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산하 공공기관이 통·폐합되어 조직운영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도 산하 24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와 운영 실태를 비롯한 도와 산하기관 간 업무 중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기관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때이다. 아직도 기관 간에 중복업무가 많으며 행정 서비스수준이 열악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정을 위해서 불필요한 산하공공기관은 당연히 통·폐합되어야한다. 공직 퇴직자를 비롯한 정치요인에 의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이상으로 조직이 확대된 경향이 있다. 주민을 위한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불필요한 산하 공공조직부터 통·폐합되어야한다. 합리적인 통·폐합을 위해서는 사전에 전문가의 연구용역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회에서 연구사업 예산을 삭감한 것은 문제가 있다. 지방행정의 예산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문가집단의 연구필요성을 외면해서는 곤란하다. 현실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대안모색은 도정운영에도 도움이 된다. 연구 사업을 통해서 도 산하 24개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운영 실태, 업무 중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기관 구조조정에 필요한 가이드 라인 구축이 가능하기 때
빙어(氷魚) 이름은 다양하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민물멸치, 멸치, 충청도는 공어, 경기와 강원은 메르치, 뱅어, 백어등으로 불린다. 옛 문헌에는 빙어가 아니라 동어(凍魚)로 기록되어 있다. 이 중 빙어와 공어(公魚)란 이름이 가장 많이 쓰인다, 빙어라는 이름은 조선말의 실학자인 서유구가 ‘전어지’에 ‘동지가 지난 뒤 얼음에 구멍을 내어 그물이나 낚시로 잡고, 입추가 지나면 푸른색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얼음이 녹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하여 얼음 ‘빙’(氷)에 물고기 ‘어’(魚)자를 따서 ‘빙어’라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엔 과어(瓜魚)라는 것이 실려 있고 그 뒤에 편찬된 여러 문헌에도 과어라는 기록이 나온다. 이 물고기가 바로 빙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동해안 북부에 분포하는 바다빙어는 몸에서 오이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오래전부터 오이과(瓜)자를 붙여 과어라고 불렀다. 조선시대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도 과어는 그 맛이 오이와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빙어는 원래 산란과 성장을 위해 바다와 민물을 오가던 물고기다. 하지만 바다에 나가지 못하고 민물에 갇혀 살게 되면서 지금의 생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한 잔의 커피 /조우성 커피는 과거보다 새까맣다 새까맣다 못해 흑갈색이다 그러나 설탕은 미래보다 하얗다 하얗다 못해 서푸르다 나는 한잔의 커피에 두 숟갈의 설탕을 넣는다 이러지 않고는 모든 게 흐트러진다 그러므로 블랙 커피를 마시려면 혀의 위선이 필요하다 때에 따라서 또 블랙 커피도 필요하다 이제 나는 그것을 안다 알고 있지만, 나는 한 잔의 커피에는 어쩔 수 없이 두 숟갈의 설탕을 넣는다 사람은 그렇게 산다고 믿고 산다. 詩는 사랑의 산물, 평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詩가 무엇을 노래한들 상관 있겠냐만 詩가 무엇의 도구나 사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커피의 종류에 호불을 갖지 않듯, 詩역시 호불이 있을 수 없다. 시가 언어예술로서 존재할 때, 詩는 詩일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詩는 한 잔의 커피를 마실 때 찾을 수 있는 안온함 같은 것을 잔잔히 던져 주리란 생각이다. /박병두 (시인·수원문인협회장)
