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8일 시청 장미홀에서 공중위생업소 자율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공중위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공중위생단체장은 숙박·목욕·이용·미용·피부미용·세탁업 등으로 공중위생 영업자 자율관리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중위생업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품격 있는 공중위생업소’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청의 일방적인 감시활동은 지양하고 영업주 스스로가 공중위생 관련법령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1년도 공중위생관리 주요시책 안내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법률(제43호 201. 2. 10) 및 업종별 영업자 자율점검 체크리스트 기준을 작성 보급할 예정이다.
인천시의료원은 시민들에게 폭넓고 다양한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우수 의료진 5명을 추가로 보강했다고 밝혔다. 6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들로 이비인후과와 안과, 내분비내과, 외과, 산업의학과이다. 산업의학과의 개설은 공단지역 인근에 위치해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의료원의 지리적 특성을 역으로 장점화 해 승화시켰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의료원 인근의 약 300여개 산업체 종사 근로자들은 보다 근접한 의료원에서산재 및 직업병 등 각종 산업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특수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의료원은 현재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약 200억의 예산을 들여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인천지역 최초로 128 Channel MDCT를 도입해 장비면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일궈 냈다. 더욱이 이번 우수 의료진 보강으로 시설·장비·인력의 3박자를 고루 갖추 게 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 의료진의 합류로 진료시 상호 협진 기능 강화를 통해 시민들
전국에서 처음으로 답안지유출 및 학생부 조작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천외고가 관련교사에 대한 징계에 있어 제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지난해 9월 인천외고 성적 조작사건 수사결과 대상교사 4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시의회 교육위 노현경 의원은 “교사들에 의한 답안지유출 및 학생부 조작행위가 단순한 교육비리 수준이 아닌 명백하고 중대한 ‘범죄행위’로 드러났으나 해당학교 재단은 제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부조작사건이 발생하자 전수조사를 통해 모든 학교의 학생부관리상태를 점검, 재발방지 및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하고선 뒤늦게 이달 중 인천의 85개 고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에 나서기로 한다지만, 이같은 안이한 대처가 지금과 같은 문제를 키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사법기관 수사결과 교사들에 의한 답안지유출 및 학생부 조작행위가 단순한 교육비리 수준이 아닌 명백하고 중대한 ‘범죄행위’로 드러났으며, 교과부 또한 학생부 부당정정행위를 비위정도에 따라 파면·해임 등 중징계로 강화
인천시교육청은 3일 2011학년도 방과후학교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담당 전문직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2011년도 방과후학교 주요 추진 과제와, 방과후학교 지원센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방과후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교육수요자를 위한 창의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자유수강권 지원 방안 등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방과후학교 복지 실현, 지원센터를 활용한 방과후학교 강사의 질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강구했다. 이울러 방과후학교 강사의 질 확보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강사풀 개설강좌 및 강사정보제공 강화, 빈번한 강사교체 예방에 따른 채용 및 관리 등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2011학년도 방과후학교 중점과제를 중범 추진, 꿈과 보람과 만족이 있는 방과후학교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지난해 다양한 노인학대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 사업을 전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학대받는 노인이 없는 세상, 어르신이 존경받는 사회구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상담사업으로 노인긴급 상담전화로 접수된 노인학대 건수가 2009년 144건에서 지난해는 170건으로 18% 증가했으며, 학대상담 건수는 3천927건에서 5천680건으로 3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홍보사업은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총 16회 6천970명이 참여했으며,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에 대한 대 시민 홍보활동 펼쳐왔고, 예방교육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자로 총233회 1만145명에게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노인학대피해 예방 및 권익증진사업을 기반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를 사전에 발굴하는 노인학대예방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노인들의 인권 및 권익증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학대피해노인의 안전을 보호키 위해 지역에서 운영 중인 요양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공사에서 분양을 시작한 경서택지개발지구 용지가 올해 들어서 매각활성화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조기분양을 완료키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중개알선 장려금’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공사는 장려금 지급방안으로 중개사무소 개설 등록을 한 중개업자가 부동산 중개 알선으로 계약이 체결될 시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분양금액의 0.7%, 근린생활용지의 경우 0.4%의 인센티브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분양중에 있는 경서지구는 