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저소득 한부모가족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를 제공키 위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개소를 확충, 기존7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문을 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주거지가 마땅하지 않은 어려운 모·부자 가족이 일정기간 공동으로 가정을 이뤄 생활하면서 자립을 준비하는 모·부자공동생활가정시설로서 인천시 남구 소재 2개소, 서구 소재 1개소가 있다. 남구소재 시설은 숭의동에 모자공동생활시설 ‘빈첸시아의집’, 주안동에 부자공동생활시설 ‘사베리오의집’으로 각각 20세대, 10세대가 정원이며, 서구소재 시설은 검암동에 모자공동생활시설 ‘마리아의집’으로 20세대가 정원으로서 싱글맘 & 싱글대디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부자공동생활가정시설인 ‘사베리오의집’의 설치로 인천에서 전국최초 유일의 부자보호시설 ‘아담채’와 함께 총 부자시설 3개소 중 2개소가 인천에 소재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이들 시설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을 기자재 구입비로 지원한데 이어 올해 추경을 통해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으로 남다른 부자가정에 대한 인천시의 관심이 엿보인다. 한편 인천시 저소득 한부모는 지난해말 현재 1만3천4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8일 영상회의실에서 대학, 복지원, 박물관, 법원 등 7개 협력기관과 진로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MOU를 체결한 협력기관은 경인교육대학교, 경문직업전문학교, 노틀담복지원, 인천시립박물관,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인천지방법원, 국립생물자원관으로 협약식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협력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진로체험 교육 실시, 진로체험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2009 개정교육과정의 한 축인 창의적체험활동의 안정적 정착과 운영이 지원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기부를 창출하고 상호협력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져, 진로체험프로그램 교육발전협력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신학기를 개학을 앞두고 선제적인 학교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학교급식시설, 식재료공급업소, 도시락제조·가공업소, 학교매점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이에 시는 경인지방식약청, 군구, 교육청, 소비자감시원 등 6개반 2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한 중점 점검한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 개학에 따라 전체 급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나 조리종사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위생상 안전관리 중요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식품 등의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물 위생관리, 조리 등 식품 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사용 용수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비가열된 급식소 조리음식, 음용수,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지도점검과 병행 실시하는 등 식품 안전성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세척 등 전처리 과정에서 조리·
지역사회 각계각층 오피니언리더들이 인간관계 리더십 함양을 위해 거치는 카네기연구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인천 동문들의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용으로 보내온 쌀과 성금을 지역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해 화제다. 지난 26일 인천송도 라마다호텔 컨벤션홀에서 동문자격으로 참석한 이윤성 국회부의장, 신학용, 윤상현 인천지역 국회의원 및 인천시의회 교육위 이수영의원을 비롯, 기수별회장 및 동문들 500여명은 정기보고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 4부에 걸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제7, 8대 정기보고에 이어 제7대 김재곤 회장이 제8대 채희성 회장에게 휘장전달식과 공로, 추대, 위촉패 수여, 이임사, 축사, 격려사가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과 사랑의 쌀을 천주교 교구와 남동구청에 기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채희성 신임회장은 "우리 카네기인들은 청소년 인성계발, 교육, 장학사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오늘 회장단 이·취임식을 맞아 축하화환 대신 보내온 불우이웃돕기 쌀과 성금을 지역사회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역사상 유례없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아 인천카네기 제8대 총동문회장의
인천시는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지난 25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u-인천포럼 회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인천포럼’ 춘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u-인천포럼’은 송영길 인천시장을 회장으로 지난 2007년 9월 창립된 자생적 협의체로서 지역의 유비쿼터스 도시구현과 지역혁신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꾸준히 활동을 확대해 왔다. 또한 지역현안에 대한 특별연구회 운영, 정책현안 연구과제의 발굴 및 수행, 우수논문 발굴 및 연구지원, 세미나를 통한 정보공유 및 전문가 네트워킹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 가운데에서도 춘계 세미나를 통한 지역 u-정보화 사업 설명회는 지역정보화 수요 예측 및 정보공유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업회원의 지지를 받아 왔다.