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중 소나기를 만났다. 전혀 비가 올 것 같지 않은 하늘이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내려오더니 한차례 소나기를 퍼부었다. 일행은 당황했고 고스란히 비를 맞을 수밖에 없었다. 개중에는 우의를 준비한 사람도 있었고 우산을 챙긴 사람도 있었다. 산이 높을수록 일기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산행시는 우의나 방한복 그리고 비상식량은 필수라는 것은 알지만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배낭도 무겁고 복잡해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빼놓고 다니다 이번에 제대로 비를 만난 것이다. 옷은 흠뻑 젖고 하산 시간은 길고 날은 춥고 얼마나 떨었는지 감기 몸살에 걸려 며칠을 제대로 고생했다. 산에 대한 자만심과 괜찮겠지 하는 안이함이 불러온 화근이다.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좀 귀찮고 무거워도 우산을 챙긴 사람은 갑작스런 일기변화에 대응하면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당장만 생각하고 편한 것을 선택한 사람은 비와 추위에 많은 고생을 했다. 이런 경우가 산행 때만은 아니다. 우리는 현실에서 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은 일상에서 조금만 변화가 생겨도 전전긍긍하게 되고 우왕좌왕하게 된다. 요즘처럼 경기침체가 오래가고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어들게 되면서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 김덕년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 “책 읽어라. 대학갈 때 후회하지 말고…” 교육칼럼 독서활동, 왜 해야 하는가 독서는 ‘지적호기심과 학업역량의 통합적 지표’ 독서역량은 문제풀이식 교육으론 절대 늘어나지 않아 학생부에 거짓 목록 올릴 수는 있어도 면접 통과는 어려워 서울대는 서류 전형에서 학생의 독서활동을 꼭 확인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독서활동에 대한 다양한 기록이 있어도 면접 질문이 이어진다. 실제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 그저 학생부에 기록하기 위해 마지못해 하는 독서는 고통이지만, 자신이 즐겨하는 독서는 고교 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자양분이 된다. 특히, 학년이 낮을수록 독서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우리는 독서마저도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도구로 삼고 있다.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는 시험공부일 뿐이다. 문제 풀이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작년에 모 일간지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읽었던 책의 목록을 분석해 공개했다. 경영대 지원자는 ‘경영학 콘서트’를, 사회대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사범대는 ‘죽은 시인의 사회’가 단연 두드러졌다. 인문대는 ‘정의란 무엇인가’, 자연대는‘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의과대는 ‘이기적유전자’를
태장중(교장 장기윤)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비해 교무부, 진로인성부, 연구부, 1학년부를 중심으로 교사지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교무부는 총괄기획, 연구부는 연수 프로그램, 진로인성부는 진로프로그램, 1학년부는 운영 지원을 맡는다. 또 1학년 교과 관련 모든 교사가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학부모 지원단은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커리큘럼은 오전엔 기본교과, 오후엔 자율과정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기본교과는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자율과정은 진로탐색활동과 예술?체육활동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 적성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해 보고 아울러 자기 이해와 타인 이해를 통해 자신과 세상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다양한 예술 활동과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탐색하게 된다. 