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가 있다. 아궁이에 불을 때던 어머니가 자식한테 맡기고 이웃에 잠깐 볼일을 나간사이 불을 내고 말았다. 이 광경을 보고 마을사람들이 양동이를 동원하여 불을 끄려했으나 이미 큰 불로 번져 속수무책으로 타오르는 바람에 초가삼간을 다 태워버렸다. 이야기상으로는 잠시 안타까운 마음만 스쳐 지날지 모르지만, 이것이 오늘날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기에 대하는 감정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급속도로 치닫는 문명의 발전과 함께 각종 화재사건에 우리는 포로당해 있다. 본래, 물과 불은 그 어떤 도둑보다 강하다. 또한, 수해는 천재지변이지만, 재해는 인재지변으로 언제나 우리 앞으로 다가온다. 얼마전 광주시내 한 복판에서 일어난 헬기 추락사건이 그 대표적 예이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우리는 잊을만하면 화재현장 소식을 ‘매스컴’을 통해 수 도 없이 접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 와중에 심심치 않게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까지 들을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을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이른 바 노후 장비와 지방의 부족한 한정된 인력으로 인한 원정 지원 때문이었다.이러한 인재지변과 맞서 싸우는 소방관들의 처우개선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지방에서는 현
〈법무부〉 전보 ◇의정부지검 ▲검사 고진원 ◇인천지검 ▲제2차장 이헌상 ▲외사부장 이진동 ▲검사 김종오 이장우 나하나 ◇수원지검 ▲검사 윤병준 정유리 김성현 ◇안산지청 ▲검사 정진용(세계은행(월드뱅크) 파견 유지) ◇안양지청 ▲차장 김봉석 ▲검사 김지아 신규임용 ▲의정부지검 검사 정정화 ▲인천지검 검사 윤경 김경태 ▲부천지청 검사 최한얼 ▲수원지검 검사 안세준 ▲성남지청 검사 강명훈 ▲여주지청 검사 박재평 ▲평택지청 검사 배관성 ▲안산지청 검사 남재현
태웅 (044490) 2011년 고점 이후 참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조금씩 고점과 저점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시장 내 종목들의 움직임으로 보자면 철저하게 차별화 되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메이저 투자자들의 의지에 달려 있고 당장 큰 변화가 나오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 동향에 있다. 실제로, 국내 증시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외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어도 국내 증시는 답보상태인데,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박스 상단 매도세에 의한 것이다. 그렇다고 외인들도 국내 증시를 강하게 상승시키려는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종목들만 관리하면서 환율 조절을 통해 국내 증시를 조율할 뿐이다. 결국은 이런 박스권 횡보는 외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강력한 추가 자금투입 없이 시장을 조율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고 이러한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이유로는 위에 언급한데로 국내 증시에 큰 자금이 추가 유입되지 않기 때문이고 그 다음 이유로는 선진국 증시와 선진국 경제의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이
◇초등 장학관·교육연구관 임용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원화 ▲교육연수원장 김윤성 ▲시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이기흠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강정환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공덕환 교육전문직원 교장 전직 ▲먼우금초 고덕남 ▲청학초 전태일 ▲청량초 정영수 장학관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김흥규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이혜경 장학사 원장 전직 ▲검암유치원 하은희 교장 중임 ▲남동초 김동기 ▲성지초 신진찬 ▲후정초 이상춘 ▲갈월초 이정진 ▲인주초 황지연 교장 전보 ▲청일초 강동욱 ▲용현남초 김동희 ▲정각초 김연배 ▲담방초 김창희 ▲논곡초 김태정 ▲문남초 박봉회 ▲화도초 박성태 ▲주안초 우원한 ▲청라초 위선환 ▲부흥초 윤영란 ▲능허대초 이명수 ▲대정초 이봉우 ▲부개서초 이종인 ▲신송초 임강수 ▲석천초 장명식 ▲당하초 전병태 ▲연화초 조성택 ▲개흥초 조한식 ▲백운초 황돈혁 교장 승임 ▲연안초 권상일 ▲신정초 김성렬 ▲인수초 박영선 ▲신월초 박영혁 ▲선학초 박학범 ▲안산초 오장석 ▲서곶초 윤우중 ▲양지초 이석인 ▲조동초 이인규 ▲신촌초 정종숙 ▲동막초 조성덕 ▲화전초 강창석 ▲양도초 김달정 ▲삼성초 김용균 ▲부광초 김현수 ▲공촌초 노승근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사회 각 분야도 발맞추어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사회 안전도에 대한 리스크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유독 소방에 대한 안전의식은 점점 무감각해져 우리 사회의 안전 인프라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그동안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안전 불감증을 질타하고 반성하는 소리가 드높았지만 재난으로 인한 삶의 일상이 붕괴되고 자그마한 부주의에 터무니없을 정도로 많은 희생이 반복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이 시대의 자화상이었다. 1996년 4월4일부터 매월 4일에 실시하고 있는 안전점검의 날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민홍보와 우리 생활주변의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기 위한 행사의 날이다. 매월 4일은 안전점검 시작을 위한 날로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홍보 그리고 각 가정이나 직장 주위의 위험요소를 점검 확인하여 제거 또는 조치시킴으로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목적으로 지정한 것이다. 소방관서에서는 화재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하기위해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시민 개개인의 생활속 안전실천 없이는 불가능하다. 음식물 조