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2011년 주요기관 사업설명회’로 개최됐으며,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해당기관의 당해연도 u-정보화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 등의 정보를 회원 및 지역기업들에게 사전에 제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포럼관계자는 “이날 세미나를 계기로 u-인천의 추진방향 및 실행과제에 대한 공동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 사업을 만 12세 이하 아동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만 3세 이하 영·유아 6만1천326명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접종비로 인한 가계 부담 경감과 예방접종 의료기관 선택권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만 4~12세 이하 아동에 대해서는 5개 군·구만 지원하고 있어 미 실시 지역주민의 필수예방접종 비용 차등지원(만3세이하)에 따른 시민불만 및 전액(일부)지원 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제출 등 주민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과 형평성 불만해소를 위해 지원대상자 확대에 따른 추가 소요예산 23억8천만원(시비 9억4천만원, 군·구비 14억4천만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으로 출생 후 만 12세까지 국가 필수예방접종 22회를 모두 접종 하면 1인당 47만7천130원을 지원받게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가까운 민간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408개소의 민간 의료기관과 무료 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올해 새해를 맞아 실시한 소관부서와 업무 소통을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인천메트로를 마지막으로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새해 첫달 24일 종합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지난 24일까지 약 한 달간 총 8개 부서와의 가진 릴레이 간담회회에서 종합건설본부의 사업진행시 시민의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도시디자인추진단의 조형물 및 조각작품등에 대한 선정시 지역업체를 배려하는 방안을 마련토록 주문했다. 또한 건설교통국의 버스정보시스템의 설치시 의회와 협의, 도시계획국의 각종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내실화를 꾀하고 각종 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사항 해결에 나서줄 것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건설본부는 지역업체의 자재 및 인력활용과 국비확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공사는 검단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주민 민원해소를, 인천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의 시민검증회를 통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인천메트로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하철 요금 인상방안이 논의되고 있는바, 시민의 가계부담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검토를 요청 했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는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이하 인천도철)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승주차장 재배치로 집단민원 해소와 예산절감을 이뤄냈다. 24일 인천도철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 주차장법에 의한 2호선 환승주차장 설치면수는 총171면이지만 39%에 달하는 67면이 남동구 운연동 차량기지에 집중배치 돼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한 것으로 대두됐다. 또한 당초 석바위와 연희동 주거지역 사유지에 계획됐던 환승주차장은 소음과 진동으로 인한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집단민원과 토지주의 반발로 인해 주차장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인천도철은 환승주차장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 오류동의 주박기지, 주안 환승 정거장 지상부와, 인천대공원 고가구간 하부에 분산시켜 기존 2개소를 포함해 총 172면을 설치키로 했다. 따라서 이렇게 환승주차장 계획을 변경할 경우 시민들의 이용편의성 증진과 민원 해소, 고지가의 사유지 매입비 33억원을 절감하는 등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인천도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2호선 건설공사를 추진하면서 사업전반에 대해 비효율적인 사항과 예산절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다음달부터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압류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강력한 체납정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 동안 부동산 및 차량 등의 등기·등록된 재산 위주로 체납처분을 했으나, 3월부터 새로 조직개편 되는 체납정리기동팀에서는 ‘체납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 한다는 목표로 재산은닉 고액·상습체납자와의 전쟁에 나서기로 했다. 따라서 체납액을 납부할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한 고액ㆍ상습 체납자 소유의 고가의 귀중품 및 가전제품 등 유체동산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압류 후 공매처분을 실시하는 강력한 체납정리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시는 재산은닉 무재산 체납자 선별을 위해, 본인명의의 재산조회 결과 무재산 체납자 중 직계 존·비속 명의로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해 개별적인 재산조회 절차를 일일이 거쳐 이중 거주실태, 재산소유 정도 등 담세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5천만원 이상의 체납자 40명을 우선 정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우선 5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에 유체동산 압류를 실시하고, 5천만원 미만에서 500만원 이상 체
인천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국비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후진국형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코자 실시하는 것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줄 예정이며 이번 사업추진으로 인한 수혜대상은 1천15가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