대 수비를
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연길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주최하는 제2회 길림성 시민문화절 주 및 연길시 계렬행사가 13일 저녁 연길 청년광장에서 가동해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만찬”을 선물했다. 이번 활동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연변의 독특한 문화풍토와 훌륭한 도시형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연변인민의 분발향상하는 정신풍모를 보여주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문화건설이 가져다주는 혜택을 함께 누리게 하고 문화강주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는데 취지를 두고있다. “아늑한 도시, 다채로운 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계렬행사는 12월말까지 지속되는데 전문예술공연, 대중성문예합동공연, 주제전람 등 내용이 풍부하고 형식이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준비되여있다. 활동기간 연길시는 집중적으로 한달동안(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즐거운 연길 대무대”를 주요진지로, 민속풍정을 부각하고 도시형상을 전시하는것을 중점으로, 홍색문화와 민속문화를 결부하는것을 형식으로 광범한 시민들에게 20여차례의 문화잔치를 베푼다. 이외에도 연길시는 “사계절의 노래&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