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제조·가공업자 총 150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인천을 식품범죄 제로도시로 만들기 위한 강력한 지도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가진 식품제조 및 가공업자에 대한 교육에서 최근 무신고 영업행위와 식품제조기준과 영업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가 많이 적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관련업자들이 부정 불량식품 제조판매행위를 근절해 ‘식품범죄 제로도시, 안전음식(Safe Food) 인천건설’을 구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시 법률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정성윤 검사는 “일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자가품질 검사 미 이행과, 유통기한 위변조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행위, 시설기준 위반행위,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행위 등 위해식품을 제조·가공 판매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 사법경찰과는 “시민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지도 단속은 물론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할 계획이며,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식품제조기준 위반행위 발견시, 시 특별사법경찰과(440-338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상임단원 8명을 모집한다. 모집단원은 합창단 3명, 무용단 3명, 극단 2명으로 모집분야는 무용단은 한국무용, 극단은 연기, 합창단은 소프라노와 베이스 파트이며, 극단의 경우 상임훈령장도 모집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합창단은 오는 29일부터 4월 1일, 극단 오는 30일부터 4월 4일, 무용단 오는 4월 6~8일까지다. 응시원서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구비서류 및 수수료(인천시 증지 7천원)와 함께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친 실기, 최종 면접으로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11일 발표한다. 문의 : 예술단운영팀(☎032-420-2743)
인천 서구발전협의회(이하 서발협)는 오는 28일 예정됐던 수도권매립지 실력행사를 잠정유보 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발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구발전협의회(회장 김용식) 사무실에서 수도권매립지의 매립기간 연장과 서울시의 수도권매립지 매각대금 재투자와 관련해 매립지 정문에서 대집회 및 실력행사 개최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서구청과 인천시에서 매립기간연장 및 매각대금 재투자 등 현안사항에 대해 환경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 중에 있으므로 좀 더 협상에 대한 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키로 했다. 서발협 임원회의에는 2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이 나눴으며, 현재 3개 법안(신영수·홍영표·이학재 의원)이 국회에서 진행 중에 있어 서구민의 의견이 국회에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아울러 일단 쓰레기 운송차량 저지를 위한 대집회는 유보하지만 우리의 의지를 보이려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쟁해야 하며 장기간에 걸친 1인 시위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이날 참여한 임원들은 "이번 대집회는 잠정 유보하지만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강경투쟁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해 후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세계스포츠기자들에게 인천대회 준비상황 알리기에 나섰다 27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서울총회에 참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회준비상황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전세계스포츠기자들 앞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집중홍보 했다. 또한 23일 세계기자연맹회 대륙별총회인 아시아체육기자연맹 회의에서도 프레젠테이션 기회를 얻었으며, 24일에는 300여명의 세계체육기자들이 함께 모이는 오찬장에서도 동영상을 상영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인천의 준비상황을 생생하게 알렸다. 아울러 AIPS서울총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도 최근 국내언론에 보도된 수도권매립지에 5개의 경기장이 들어서 'ECO-아시안게임'을 준비하게 됐다는 내용의 기사도 이미 게재했다. 따라서 대회가 열리는 동안 세계체육기자연맹기자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모든 정보를 얻게 돼있어 꽤 많은 스포츠기자들이 인천소식을 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직위는 5일동안 대회장소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조직위, 2015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 등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점박이 물범 마스코트와 사진찍기, 스마트폰 용 아시안게임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를 ‘청렴Do 으뜸!’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확립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임명, 전보 등 인사 시 청렴 서약을 의무화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선·청탁수수 행위를 뿌리 뽑고 관행적 부조리를 근절하는데 역점을 둬 청탁이 통하지 않는 공직풍토 조성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팀인 ‘청렴 씽크탱크’를 운영해 취약분야별 실질적인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경험자들 위주로 총망라해 구성·운영 할 계획이다. 공직풍토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운영해 직원들이 직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밖으로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25일 ‘청렴Do 으뜸!’