남쪽으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착공될 예정이고, 인천국제공항철도 검암역과 올 10월 개항 예정인 아라뱃길과 가까워 주거단지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으로 모두 14만9천㎡(옛 4만5천평) 규모의 경서 국민임대주택단지에는 공동주택 1천470가구 등 모두 1천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올해 연말까지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경서지구는 지난해 공동주택용지 5만1천㎡가 조기 매각된데 이어 올들어 근린생활용지 1필지와 단독주택용지 19개 필지가 팔려 현재 근린생활용지 3필지와 단독주택용지 11개 필지만 남아있으며 근생용지 필지별 820㎡ 면적으로 분양가는 14억8천여만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학력향상선도학교 사업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력 선도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2일 인천여고(연수구소재)에서 송영길시장을 비롯, 학교장, 학생 대표 및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력향상 선도학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은 세계적인 최첨단 국제공항과 항만 등이 입지하고 경제자유구역 등 대형 토목·건축 사업의 진행으로 하드웨어적인 면에서는 국제도시로의 위상은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교육분야는 예산의 규모, 학력 등이 전반적으로 정체돼 있어 경제성장 동력의 큰 축인 지역의 우수인재가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는 등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정책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는 교육청, 군, 구 그리고 시민의 협력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인천’을 조성코자 전국제일의 공교육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인천학력 동반상승 기반마련을 위해 ‘학력향상 선도학교’ 육성·지원계획을 수립했다. 따라서 인천시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1일 햑력향상선도학교 공모계획을 발표한 이래 85개 일반 고등학교 중 68개 고등학교가 공모해 10개 권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 10개교와 잠재성장형 학교 15
인천시는 발전 및 정유 업종 10개사가 201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15% 감축을 목표로 참여중인 ‘Blue Sky 협의회’의 운영성과를 2일 공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31일 인천지역 대형사업장인 발전소(정유사)와 인천시장과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감축실적, 발전설비 및 오염방지시설 개선사업 계획 및 추진실적, 2014년까지 오염도 개선목표의 적정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실적 부문 등에서 포스코파워(주), SK에너지(주) 등이 우수하고, 부진업체는 사업 확장 단계인 지역난방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 평가지표의 개발 등을 통해 부진한 업체는 오염배출량 총량을 삭감하는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사는 오는 2014년까지 약 5천600억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32% 감축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의 환경개선 의지가 나타나고 있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불필요한 굴뚝제거와 가시매연 제거 등 기업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환경설비의 개선과 함께 발전시설을 분산 배치해야 지역 환경 개선의 가시적 성과가
인천시교육청은 올해를 ‘반부패ㆍ청렴DO 으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교육비리 척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향상과 교육비리 척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공직자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부조리 신고시스템(Help-Line)을 다음달부터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Help-Line’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해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으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조직 내 부정부패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혹은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문제 확산을 방지하고 비위를 차단해 공직자들의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돼 도입키로 한것. 특히 이번 도입되는 ‘Help-Line’의 특징은 신고자가 KBEI 홈페이지(www.kebi.org)에 접속해 신고함으로써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작성하지 않고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접속된 IP주소도 KBEI측에서만 보관해 해당 기관에게는 절대 비공개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그동안 ‘공익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제정하고 본청 내 ‘교육
인천시는 구제역 감염 가축의 살처분 처리 및 관리에 대한 부실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불거짐에 따라 매몰지 및 침출수 관리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파동과 관련 인천시 지역내 매몰지는 총 232개이나 이중 침출저수량이 거의 없는 소 5두이하 소규모 매몰지는 37개소로 이를 제외한 195개소에 대해 매몰지내 저류된 침출수를 밖으로 완전히 배출시켜 탱크로리(가축분뇨차량 등)로 공공하수처리장에 보내 정화ㆍ폐수처리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2차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침출수로 인한 사회적 불안요인을 완전히 불식시킬 방침이다. 또한 정부합동 매몰지 점검반이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일제전수조사에서 정비ㆍ보완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5개소 매몰지에 대해서도 1억6천만원(국비)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옹벽 및 차수벽설치, 항구적인 배수로 및 구거 정비 등의 공사를 오는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해 4월 1차 구제역 발생시 매몰지 144개소의 침출수 저류량을 긴급 조사해 강산성제(ph5이하) 또는 강알칼리제(ph10이상)로 소독한 후, 폐수 처리키 위한 오염부하수치(BOD, COD, T-N,T-P등) 수질검사를 거쳤으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