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벌떼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행이나 도심에 또는 그 주위에서 벌떼들을 목격하거나 공격을 받았을때 주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해야 안전사고를 방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벌떼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벌집을 제거하기 위한 출동이 많아지고 있으며, 벌떼관련 119 구조출동은 2008년 407건, 2009년 65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8월 336건, 9월 304건으로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90% 이상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벌떼 출현이 증가한 이유는 도시가 광역화 되면서 서식처가 파괴되고 벌들의 특성상 온도가 높은 도심쪽으로 이동하고 자연히 번식속도가 빨라져 벌떼 출현이 급격히 증가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해마다 벌초시즌되면 벌떼들에게 쏘여 사망했다는 뉴스를 접하기도 할 정도로 야외활동시 벌들에게 공격받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에서는 가능하면 긴 소매의 옷을 입고 벌이 좋아하는 단 음식(특히 사이다나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은 가능한 한 먹지 말아야 한다. 특히 주변에 먹을 것을 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벌초나 등산, 또는 주택가의 외부에 벌집이 목격된다면 함부로 건드려
2000년대 들어 최고의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한 ‘해리포터’가 13일 개봉되는 ‘죽음의 성물2’로 대장정을 마친다. 2001년 ‘마법사의 돌’ 이후 10년 만이다. 해리포터는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조앤 롤링의 동명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67개국에서 번역돼 현재까지 총 4억5천만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 누적판매 부수만 해도 1천500만부로 번역서로는 단연 최고 기록이다. 롤링은 이혼과 실업으로 고통 속에서 생후 4개월 된 딸과 카페를 전전하며 해리포터를 쓰기 시작했다. 그만큼 그녀는 모든 게 절박했다. 기자들이 해리포터에 대한 영감을 어디서 얻었느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기차를 타고 가는데 마치 누군가 내 머리에 아이디어를 확 집어넣는 것 같았어요. 그 아이디어가 전개되는 걸 선명하게 볼 수 있었죠. 난 보았던 걸 단지 적기만 했을 뿐 이예요.” 마법에 걸린 것처럼 롤링은 해리포터를 써 부와 명예를 단숨에 거머쥔다. 그렇게 나온 해리포터 한국판의 운명도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영국에서는 1997년 6월 1부가 출간됐지만 한국에서 첫 책이 나온 것은 2년이 지난 1999년 8월에서였다. 당시 청소년물의 저작권은 기껏해
제1회 월드컵축구대회가 1930년 오늘, 남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전에서 프랑스가 멕시코를 4대 1로 물리친다.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복구사업과 대공황, 그리고 유럽에서 멀리 떨어진 우루과이에서 개최되는 점 때문에 대회 시작 두 달 전까지 유럽에서 단 한 나라도 월드컵 참가를 신청하지 않았다. 결국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인 줄 리메(Jules Rimet)가 적극적인 교섭에 나서고서야 유럽 4개국 등 모두 13개 나라가 지역별 예선 없이 초청형식으로 출전하게 됐다. 대회는 같은 달 30일까지 19일 동안 몬테비데오의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최국인 우루과이가 우승하고 아르헨티나가 준우승, 미국이 3위를 차지했다. 1985년 오늘! 영국 런던 웸블리(Wembley)국립경기장에서 기아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한 자선공연이 시작됐다. 찰스 왕세자 부부가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공연 제목은 ‘라이브 에이드 Live Aid’! 미국 필라델피아 케네디경기장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퀸(Queen)과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엘튼 존(Elton John) 등 세계유명 가수 2백여 명이 참여한 이 난민돕기
교장선생님. 교실이 무너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대답을 듣기조차 조심스럽고 두렵지만, 그게 정말인가요? 교실이 무너지다니요? 그럼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학교가 무너지고 있다면, 그렇게 이야기해야 하는 게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우리 국민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우리가 꼭 이룩해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 국민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를 지닌 과제가 있다면 그건 결국 ‘교육’을 통해서라야 성취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까짓 거 교육이야 제대로 하든 말든 돈만 많으면 그 과제들을 잘 이루어낼 수 있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닐까요?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우리 국민이 함께 유지·계승해 나가야 할 우리만의 가치관이 있다면 그건 무엇으로 가능한 것일까요? ‘교실’에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가슴속에 일일이 심어주는 방법 말고 다른 어떤 방법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요? “이판에 과제는 무슨 과제” 혹은 “가치관은 무슨 가치관”이라고 할 교원도 있습니까? 그럼 이렇게 한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게 무슨 교육이고 그게 무슨 학교입니까?” 교장선생님. 막말을 양해해 주신다면, 요즘 신문에는 “어떻게 이 따위 기사가
환골탈태는 요즘 군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상 어느 부모가 금지옥엽 키워온 아들을 이런 나라 군대에 맡기 겠다고 나서겠는가. 정신수양의 장으로서의 군, 젊음의 필수 코스로서 군은 이제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군은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이면서 비 인간적인 집합체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군 당국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그 누구하나 앞장서서 고치려 들지 않았다. 해병대에서 전우에게 총격을 가해 4명을 숨지게 한 사건을 계기로 우리 군에 남아 있는 전근대적인 병영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총격을 가한 병사와 공범 병사가 “기수열외를 우려했다”, “선임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는 등의 주장을 직·간접적으로 내놓으면서 전군에 음성적으로 남아 있는 병영 악·폐습을 이제는 뿌리 뽑자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해병대에서는 청소 불량, 암기 소홀, 군기 유지 등을 구실로 철봉 매달리기, 엎드려뻗쳐 등의 얼차려부터 상습 구타와 기수열외, ‘악기바리’ 등이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계급 호봉에 따라 생활양식을 다르게 하고 어기면 얼차려를 주는 ‘호봉제’도 있다. 악ㆍ폐습은 해병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일부
