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연가투쟁 징계자를 포함한 징계대상자에 대해 비정기 전보를 추진하자 전교조 인천지부가 “동일행위에 대한 이중처벌”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14일 성명을 통해 “교원평가 저지투쟁에 연가를 내고 참여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또다시 징계의 성격이 있는 비정기전보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동일한 행위에 대한 이중처벌”이라며 “강제전보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비위 행위에 의한 징계자의 경우 직원 간의 위화감 때문에 가급적 비정기전보를 실시하는 것은 그 제도의 취지에 합당한 면이 있으나 교육자로서 소신을 갖고 교원평가의 부당성을 표현하기 위한 행위를 범죄행위와 동일시 해 비정기정보를 강제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는 법의 형평성을 훼손하는 것이고 구시대적인 보복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이어 “교육자로서 소신을 갖고 교원평가의 부당성을 표현한 행위를 일반 범죄행위와 동일시해 견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19명의 교사에 대해 강제 전보조치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시교육청은 이번 조치의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없을 경우 정당한 교권에 대한 탄
전국공무원노조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 전공노)가 지난해 10월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합법노조로서의 2008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 전공노는 14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노사 문화발전을 위한 2008 단체교섭을 법률적 절차에 의해 인천시장 및 각 기초단체장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인천 전공노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섭요구안 준비부터 조합원과 함께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본부 공통, 지부 특수요구안을 중집해 기관장의 권한을 벗어나는 요구안은 정부(광역 및 중앙정부)에 강제해 대정부 교섭을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교섭을 통해 인천본부는 창의적인 조합활동을 보장받고 조합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며, 인사제도개선, 후생복지확충, 불리한 제도개선, 여성의 권익신장, 공공부문 비정규직문제 해결 등을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상헌 전공노 제4대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공직사회에 가장 시급한 문제점인 시 본청과 기초자치단체간의 인사 불공정성이 쟁점화 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 보장을 위한 교섭을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공노 인천지부가 이날 2008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인천지역 교육 학부모 단체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원어민교사 범죄에 대한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이하 참학 인천지부)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9일 마약 불법반입 및 유통, 투약 혐의로 무더기 구속된 원어민 강사들 대부분이 ‘마약판매’를 목적으로 위장 취업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할 노릇”이라며 “이처럼 원어민 강사 범죄에 학생들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않아 이같은 사태가 빚어졌다”고 비난했다. 또 “더욱이 이들 중 판매총책으로 알려진 M씨가 인천 서구영어마을 강사로 재직하면서 수사망이 좁혀오자 대만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에 그동안 원어민 강사 수급과 관리가 얼마나 많은 허점이 있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지난 2006년에는 성남 영어마을 강사가 초등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하는가 하면 지난해도 전 세계에 공개 수배된 어린이 성추행범이 우리나라에서 4년 이상 학교와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한 것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며 “인천시와 시교육청은 양질의 영어교육과 원어민 강사 범죄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
인천시 서구 백석동 일대의 한들지구 주민들이 정부의 공영 개발 방침에 정면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대한주택공사와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3월 백석동 일대의 56만8천㎡를 택지개발지구(한들지구)로 지정,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결정했다. 한들지구는 인천시 서구 백석동 55-2 일대의 농촌지역으로 경서동의 수도권매립지에서 약 1km 떨어져 있으며 현재 140가구 350여명의 주민이 살고있다. 이 일대는 지난 2003년 주택공사가 택지개발을 추진해오다 환경부의 반대로 택지개발지구 지정업무가 중단됐으며 이후 주민들은 2004년 조합을 설립, 도시개발사업법에 의한 민간 개발을 추진했다. 주민들은 2005년 환경부가 ‘2007년 1월 이후 한들지구가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에서 벗어난다’는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고서를 내놓자 지난해 인천시에 민간개발사업 신청을 했다. 그러나 시는 2003년 당시 주공이 택지개발을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한 적이 있기때문에 주공에 개발우선권이 있다며 주민들의 신청을 반려했다는 것이 한들지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의 주장이다. 이후 건교부는 지난해 주택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주공을 시행자로 하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한들지구를 지정했으며