옛날 우리나라 여성의 생활사의 한 단면인 ‘三從之道(삼종지도)’는 小學明倫篇(소학명륜편)에 나오는 말로, 여자의 一生(일생)에 대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 “在家從父(재가종부)하고 適人從夫(적인종부)하고 夫死從子(부사종자)하여 無所敢自遂也(무소감자수야)니라”고 하였다. 즉, “시집가기 전 집에 있을 때에는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시집가서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에게 순종하여 감히 자신의 생각대로 일을 처리해서는 안 된다.”라는 뜻이다. 오늘날에는 ‘신삼종지도’란 말이 있다. “어려서는 어머니를 따르고 결혼해서는 아내를 따르며 늙어서는(아내가 죽은 후에는) 딸을 따라야 한다는 뜻”으로, 여성의 지위 변화를 반영한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세칭 ‘갑질 논란’의 중심에 여성이 등장한다. ‘갑’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 지나친 자신의 권위를 내세워 ‘을’의 입장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하대(下待)하는 경향이 있다. 합리적 사고의 결핍이다. 온정주의가 비뚤어진 권위주의로 변개된 것이다. 세상이 변
연변대학부속병원이 국가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에서 공포한 제1기 레지던트규범화양성기지명록에 이름을 올려 주내 첫 국가급 레지던트규범화양성기지로 선정되였다. 레지던트규범화양성기지는 우수한 레지던트를 양성하고 의료진의 종합자질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내과, 소아과, 급진과를 포함한 20여개 전문분야가 망라되며 의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이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최근년간 연변대학부속병원은 레지던트규범화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레지던트규범화양성 3급 관리체계를 설립해 인재양성면에서의 질을 전면 보장했는데 국가급 레지던트규범화양성기지로 선정되면서 레지던트양성사업이 전국에서도 앞자리를 차지하고있음을 인정받았다. 금후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는 해마다 성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양성대상을 공개 모집하고 직업도덕, 전업지식, 기술양성 등 면에 대한 실천과 훈련을 거쳐 훌륭한 레지던트를 육성함으로써 우리 주 의료대오에 우수한 인재를 수송하고 군중에게 보다 량질의 의료봉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리호기자
룡정시는 지난달 25일 페막된 17기 인대 4차 회의에서 올해 정부는 길림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건설, 대상건설, 개발개방, 민속문화관광을 둘러싸고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길림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건설을 뚜렷이 하고저 이 시에서는 단지의 핵심구역산업발전방향을 둘러싸고 건강산업발전을 힘써 틀어쥐며 봉사관리를 강화하고 대상건설, 투자유치 등 제반 사업의 시달을 잘 틀어쥔다. 아울러 올해 대상건설에서 3천만원 이상 대상 40개를 배치하고 35억원의 투입을 완수할 계획이다. 사환의약대상 1기 공장건물을 준공시키고 시험생산에 투입하며 금양안병대상의 생산투입을 확보하고 연변대삼림천연광천수대상의 2개 생산라인을 가동한다. 또한 연길(연룡도)국가중점개발개방시험구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조선측과 연룡도도시교통 등 기초시설의 상호련계를 다그쳐 추진하며 변경경제합작구의 대상신청을 잘 틀어쥐고 백금(림시)화물전용통로, 두개의 통상구국경다리, 삼합통상구기능승격, 종합감독관리구역 등 대상의 실질적인 진척을 도모한다. 이밖에도 올해 룡정시는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앞세워 문화체제개혁을 심화하고 국가급공공문화봉사체계시범구건설사업을 가동하며 민속문화전승보호를 강화하게 된다.
