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장들의 공예품을 전시하는 ‘제3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지난 17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개막됐다. 행사는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7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상작품전시관과 16개 시·도 우수공예품 전시 판매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별기획으로 도자기 명인 11명과 사회 저명인사 22명이 직접 만든 도자기 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명사들이 만난 명장전’도 마련됐다. 또 19일까지 3일 동안 북춤과 예술문화 진흥을 위한 퍼포먼스가 매일 두 차례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정은주(대전·목칠)씨의 ‘마음에 드는 자리’, 국무총리상은 이종길(서울·금속)씨의 ‘물과 다기와의 만남’과 양점모(경기·목칠)씨의 ‘차 한잔의 여유’가 각각 차지했다. 공예품대전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고양시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고양시는 우리고유의 민속씨름을 계승 발전하고 어린이들에게 씨름을 통해 심신을 단련,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5일 라페스타 특설무대에서 ‘제1회 고양시장배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시 관내 38개 초등학교에서 132명의 학생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김완규 고양시씨름연합회장은 “조상들이 즐기던 씨름을 통해 심신단련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아버지들의 역할과 사명, 영향력, 가치관 등의 의식변화를 통한 건강한 가족 만들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실시한 ‘2008 열린 아버지 학교’가 4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4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나누며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가정에서 권위적이었던 아버지들이 아내 앞에 무릎 끓고 그동안 아내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장 낮은 자세로 아내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가졌다. 세족식을 통해 많은 아내가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렸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고 위로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수료식은 향락문화, 술, 성 등 모든 부분에서 순결하겠다는 순결 서약식으로 마무리했다.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슬로건아래 56명의 아버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교육기관인 (사)두란노 아버지학교에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이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료생들은
고양교육청은 지난 11일 ‘제8회 달려라 뛰뛰빵빵 주말버스학교’를 통해 ‘고추잠자리와 함께하는 농촌체험’이라는 주제로 파주시 주월리 마을을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말버스학교는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13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농촌을 체험하는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이날 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생태마을 소개 및 일정 안내’로 체험학습에 대한 내용을 소개에 이어 진행된 생태체험코너에서 황복 및 임진강 민물고기 학습 및 민물치어 방류, 임진강에서 생식하는 민물고기들의 습성을 몸소 체험하는 등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주말에 돌봐주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주말마다 이렇게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버스학교는 9회를 마지막으로 졸업식을 갖고 그동안 운영했던 역사, 문화, 환경생태 체험학습 등을 테마별로 편집해 졸업 앨범을 작성, 주말이 행복한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주말버스학교로 마감할 예정이다.
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정발산동 소재 닥밭공원 및 저동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회 정발산 저전(楮田)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고양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그림, 글짓기, 한글서예, 종이죽 만들기 등의 4개 종목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전주대학교 한지산업공예학과의 도움으로 직접 종이 생산과정, 천연염색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마당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학부모가 직접 주민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31-90-6605)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를 주관한 오진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전(楮田)이란 과거 정발산동에 닥나무가 무수히 많아 닥밭이라 불렸으며 현재 저동 초·중·고교의 이름도 닥나무가 많다하여 붙여진 마을이름에서 유래된 명칭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아들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로 떳떳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마냥 어린 줄만 알았는데 더욱 늠름하고 듬직해진 아들을 보니 정말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가진 이금용 일병의 어머니 김현숙(53)씨는 아들 이야기를 하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 방공대대 이금용 일병(21)은 지난달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께서 간경화말기로 간 이식이 급히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항상 건강하시던 아버지인줄 알았기에 이 일병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아버지의 병은 사실 입영을 앞두고 있는 터에 그동안 어머니가 아들의 입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숨겨왔었다. 이 일병의 어머니는 아들이 입대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이미 아버지에게 간경화라는 병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아들이 ‘간 이식’ 수술을 위해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제공할 경우 군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는 이 사실을 부대와 아들에게 알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지난 9월 시간이 더 지체될 경우 간 이식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병원측의 통보를 받고 수술을 결심하고 이 일병에게 사실을 알렸다. 가족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지난 14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서효원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및 국내외 전자업계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기도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자전(KES)과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개 전시회가 ‘한국전자산업대전’으로 통합해 17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25개국 850여개 업체가 참여해 향후 아시아 5대 전시회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용량의 256GB SSD 반도체, 세계 최초 0.08㎜ 두께의 박막 필름 스피커 등 첨단 IT 기술이 소개된다. 특히 친환경 LCD TV , 적외선 LED 카메라 등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향후 녹색성장을 주도할 제품들도 다수가 출품됐다. 16일부터는 주요 해외 기업을 초청하는 무역상담회와 국제 평판디스플레이 표준화 포럼, 시스템반도체 콘퍼런스 등 부대 행사도 개최된다. 한편 경기도는 &lsquo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상철)는 14일 불법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공무상비밀누설)로 고양경찰서 A경위(48) 등 경찰관 5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위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8월까지 불법 성인오락실 업주 김모씨(41) 등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100만~3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김씨에게 대포폰을 건네받아 불법영업 신고가 들어오면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줘 단속을 피하게 하는가 하면 김씨의 오락실에 대한 비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사전에 단속 시기를 조율한 뒤 ‘거짓 단속’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불법 성인오락실을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법 위반)로 김씨와 바지사장 박모씨(45) 등을 기소한 뒤 오락실 장부와 휴대전화 통신조회, 112 신고기록 등을 압수수색해 단속 시점 전후로 김씨와 경찰관이 수시로 통화하고 금품을 주고받은 증거를 확보했다.
고양시 관내 일부 옥외광고업자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등록증을 대여하는 등 각종 불법행위를 해오다 시에 적발 83개 업체가 등록취소를 당한 처지에 놓였다. 13일 고양시 품격도시추진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사전 점검한 결과 관내 460개 광고업체 중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등록증을 대여한 행위 등으로 83개 업소를 적발, 등록취소를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이처럼 일부 광고업체들의 불법이 예상을 휠씬 넘고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며 “앞으로 옥외광고업자 사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금년 12월말까지 개별 업소의 현지점검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제작·설치행위, 영업장 소재지 변경 등 옥외 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광고업자에 대한 적발 및 계도 목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이번에 현장 확인 등 철저한 점검을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등록증을 대여한 행위, 등록된 기술능력·시설 등에 대한 현지 확인, 불법광고물을 제작·설치해 공중에 위해를 끼친 행위 등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부과 및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편 옥외광고업 등록업자 위법행
녹지공간 훼손 우려 등 신도시 설계이념을 무시한 처사라며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로 진통을 겪어온 고양경전철이 빠르면 2011년 착공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식사지구 구간을 경전철 노선으로 사실상 확정하고 이르면 연내에 도시철도기본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앞서 13일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고양시 경량전철 기본계획 수립안’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원측은 이날 5개 기본 노선안 가운데 일산서구 대화동~백마로~식사지구 11.09㎞ 구간이 가장 타당성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세부노선으로 호수로~웨스턴돔~뉴코아백화점 경유를 꼽았다. 연구원측은 이와 별도로 주민들이 그동안 제기했던 민원 가운데 경제성 부족과 수요 과장, 소음, 진동 등 환경문제 등 3가지에 대해 경제성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고 수요는 최소치로 잡았으며 4·5층 거주자들에게 경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소음과 진동 문제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이어 시가 연간 3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보전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민간투자법상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