대한민국 국민에게 112란 무엇일까? 112란 국민들의 재산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통계에 따르면 2005년 112신고건수는 약 500만건, 2010년 850만건, 2012년 1천100만건, 2013년 1천900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늘어나는 신고에 대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112종합상황실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위와 같이 112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허위신고 또한 증가하였으며 2013년 9천877건의 허위신고가 접수되었다. 지난 3월쯤에는 경기도 수원, 군포, 안산시 등을 돌아다니며 2~3일에 걸쳐 160회를 허위 신고한 30대 M모씨를 공무집행방해로 구속한 사실이 있으며, 현재에는 경미한 허위신고자에 대하여 경범죄처벌법으로 즉결심판 청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에 대하여는 형사처벌에만 그치지 않고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허위신고를 강력히 근절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허위신고로 인하여 경찰력이 엉뚱한 곳에서 낭비될 때 실제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내가족, 친구, 동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
우리의 생활 속에 경제적 풍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나, 실상 지구상에는 위협요인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을 바로 죽음으로 내모는 에볼라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이나 정치·경제적인 갈등으로 인한 테러 등 위협의 요인은 도처에서 확인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들이 다수 있는데, 이는 풍요로움에 필수적인 대량 생산과 소비의 결과물들이다. 지난달 미국 기상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에 하와이에서 측정한 온실가스 농도가 처음으로 400ppm을 넘어섰고, 해수면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태풍 발생이 잦았다고 한다. 또한, 중국 환경보호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스모그가 연간 100일이나 발생한 지역도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미세먼지, 황사 등 큰 걱정거리를 안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집, 매일 사용하는 각종 물건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등도 커다란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위협요인에 맞서, 우리 사회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적정하게 조정하는 것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생각해보자.
엎친 데 덮친 격이고 설상가상이다. 최근 남경필지사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군 복무 중인 장남의 후임병 폭행·성추행 사건, 부인과의 합의 이혼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아마도 남지사가 정치를 시작한 이후 최대의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먼저 터진 사건은 남지사의 아들이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후임병을 수차례 폭행했고 또 다른 후임병을 성추행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본보 사설에서도 언급했지만 ‘제가(齊家)’를 못했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런데 이어 남 지사의 부인이 지난달 28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했고 11일 조정기일에 이혼 합의를 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위자료나 재산분할 등 재산상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단다. 실제로 남지사의 부인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남 도지사의 선거운동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투표소에도 나타나지 않아 갖은 억측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결국 결혼생활의 파경을 맞이한 것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 자식이 범죄자가 되고 부인마저 떠난 그의 가정적인 불행에 정치적 호불호를 떠나 측은지심마저도 생긴다.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차관급인 현직 검사장이 대로변에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결국 인정했다. 사정이야 어떻든 간에 개인적인 명예는 물론 검찰조직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법률대리인 문성윤변호사를 통해 사건 발생 10일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문성윤 변호사는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충격과 크나큰 실망을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극도의 수치심으로 죽고 싶은 심정”이라는 김 전 지검장의 심경을 전했다. 김 전 지검장은 당초 혐의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다. 개인과 가족의 망신을 떠나 검찰조직에 심각한 누를 끼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보도가 됐을 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사실로 추정됐지만 국민들을 눈과 귀를 의심했다. 차관급인 현직 검사장이 여학교 인근 대로변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는 사실 자체를 믿기가 어려웠기에 그랬다. 앞으로의 사법절차도 성실히 따르겠다고 했지만 본인의 정신적인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석연치가 않다. 현재 그는 몸과 마음이 극도로 쇠약해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터이지만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충격은 너무 크다. 이번 사건은 개인의 일탈행위와 정신적인
‘북한 김정은이 남침을 못하는 이유중 하나가 ’중2가 무서워서’라는 우스갯소리는 이제 구문이다. 하지만 지금도 중2는 그 누구도 다루기 힘든 존재로 우리 사회에 남아있고 진화중이다. 따라서 개학을 맞은 요즘, 학교와 가정에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세상이 우습다. 이유 없이 짜증 나고 설명할 수 없는 충동과 분노에 사로잡힌다. 공부는 안 하는 것뿐이다. 어른들 잔소리에 휘둘리는 건 수치스러운 일이다. 이런 생각에 부모를 무시하고 심지어 교사에게 폭언을 일삼는다. 착한 줄로만 알았던 자녀의 반항과 허세에 부모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속수무책이다. 학교에서도 중2 담임은 3D 직종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그래서 자녀와 학생간 갈등을 겪는 부모와 교사들은 이를 ‘중2병’이라 부르고 있다. 사회적 관심으로 부상한 ‘중2병’은 사실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유독 감성적이고 말수가 적으며 우울증에 걸린 듯한 사춘기가 그 원조다. 증세는 몇 년전 일본의한 라디오 방송이 ‘중학교 2학년 시기에 주로 하는 행동’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들어졌고 신조어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도 ‘2학년 병(sophomoric illness)’이란 말이 있다. 주로 고교나 대학 2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