지난달 31일 7시43분, 첫번째 연길~송강하(만달풍경구)관광전용렬차가 연길역에서 출발했다. 이날 350명 승객이 첫 전용렬차 승차체험을 했다. 최근 연길관광업은 신속한 발전을 이룩했는바 지난 한해에만도 연인수로 600여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연길시에서는 관광교통중추건설을 일층 강화하고 연길에서 장백산만달풍경구로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도 등 관련 부문과 협조하여 이 전용렬차를 개통했다. 연길시정부 해당 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 관광전용렬차는 한해 동안 운행에 들어서게 되는데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에 연길에서 발차, 발차시간은 7시43분, 중도에 룡정, 백하를 경과하고 오후 1시30분에 종착역인 송강하에 도착, 전과정운행시간은 5시간 47분이다. 송강하에서 연길로 되돌아오는 발차시간은 이튿날 오후 6시12분이다. 이 전용렬차는 도합 7개 객실이 있으며 그중 3개는 일반석, 2개는 일등침대석, 1개는 일반 침대석이며 려객수용량은 478명이다. 지금 연길기차역과 연길시안의 여러 려행사들에서 모두 표를 발매하고있는데 일반석표값은 41.5원으로 알려지고있다. 연변휴일국제려행사 서인순 경리는 “예전에 관광객들이 장백산만달풍경
돈화시인민정부에서 주최, 돈화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신문출판국, 체육총회, 겨울수영협회에서 주관, 길림륙정산실업유한회사에서 협조한 2015년 새해맞이체육절 돈화시 ‘륙정산’컵 국제겨울수영초청경기가 3일 관광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돈화시륙정산관광풍경구 성련호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오전 내내 진행된 이날 경기에는 싱가포르, 중국 향항, 중화대북, 광동, 복건, 흑룡강, 내몽골, 하남, 산서, 료녕, 산동, 광동, 사천, 절강, 길림 등 나라와 지역의 40여개 대표팀, 200여명 선수가 참가해 령하 10도 이하의 추위를 무릅쓰고 극한표현과 대결을 벌였다. 이날 개막식에서 돈화시인민정부 서붕부시장은 “돈화시의 새해맞이 체육절은 이미 20여년간의 력사를 갖고있고 겨울수영도 역시 20여년간의 력사를 갖고 있다”고 하면서 “돈화시에서 겨울수영은 이미 전민건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여 시민들의 신체건강 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50살 이상 남녀 25메터 접영, 평영, 자유영 개인전과 50살 이하 남녀 25메터 접영, 평영, 자유형 개인전 등 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고만화(내몽골 포두시)와 손빈연(흑룡강성 할빈시)이 각각 남녀 50살 이상조 자유
지난해 1월에 흑룡강성 할빈역에 세워진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오는 19일 개관 1돐을 맞는다. 2013년 한국 박근혜대통령의 건의에 응해 세워진 기념관은 지난해말까지 관람객이 연인수로 12만2600명으로 공식집계됐다. 일 평균 500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이 1909년 안중근의사가 이도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현장에 건립된 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 책임자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강월화관장은 5일 “현재 안중근의사기념관 관람객의 절대다수가 중국인”이라고 밝혔다. 할빈역 1층 귀빈대합실을 개조해 만든 안중근의사기념관은 110여년의 력사를 지닌 할빈역이 전면 개축됨에 따라 올해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2018년까지 할빈역을 재건축할 계획인데 기념관도 잠시 이전했다가 새 기차역안에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 /김군기자
본격적인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주내 스키장들이 속속 개장하는 가운데 만천성스키장도 2개월간 준비를 거친후 오늘 개장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30일과 31일 시영업을 시작했다. 왕청현만천성국가삼림공원내에 위치한 만천성스키장은 지난 2005년 우리 주에서 맨처음으로 설립되여 지금까지 최고의 설질과 초급, 중급, 고급 등 다양한 코스로 원하는 수준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겨울철관광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리프트로 슬로프(스키활주로) 정상에 이르면 천성호를 비롯한 만천성국가삼림공원 전경이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천성호 등 설경과 함께 겨울철 낚시도 할 수 있다. 연길시와 60킬로메터, 도문시에서 50킬로메터, 왕청현에서 40킬로메터 떨어진 만천성스키장은 1일 개장일부터 3일까지는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어 평소 140원/1일(성인)을 70원/1일로 즐길 수 있다. 왕청현에 호적을 둔 스키애호가는 올겨울 시즌 내내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시영업날 스키장은 찾는 이가 그닥 많지 않았다. 왁작지껄한 북적임 대신 조용하게 친구끼리, 애인끼리, 가족끼리 담담하게 스키를 즐기는이들이 눈에 띄인다. 그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