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해 청렴도 측정 중점 10대과제를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우리의 청렴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위촉해 ‘만족콜 감동콜’센터를 설치·운영해 학부모참여로 감동 교육행정을 구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정부가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50% 감면하겠다는 3.22 부동산대책을 발표하자 인천시교육청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시교육청은 26일 성명을 통해 “취득세 등 지방세의 상당부분이 지방교육세로 징수되며 인천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방세의 일정 비율을 법정전출금으로 교육청에 넘겨주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동산 침체 등으로 학교용지부담금 1천293억원과 인천도시개발공사의 도화지구 개발 관련 학교이전비용 부담금 795억원 등 총 2천88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인천시교육청은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정부의 3.22 부동산대책이 시행 될 경우 인천시의 세수가 22.5%(2천141억원) 감소돼 정부의 세수 감소분에 대한 보전이 없으면 올해 교육청에서 인천시로부터 전입돼야 할 법정전출금 4천237억원 중 7.6%에 해당하는 321억원을 받기 어려워 인천교육재정은 설상가상으로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 전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 전체 세입 재원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의 법정전출금은 각급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학교 기본운영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등 각종 교육사업에 필수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인천 경제인들의 무역·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키 위해 7일간 러시아를 방문한 송영길 사장 등 인천시방문단이 소기성과를 달성하고 26일 귀국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상트페테르부르그 시와 모스크바 시를 방문한 송 시장은 상트페테르부르그 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분교를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러시아에서 외국국가 이름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이름을 넣은 최초의 인천광장을 상트페테르부르그 크론슈타트에 조성함으로서 인천시의 입지와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상태 페테르부르그 시장 예방, 연방하원의장, 볼쇼이 국립아카데미극장 사장, 크레믈린 부실장. 해군사령관, 이타르통신 사장 등 러시아 주요 인사들을 예방해 양국의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상트 페테르부르그 대학 교수및 학생 대상으로 영어강연을 했으며, 모스크바대학에서 ‘동북아 정세와 러시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역시 영어로 강연을 가졌다. 이어진 방문기간 동안 해군중앙군사박물관과 유물교류전시협약을 비롯, 상트페테르부르그 시의 경제협력 실무단 파견, 양국 중소기업인간의 교류활성화, 연방박물관 보관
인천시립무용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4월을 여는 첫날부터 이틀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레퍼토리를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더욱 큰 스케일로 각색해 선보인다. 지난 1981년 창단돼 우리 춤·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인천시립무용단이 이번 무대에 올리는 공연은 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춘향전의 서사에 엮어 하나의 큰 작품으로 완성한 ‘풍속화첩-춤, 사랑가’이다. 이 작품은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춘향전’의 서사에 담아낸 한국적 댄스컬로 객석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춤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지난 2010년 초연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사랑과 시련,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춘향전’의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전통춤과 새롭게 고안한 창작춤은 작품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며, 우리에게 익숙한 ‘춘향’이야기가 전개돼 관객들도 이해하기 쉽다. 또 객석과 무대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실황으로 연주되는 실내악과 춘향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줄 판소리는 무대에 생기를 더해줄 우리 이야기로 보는 우리 춤, ‘풍속화첩(風俗畵帖)-춘향’을 통해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인천시
인천시립무용단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4월을 여는 첫날부터 이틀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레퍼토리를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더욱 큰 스케일로 각색해 선보인다. 지난 1981년 창단돼 우리 춤·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온 인천시립무용단이 이번 무대에 올리는 공연은 무용단의 주요 레퍼토리를 춘향전의 서사에 엮어 하나의 큰 작품으로 완성한 ‘풍속화첩-춤, 사랑가’이다. 이 작품은 우리 고유의 전통춤을 ‘춘향전’의 서사에 담아낸 한국적 댄스컬로 객석에 잊을 수 없는 사랑의 춤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지난 2010년 초연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사랑과 시련,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춘향전’의 이야기를 따라 펼쳐지는 전통춤과 새롭게 고안한 창작춤은 작품을 더욱 풍요롭게 채워주며, 우리에게 익숙한 ‘춘향’이야기가 전개돼 관객들도 이해하기 쉽다. 또 객석과 무대의 감정이입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실황으로 연주되는 실내악과 춘향의 절절한 마음을 담아줄 판소리는 무대에 생기를 더해줄 우리 이야기로 보는 우리 춤, ‘풍속화첩(風俗畵帖)-춘향’을 통해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인천시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20세대 규모의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인 ‘빈체시아의 집’이 문을 열었다. 23일 개원한 ‘빈첸시아의 집’은 독립적인 가정생활이 어려운 모자가정이 함께 생활하면서 스스로 자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거지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빈체시아의 집’에서는 어머니들의 취·창업을 위한 영유아 놀이방 및 방과후 아동 공부방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 입소한 모자가정은 최장 3년간 무료로 숙식을 제공 받으면서 자립프로그램에도 참여 할 수 있다. 따라서 ‘빈첸시아의 집’의 개원으로 가족 구성원 결핍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빈첸시아의 집’ 입소 등의 문의는 인천시 여성정책과 가족지원팀(☎032-440-2872)과 ‘빈첸시아의 집’(☎032-872-3101)에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