문제는 학생, 학부모 입장에서 보면 자유학기제를 자칫 시험을 보지 않고 그냥 노는 학기로 오해해 학업을 소홀히 하거나 학교생활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노트 필기 열심히 해요” 선생님 말씀에 호응하고 대답 잘하는 게 큰 도움 전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편이에요. 특히 선생님 말씀에 호응하고 질문에 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노트 정리도 중요하고요. 학교에서 한번, 학원에 가서 한 번, 이렇게 두 번 집중해서 열심히 들으면 이해가 안 되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중간 고사라고 해서 특별히 따로 공부하지는 않아요. 문제집을 많이 푼다고 해서 선생님의 출제 방향을 알기는 어렵잖아요. 다만 학원에선 보강을 열심히 듣고, 학교에서도 평소보다 필기를 더 열심히 하죠. 그리고 시험 보기 직전엔 노트와 교과서에 필기해둔 걸 다시 한 번 외우죠 . 외고 프랑스어과 진학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 중 외고 프랑스어과 진학을 목표로 몇 달 전부터 프랑스어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수학, 과학 점수가 잘 나와 선생님들이 절더러 고등학교 때 이과에 가는 것이 좋다고 하셨지만 저는 영어나 사회 과목도 좋아해 외고에 가려 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다른 과목을 소홀히 하는 건 아니에요. 외고 가려면 영어만 잘한다고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니까
“시간표 짤 때 미리 공부할 분량 정해놓는 것이 중요” 중3 때 까지는 반에서 중간 성적…그저 평범한 학생 고교 들어와 ‘죽어라 공부’… 반 1등 놓치지 않아 학교에서 최대한 늦게까지 공부…집에 오면 곧바로 자 내신 안 좋더라도 다른 전형으로 가능…지레 포기 금물 연예인도 아닌데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까 많이 쑥스럽네요. 솔직히 저는 중학교 때 까지는 공부 잘한다는 소리는커녕 시험도 못 보면서 노상 밖에서 놀기만 한다고 꾸중을 많이 들었어요. 범생이 아니라 말썽꾸러기에 가까웠죠. 성적도 반에서 중간 정도 했으니까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학생이었고요. 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자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죽어라 공부하기 시작했죠. 다행히 이때부터 반 1등을 놓치지 않았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나 효 과가 뛰어난 공부비법은 없는 것 같아요. 각자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스스로 찾았을 때 비법이 되지 않을까요. 암튼 저만의 공부비법을 소개하자면 바로 선택과 집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 집중력은 강한 반면 체력은 약해서 새벽까진 공부하지 못해요. 대신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중간에 흐름을 끊지 않고 공부하는 전략을 세웠죠. 계획을 세울 때는 ‘1~3시수학
어느 날은 울면서 학원가기 싫다고 짜증 아직까지는 아이와 크게 갈등을 빚은 적은 없지만, 가끔씩 학원이 문제가 되요. 끝도 없는 진도숙제와 많은 양의 수업 시간 등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에 지쳐 어느 날은 울면서 학원에 가기 싫다고 짜증을 내더라고요. 저는 그럴 때마다 안아줍니다. “그래그래, 우리 아들 힘들지? 엄마가다 알아 엄마가 힘든 거 알아…….숙제하지 말고 학원도 쉬렴”하고 말해요. 그렇게 안아주면, 큰 덩치를 하고도 이내 진정이 돼요. 본인 스스로도 공부는 해야 하고 책임감이 있어 안하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죠. 이때 엄마가 언성을 높이고 화를 내봤자 돌아오는 것은 아이의 더 큰 반항과 엄마의 주름뿐이죠. 사춘기도 그렇고 중2병도 그렇고 학원문제도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먼저 아이에게 사랑을 많이 주고 그것을 아이가 느끼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예요. 평소 대화도 많고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면 사춘기가 왔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중2 병이라는 것도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데 너무 일반화 시킬 필요는 없을 듯해요. 약하게 올 수도, 아예 본인도 모르게 지나갈 수도 있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이 시기의 부모는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줄 준비를
