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의 최종경쟁률이 125명 모집에 499명이 지원해 평균 3.9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접수를 마감한 일반전형 경쟁률은 70명 모집에 397명이 지원해 5.67대 1, 특별전형 중 인문사회특기자 전형은 45명 모집에 392명이 지원해 8.71대 1, 귀국자전형은 10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해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은 오는 31일 인천산곡고에서 면접과 교육과정 이수능력평가 시험을 치르게 되며 오는 11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지역의 대규모 민자유치 사업이 잇따라 도마위에 올랐다. 국회 건교위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경기 김포)은 25일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 자료에서 “인천시가 민자로 건설한 문학, 천마, 만월산 등 3개 터널을 건설하면서 적자보전금으로 올해 현재까지 총 477억5천여만원의 지원금을 주는 등 시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추궁했다. 유 의원은 “민간사업자와 협약 체결 당시 수요예측을 과다하게 계상한 탓이며 특히 이들 터널의 연도별 예측대비 실제교통량을 조사해본 결과 50%를 넘어서는 터널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문학터널의 경우 지난 5년동안 평균 40.5%를 기록했고 천마터널과 만월산 터널은 평균 30%도 채 못되는 25.5%와 28.15%를 기록해 민자터널 사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승용(대통합민주신당·전남 여수시을)의원은 “인천시는 이들 3개 민자터널의 이용률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앞으로도 최장 28년간 총 4천262억원을 보전해 줘야한다”며 “수요재조사를 통해 민간사업자와 재협약을 하던지 시가 부채를 내서라도 인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강창일(제주시 북제주군갑)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인천시 국정감사가 25일 시청 대회의의실에서 열려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최근 한반도에 지진 위험성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인천시 교량은 대부분이 지진에 대해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한나라당 박승환(부산 금정)의원은 25일 열린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인천시 교량 대부분이 지진 무방비 상태로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여겨졌던 한반도에서 최근들어 지진의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설물의 내진설계와 시설물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가 필요하지만 인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교량은 이달 현재 70개중 91.4%인 64개 교량이 내진설계가 미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교량의 경우 지진발생으로 교량의 파손, 낙교가 발생할때에 대형 인명사고와 그 지역이 고립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설물들 보다 내진설계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진발생시 낙교로 인한 수도권 교통대란을 예방하기
인천시의 임대주택 비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가운데 시가 운영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43.6%가 입주자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건교위 대통합민주신당 이낙연 의원은 25일 인천시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이 같이 밝히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달 말 현재 인천시내 6개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8천354가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새터민, 모자 또는 부자가정 등 입주자격을 갖춘 가구는 4천714가구(56.4%)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당초 영세민으로 입주했다고 자녀 취업 등으로 소득이 높아져 입주자격을 잃은 가구가 3천23가구(36.2%), 공급 당시 수요 부족분을 채우기 위해 입주시킨 청약저축 가입자가 617가구(7.4%)였다. 반면 현재 시영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를 대기 중인 영세민은 8천354명으로, 이들이 실제 입주하기까지는 최소 1년에서 최대 7년, 평균 3년 1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입주자격 상실자 등을 퇴거시킬 방안을 마련하고 자격을 갖춘 많은 대기자들이 조속히 입주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인천시장은 “이 문제를 보다 충실하게 챙겨서 입주 대기자들에게 큰
여성 미술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최초의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이하 여성비엔날레)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조직위가 주관하고 인천시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음달 10일 개막해 오는 12월 30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0개국에서 33명의 여성작가가 참여하며 특히 바바라 쿠르거, 니키 드 생팔, 마리 로라생, 천경자, 이성자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상하수도 분야 최대 행사인 ‘워터 코리아(Water Korea)’ 행사가 오는 2009년 10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하수도분야 국제행사인 ‘2009 워터코리아(Water Korea)’를 인천에 유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워터 코리아 행사는 기자재전시회, 국제세미나 및 학술발표회,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및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는 명실공히 세계 상하수도분야 최대 행사이다. 오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연계해 치러질 워터 코리아 주행사인 국제상하수도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개 기업체가 참가 500여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약 30만명의 바이어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09 워터 코리아’ 행사에 근래 화두가 되고 있는 물시장 개방과 관련해 ‘세계 10대 물기업 초청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터 코리아 행사 유치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인천방문의 해 행사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초의 한국·중동문화원이 2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대흥빌딩 3층에서 안상수 시장을 비롯 각계각층 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중동·이슬람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상설공간인 중동문화원이 아시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인천에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22일 남동구 구월동에서 전 세계 57개국 15억 인구의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중동간 교류를 넓히기 위한 ‘한국·중동문화원(Korean Center for Arab & Islmic Culture)’ 개원식을 가졌다. 인천시청 앞 대흥빌딩 3층에 자리잡은 중동문화원은 인천시와 SK인천정유, 신한은행이 7억원을 지원해 만들었으며 운영은 한국·중동협회(회장 한덕규 한국외대 교수)가 맡는다. 문화원은 총 1천700㎡ 넓이로, 역사관·문화관·특별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곳에는 옷, 책, 실내 장식품, 장신구, 화장 도구, 사막에서 쓰는 천막과 무기 등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주한 중동국가 대사, 중동지역 에너지 관련 고위 인사, 국내 정·재계, 학계·문화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
국내최대 규모의 국화축제가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7일간 인천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4번째를 맞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작품정원, 토피어리정원, 분경원, 어울림정원, 연못정원, 고향정원, 생태정원, 시민 작품원 등 8가지 테마별 ‘국화정원’이 꾸며져 저마다 색다른 자태를 뽐내게 된다. 또한 3만여점의 화려한 국화 관람과 광활한 코스모스꽃밭, 생태연못 산책, 그리고 드림파크 문화제, 인천환경대상전, 국내외 환경사진전시회와 강연회, 알뜰 나눔장터,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환경조각품 전시 등 다양한 환경사랑축제가 함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축구장 70개 크기의 야생화단지를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타며 감상할 수 있고 매립지와 식물문화강좌 등 강연회 참관과 함께 멋스런 카페체험과 다양한 환경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는 홍일표 정무부시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24일자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에 어윤덕(57·사진) 기획관리실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윤덕 내정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인천고와 육사(30기)를 졸업한 뒤 행자부 의정담당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 행자부 자치정보화조합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소탈한 성품으로 알려진 정무부시장 예정자는 의전담당관 출신답지 않게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챙기는 스타일로 조직친화력 뿐 아니라 업무추진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조인 출신으로 한나라당 인천 남구갑 당원협의회장을 맡다가 지난해 말 취임한 홍 정무부시장은 사퇴 후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