세상이 변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부분도 있지만 퇴행하는 부분도 많다. 특히 정서적이고 공동체적인 전통의 가치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한 텔레비전 예능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자주 하는 말, “나만 아니면 돼”는 불행하게도 우리 현재 사회를 단정 짓는 키워드다. 이 말은 곧 나만 잘살면 돼, 나만 편하면 돼, 딴 사람은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없다는 극단적인 이기심이다. 이런 현상은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자주 나타나고 있다. 왜 그럴까? 한마디로 지적하자면 교육이 잘못됐기 때문이다. 교육이라고 해서 학교교육만을 탓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학교 교육도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입시위주의 극한 경쟁 속에서 인성교육은 점차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 교육도 소홀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학교교육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정교육이다. 요즘 젊은 부모들은 타인에 대한 배려, 함께 살아가는 슬기를 가르치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이 소란을 떨어도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나무라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는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게 드물다. 요즘 인터넷에는 ‘지하철 패륜’이라는 말이 인기검색어가 되고
◆ 공연 △시네 클래식 페스티벌 ‘마에스트로 6’(~7.13)=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031-230-3440~2) △미디어 오브제쇼 ‘거인의 책상’(7.13~20)=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수원시향 ‘2011청소년협주곡의 밤’(7.14)=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813~5) △드레스덴 필하모니 소년소녀 합창단 내한공연(7.16)=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02-548-4480) △한여름밤의 꿈(7.16)=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맛있는 클래식Ⅲ- 발레야 놀자 Ⅱ(7.23)=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연극 ‘랑랑별 때때롱’(~8.20)=화성 민들레연극마을(02-3663-6652) ◆ 전시 △안양 롯데갤러리(~7.14)=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옛 한국풍경전(031-463-2715) △수원미술관 제1전시실(~7.18)=화가 신현옥 ‘현유도(琅流道)’전(031-243-3647) △3세대문화사랑회 거리갤러리(~7.31)=그림 속의 아이들展(031-236-1505)
이틀에 걸친 파행끝에 정상화를 찾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 승인에 대한 입장 정리를 못한 채 지지부진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일 상임위원회 5차회의를 소집하고 ‘2011년도 제1회 경기도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특히 이날 추경 심사에는 이틀에 걸친 심의 ‘보이콧’ 끝에 교육국 소관의 유치원 무상급식 예산심사가 예정돼있어 관심이 모아졌다. 당초 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의원들은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민주당 역시 당론으로 만 5세 미취학 아동에 한해 제한적으로 유치원 무상급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예산 심사에서 큰 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예산 편성과 관련 김상곤 교육감이 도의회와 사전논의를 하지 않은데 대한 사과와 해명을 위해 도의회 출석을 요구했으나 김 교육감이 불출석하면서 교육위원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채 예산 심사과의 난항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창의 의원(경기6)은 “경기도 전체에 중요한 사안인데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포함하지 않는 등 지속성에 큰 불안이 있다”며 “특히 보편적 복지라는 기조로 실시하는 것인데 어린이집 등 차별
남현희(성남시청)가 2011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현희는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 한국대표로 참가해 일본을 45-20으로 여유 있게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현희는 전희숙(서울시청)와 정길옥(강원도청)과 함께 출전한 준결승에서 홍콩을 45-18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결승에서 일본을 25점 차로 따돌리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3위인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랭킹 8위의 일본을 손쉽게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승을 달성했다. 남현희는 초반 일본의 스가와라 치에코를 5-1로 꺾은 후 정길옥, 전희숙이 계속해 이케하타 카내와 니시오카 시호를 상대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남현희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케하타 카내의 빈틈을 파고들어 45점을 만들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한국 여자 펜싱 플뢰레는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gjlee@
Q. 컴퓨터 프로그램도 특허를 받을 수 있나요? A. 컴퓨터 프로그램 즉, 소프트웨어를 보호하는 방법은 현재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저작권등록을 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특허등록을 하는 방법입니다. 저작권 등록은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등록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리스트된 프로그램의 표현 자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누군가 제3자가 동일한 결과를 가져오는 프로그램을 상이한 코드로 작성하였다면 저작권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에 특허는 프로그램의 표현 방식에 상관없이 동일한 결과를 달성하는 알고리즘의 개념 즉, 사상을 보호하는 것이므로 제3자가 소스를 얼마든지 변형하더라도 구현된 알고리즘이 동일하다면 특허권을 침해하는 것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강력한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한 데이터의 집합이거나 수학적 연산 또는 연산의 결과만을 단순하게 도출하여 전달하는 경우이거나 통상적인 시스템화의 경우에는 특허를 받을 수 없습니다. /박준영 특허법인 태동 대표 변리사·수원상의 수원지식재산센터 자문변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