(재)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실시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일반 공모에 총 517건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예술 창작 기반 조성, 시민문화 활동 활성화, 지역문화예술가치 실현 등을 목표로 각 지원분야별 지원목적과 대상사업을 특화했다. 이에 3대 목표 9분야 가운데 예술표현활동 시각예술분야에 가장 많은 155건이 접수됐으며 생활 속의 예술 강화를 목표로 지원하는 문화 나눔 활동 분야가 111건이 접수돼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에 61건, 문학에 59건, 전통예술 37건, 다원예술 분야에 7건이 응모했으며 시민 및 청소년 문화 활동 43건 등 총 517건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문화 나눔 활동’영역은 혼합형 단체 활동을 대상사업으로 열어둠으로써 전체 신청 건수 중 접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분야별 서류 및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초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확정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의 전통언론매체인 ‘피가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을 대표하는 일간지 ‘뉴욕타임스’ 등에 송도국제도시에 대한 기사가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세계 10대 신문으로 손꼽히는 이들 매체들의 연이은 보도는 곧 송도국제도시가 더 이상 국내만의 이슈가 아닌,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대형 프로젝트를 뜻하며 이들은 송도국제도시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초대형 국제도시로 태어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인 ‘피가로’는 지난해 11월 8일자로 ‘송도, 최초의 유비쿼터스 도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2014년 인천 송도가 세계에서 유례없는 네트워크 도시가 될 것임을 보도했다. 또한 세계 10대 신문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2월 25일자로 ‘거대 프로젝트진행 중인 지구촌(A World Full of Grand Plans)’이라는 기사를 통해 세계적 금융환경 불안에도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미국 뉴욕,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의
인천시가 중장기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2025년 도시기본계획’수립에 착수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경기장 등 시설물 건립과 주변 개발 계획수립 등을 포함한 중장기 도시관리계획 방안 마련을 위해 ‘2025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5억원을 들여 오는 3월 용역을 발주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 결과를 받은 뒤 내년 8월 까지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 자문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 12월 중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수립된 2020 도시기본계획은 2002년 계획 수립에 착수, 2006년 확정돼 아시안게임 개최와 신규 택지개발 수요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따라서 2025년 계획에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된 내용 뿐 아니라 시가화 용지 확대 및 산업단지 재배치, 인구 현황, 구체적 토지이용 계획 등이 담기게 된다.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가 지향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5년마다 수립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선박 폐유를 연료유로 속여 판매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나모(39) 씨 등 무허가 석유 판매업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부산의 외항선박 청소업체인 S사로부터 선박 폐유 32만ℓ를 5천여만원에 사들인 뒤 경기도 파주 자신의 지하탱크로 운반, 저장해 놓고 수도권 일대 피혁공장 등에 보일러 연료유로 속여 팔아 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선박 폐유는 유황 성분을 4.0% 이상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장에서 연료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의 우려가 있어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자신의 집에서 재배한 대마초 등의 마약을 밀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미국인 W(21) 씨와 외국인 강사 J(21·미국인)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마약을 구입해 투약한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W 씨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모 빌라에서 직접 기른 대마초를 초등학교 외국인 강사, 유학생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J 씨 등은 미국에서 밀반입한 대마수지(일명 해쉬쉬), MDMA(일명 엑스터시) 등의 마약을 외국인 강사, 내국인 등에게 판매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W 씨는 자신의 빌라에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는 배양토, 화분 등을 갖추고 미국에서 직접 가져온 대마초 씨를 이용, 대마초 60그루를 재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대마수지 180g, 대마초 3kg, MDMA 5g, LSD 0.4g을 압수했으며 이들에게 마약을 구입한 16명의 신원을 확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