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와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청라지구진입도로 공사가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로부터 연결승인을 받아 인천서북부지역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개 됐다. 윤석윤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25일 “경인고속도로와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청라지구진입도로에 대해 2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연결승인를 득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가정오거리 루원시티와 가정택지 및 청라지구 등 서북부지역의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습지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인천나들목의 교통혼잡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라지구진입도로 사업은 서울과 경인고속도로 및 청라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2004년부터 타당성조사를 시행하면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추진했으나 상호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7년여 동안 사업이 표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경인고속도로 연결승인으로 기존 경인고속도로의 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청라지구진입도로를 서울방향과 4차로로 직접 연결하는 것으로 일단락됐으며, 이는 국토부도 청라지구 개발효과 극대화 및 가정오거리와 서인천나들목의 구조적 문제점 개선과 교통지정체 해소를 위해 긍정적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 주관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 후원한 ‘2011년 인천시기능경기대회’가 39직종에서 15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5일간의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인천시기능경기위원회에서는 25일 인천기계공고 문학관에서 인천시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특성화고 교장, 대회임원 및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수상식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기계공고 등 5개 경기장에서 39개 직종에 6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총 39개 직종에서 155명이 입상했으며, 특성화고에서는 메카트로닉스 등 31개 직종에서 129명이 수상했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특성화고 학생 비율이 465명으로 75.1% 인 것에 비해, 입상자 비율이 83,2%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기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특성화고의 기능영재교육 결과가 입상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8개 직종(시계수리, 통신설비, 컴퓨터제어, 장식미술, 자수, 나전칠기, 양복, 기계편물)이 폐지됐으나 특성화고의 참여 학생수는 지난해 405명에서 465명으로 60명 늘어났다. 참가 학교 수도 22개교로 1개교 증가했으며, 이는 기능경
인천시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바람직한 인천형 사회복지재단을 설립코자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재단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복지수요의 증가 및 다양화, 지방분권화와 지자체 역할의 증대,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복지전달체계의 강화,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평가의 중요성 증대로 등장했다. 특히 인천시 올해 복지분야 예산액은 약1조3천128억원으로 시 전체예산의 20%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복지체감도가 높지 않은 등 사회복지정책의 변화가 요구돼 민·관 통합 사회복지전달체계인 인천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시는 바람직한 인천복지재단 설립 방안으로 사회복지기금 94억원을 출연하고 500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해 연구기능 중심의 정책개발실을 포함, 1처 1실 4팀의 조직으로 출범한다는 계획 하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코자 공청회를 마련한 것.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대 행정대학원 권정호 교수의 진행으로 박준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의 발제와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신현환 인천시의회 의원, 이수영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정책기획위원장, 이배영 재능대학 사회복지과 교수, 류명석 서울복지재단
인천시는 23일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도시숲과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기고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과 꿈을 고취시키기 위해 인천대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9회 푸른인천 글쓰기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친환경 녹색도시와 관련한 주제로 당일 현장에서 글제가 공표된 가운데 초등부와 어머니부로 나눠 치러진 이날 개막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송영길 인천시장과 시 관계간부공무원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참석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피에로 공연, 캐릭터 출연, 농악놀이 등 어린이들에게 흥미있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 됐으며, 참여자들은 열린공간에서 주어진 시간과 주어진 글제와 정해진 원고량에 맞춰 글쓰기 솜씨와 능력을 뽐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공원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글쓰기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성원을 보내고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글쓰기대회와 연계해 마련된 꽃 전시회를 둘러보며, 푸른 인천의 희망을 다짐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인천 문화관광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기가수 등 방송인 8명을 인천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선정 25일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갖는다. 이번 인천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방송인은 휘성, 박정민, 노브레인, 봄여름가을겨울, 호란, 박상철, 비앙카, 크리스티나 등 8명으로 관광도시 인천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게 된다. 평소 인천 문화·예술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던 노브레인, 봄여름가을 겨울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되는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한류스타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정민과 휘성은 오는 8월 13일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인천한류페스티벌’과 젊은층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홍보에 발 벗고 나설계획이다. 