국어 한마디로 정리해 ‘멀리 내다보고 공부하자! 꾸준하게 읽고, 쓰자!’라고 말해주고 싶다. 고 1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막막해 하는 학생이 많다. 공 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학생도 있고 심지어 중학교 때처럼 수업을 열심히 듣고, 교과서를 보며 공부한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 다. 하지만 국어는 다른 암기과목과는 달리 고교에 맞는 공부방법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두 가지를 도움말을 주고 싶다. 첫 번째는, ‘수능공부를 병행하라’는 것이다. 중학교 공부의 연장선상에서 단순히 줄거리 파악이나 학습활동 관련 문항 위주로 공부한다면 고득점은 어려울 수 있다. 수능이나 EBS 문제집에 출제되는 유형들을 지필평가에 활 용해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순한 암기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스스로 사고하고 글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파악하 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을 먼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1학년 때부터 EBS 교재 문항들을 익숙하게 익히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는, ‘서술형·논술형 문항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서술형과 논술형
봄철이 다가오면 훈춘 경신벌에는 기러기떼가 하늘을 가리울 정도로 날아들어 지역의 명물로 거듭나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에는 왕년에 비해 이곳을 찾은 기러기는 10% 정도 늘었다고 한다. 1일, 기자는 주질병예방통제중심의 진룡남부주임 등 일행 5명과 함께 경신진으로 향했다. 경신벌엔 습지가 많고 포자가 많아 기러기들은 북상도중 이곳에서 잠시 지친 날개와 에너지공급을 위해 쉬군 한다. 그래서 이들의 천연적인 쉼터로 되고있다. 이번 경신행은 철새들의 분변을 채취, 검측해 류행병학조사를 펼쳐 조류독감이 주내에로의 류입을 사전에 막는것이 주내용이였다. 오전 10시경, 차에 앉아 구사평촌의 논길을 달리는 도중에 위생물검역과의 구위민과장이 갑자기 “차를 세우세요! 저기 논바닥에 검은색 나는 점들이 보이나요? 저게 바로 북쪽으로 이동하는중에 체력보강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있는 기러기떼들이랍니다”고 소리치면서 어느새 새하얀 방호복을 껴입고 장화까지 바꿔신었다. 다가가 보니 수백마리는 족히 넘어보이는 기러기떼들이 시야에 들어왔는데 가까이 다가갈수록 점점 또렷이 보였다. 여간 예민한 기러기떼들이라 인기척에 놀랐는지 이곳저곳에서 “끼룩~끼룩~&rd
연길시환경보호국 환경검측소에서 제공한 공기질분석일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연길시의 공기질은 전체적으로 량호했으며 우량률이 73.3%에 달했다. 그중에서 공기질 Ⅰ급(우수) 날수가 26일, Ⅱ급(량호)날수는 40일로 집계됐으며 가장 주요한 오염물은 PM2.5(직경이 2.5μm미만인 미립자)였다. 환경검측소에 알아본데 따르면 1/4분기 연길시 공기중의 이산화질소, 이산화류황과 흡입가능 미립자의 평균값은 각각 25μg/m3, 41μg /m3, 75μg /m3에 달해 국가 2급표준에 부합됐으며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이산화질소와 흡입가능 미립자의 평균농도가 각각 15μg /m3와 18μg /m3 하락했다. 한편 연길시환경보호국에서는 향후 분기마다 공기질 통계결과를 발표할것이라고 전했다. /박은희 기자
1982년 연변1중 학생으로 전국수학경연 1등의 월계관을 안아오며 수학영재로 인지도가 높았던 김홍화씨, 그의 아들이 올해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학에 입학해 화제로 되고있다. 김홍화는 1983년 상해 복단대학 수학학부에 입학해 수학영재들이 운집한 가운데서도 늘 앞자리를 차지했고 연구생시절 우수한 성적으로 토플시험을 통과, 1989년 미국 뉴욕주립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199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의 유명 강철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사업하다가 2000년 졸사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화제의 주인공 신설야(사진)는 1997년생, 김홍화씨의 맏아들로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북경과 미국을 오가며 공부하다가 고중부터 전격 미국의 학교생활에 올인했다. 어머니 사망후 아버지(신성철, 동제대학 졸업)마저 불의의 사고로 로동능력을 상실하면서 동생과 함께 정부보조금을 받으며 어렵게 공부했지만 밝고 씩씩하게 성장해온터였다. 신설야와의 위챗 통화로 료해한데 의하면 그는 미국 보스톤의 켐브리지 린지와라틴스쿨에서 고중을 다니는 동안 모든 학과목 성적이 A 혹은 A+였고 8개의 AP과정을 통과했다. 그가 다닌 린지와라틴스쿨은 공립학교로 1740명의 학생이 있으며 올해 8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