또한 노래 ‘무조건’으로 중년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박상철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천 문화관광 홍보에 나서며,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던 호란은 ‘책읽는 도시 인천’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비앙카 모블리와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중심으로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최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직자 500여 명 및 48개 지역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1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장은 관내 실직자 및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좌동에 설립되는 자동차종합매매단지 엠파크 준공에 따른 채용면접에서는 동화오토앤비즈가 참여해 1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와의 면접을 가졌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인자와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면접의 장’을 마련해 실업자에게는 구직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구인업체에게는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으며, 앞으로 연4회 이상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OCI(구 동양제철화학)으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은 인천 송암미술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공립미술관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인천시는 25일 시 관계자, 문화예술계, OCI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암미술관 개관식을 갖고 26일부터 2개월간 재개관을 기념하는 특별전 ‘우리미술속 松巖(송암)이야기(1)’를 송암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재개관하는 미술관은 1층 공예실과 2층 서화실로 구성됐다. 1층 공예실에는 선사, 삼국시대 토기 및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 분청자와 백자 등을 통해 우리나라 도자기의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 불상을 중심으로 한 불교미술품과 민속공예품이 전시된다. 2층 서화실은 서예작품과 조선시대 회화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김정희를 비롯한 조선후기 대가들의 작품과 인장류, 조선시대 회화를 산수화, 화조화, 인물화 등으로 분류하고 민화와 불화를 함께 선보인다. 또 재개관 특별전은 송암미술관을 기증한 OCI 故 송암 이회림 회장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송암미술관이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는 소나무(松)와 바위(巖)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함께 담은 전시로, ‘제1부; 松이야기’와 ‘제
인천시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2011학년도 특성화고 3대 역점 교육과정 종합추진계획’을 수립,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3대 역점 교육과정 종합추진계획으로 취업률 향상 추진계획, 기초학력향상 추진계획, 학업중단학생 예방 추진계획 등 특성화고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해 전국 특성화고 중에서 2011학년도 취업률 향상 전국1위, 기초학력향상 전국2위, 학업중단학생예방 전국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취업기능강화사업, 현장실습연구학교 운영, 산학협력인턴교사 및 산업체우수강사 채용, 학교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와 교사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별 T/F팀 구성 운영 등 컨설팅 장학 지원 강화로 기초학력 미달비율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학업중단학생 예방을 위해 담임교사 중심의 생활지도 강화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교육청은 3대 역점 교육과정 종합추진계획 추진상황을 담당장학사별로 주기적으로 점검, 실적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21일 서구새마을금고협의회와 친서민 정책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발굴 및 전파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년성 서구청장과 서해·인천서부·서인천·가좌새마을금고이사장 및 새마을금고연합회인천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해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지역희망공헌사업은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서민생활 지원책으로 서구청과 관내 4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 협의체인 서구새마을금고협의회가 서구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를 구성해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의지와 복지수준을 높이자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따라서 서구청과 새마을금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음을 한데모아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쌀 지원 및 장학금 지원사업, 관내 도서관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사업 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발굴해 공동 시행키로 했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계양구 방축동에 위치한 인천어린이과학관이 인천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 BF)’ 최우수등급 건축물로 본 인증서를 획득 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제도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차별 없는 시설 접근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제도로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인증업무를 맡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본인증을 획득한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국내 최초 전문 어린이과학관으로 지난달 20일 건립공사를 마치고 현재 오는 5월 1일 개관을 위해 내부 전시시설의 각종 영상과 컨텐츠를 시운전·가동 중에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휠체어 사용자가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각종 전시시설과 , 4D영상관, 강당, 카페테리아, 옥상정원 등 모든 시설물 전체에 단차를 없앴으며, 지하 샤워장과 1층 강당은 경사로 높이를 조정하여 설치하고, 내부 바닥은 미끄럽지 않은 천연고분자타일로 시공했다. 또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비롯, 연속 손잡이와 점자표지판을 설치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했으며,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