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운영이 스마트폰 시대를 맞은 가운데 인천문화재단도 인천문화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인천개항장역사 도보여행’을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3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인천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인천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선보이게 된 인천문화지도 어플리케이션은 지난 2010년 개정판으로 발행된 ‘인천개항장역사 도보여행’을 스마트 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특히 인천문화지도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기반과 안드로이드 기반 모두 동시에 개발돼 보다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책으로 담겼던 많은 내용들을 스마트폰 상황에 맞도록 구성했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위치 정보를 승인하면 GPS 수신을 통해 개항장도보여행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구글맵 서비스와 연동해 제공된다. 또한 현재의 내 위치를 표시해 클릭 시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표시하고 있으며, 내 위치에서 스마트 폰을 세우고 움직일 경우 나침반 기능으로 도보여행을 안내토록 돼 있으며, QR코드를 스캔하면 인천문화지도 어플리케이션을 바로 무료다운 받을 수
인천시교육청은 23일 ‘2011학년도 학비감면지침’을 발표하고, 중·고등학교 학생의 19%인 3만4천500여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 22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학비감면기준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자녀와 최저생계비 135%수준 이하인 가구 및 실직·파산 등 위기가정의 자녀, 기타 학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로 입학금·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저소득층 학생이 학비와 급식비·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정보화지원비 등 4대 교육비를 지원 받기 위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학교에 직접 제출하던 방식에서 학부모가 가정에서 온라인(http://oneclick.mest.go.kr)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지원 절차’를 개선해 학생 본인이나 주변 친구들에게 신청 사실이 노출되지 않고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산화된 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학부모가 소득수준을 증명하기 위해 건강 보험료 납부영수증ㆍ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류를 학교에 제출하던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했으며, 신청 서류의 취합으로 인한 교원의 업무 부담도 대폭 줄어들게 됐다.
23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동 1129-1번지에 위치한 LNG종합 스포츠타운은 지난해 2월에 준공돼 야구경기장 2면, 축구경기장 2면, 미니축구장 2면, 실내야구연습장 1동 등의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체력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인천지역을 강타한 태풍(곤파스)으로 인해 야구 주경기장 철탑과 관람석, 실내야구연습장 지붕 등의 파손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로서 긴급복구 및 시설 정상화를 위해 3억6천만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3일 공사 착수해 지난 올해 2월21일 준공했다. 특히 이번 공사는 철탑에 대한 면밀한 구조검토와 베이스플레이트와 와이어를 보강하는 등 앞으로 발생될 태풍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보강방법을 설계에 반영해 안전한 경기장으로 시설을 갖췄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보수보강 공사 완료로 종합스포츠 타운의 본 보습을 되찾아 각종 전국대회 경기행사는 물론 시민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생활형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으로서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 환경연구단지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지난 2007년 10월 개관 이래 전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수 1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환경연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생물자원관)은 대중교통 접근 곤란 등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그동안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어린이 및 초·중등학생 대상 현장 체험 교육프로그램 등을 적극 운영해 개관 3년째인 지난해 34만3천명이 다녀갔다. 이후로 개관 이래 총 관람객 수가 99만4천여명에 이르렀으며, 앞으로 10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따라서 생물자원관은 오는 3월 1일로 예상되는 100만명째 돌파일에는 경품행사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해당 날짜의 관람객 모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은 국내 유일의 생물 전문 전시관으로 우리나라의 고유 및 자생생물 표본 6천400여 점을 전시돼 한반도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개관 이래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특별전을 개최해 항상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
인천지역 일선학교에서 졸업시즌이면 학생들에게 동창회비를 강제 징수하는 관행이 이뤄지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이하 참학) 인천지부는 성명을 통해 "해마다 졸업시즌이면 초, 중, 고 각 급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동창회비를 강제 징수하는 뿌리 깊은 관행이 이어져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는 학교 회계 규칙상 행정실 주체로 걷는 공금을 제외한 일체의 현금 거래는 금지돼 있음에도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동창회 가입여부도 묻지 않고, 어떻게 쓰이는지도 모를 동창회비를 강제징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동창회는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와의 연락을 하기 위해 조직한 친목모임이라 할 수 있는데, 더욱이 일부 학교에서는 동창회비를 안냈다는 이유로 학생에게 사유서를 쓰게 하고 졸업식후에 졸업장을 주는 일도 발생하는 등 잘못된 관행이 자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창회비는 어떤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자발적(희망자)으로 임의단체에서 조성하는 것임에도 졸업생들의 자율성이 존중돼지 않는 강제징수로 현행 학교현장에서 동창회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는 법률자문상담실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법률자문 상담결과 이혼상담이 34건, 재산상속 52건, 주택?상가임대차계약 53건, 채권채무 22건, 법령질의 자문 45건 등 총 206 건에 이르며 이중 가족간 재산상속 분쟁과, 주택?상가 임대차인 사이에서 야기된 법률 상담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법률자문상담실은 법률적 분쟁을 겪고 있는 일반시민의 민사, 형사 권리구제는 물론 공직자들의 행정법규 관련 질의 등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같은 수치는 법률기관이 아닌 지자체에서 아주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민·형사건 등 여러 형태의 법적 문제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법률자문 상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법률 자문으로 선의의 피해자와 소통해 법률문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성윤 인천시 법률자문검사는 “법률자문 상담을 하면서 선의의 피해자가 권리를 찾고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서 뿌듯해 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으로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해 실시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전국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해 실시된 6개 권역별 긴급구조훈련을 대상으로 훈련주관 시·도를 현장 확인과 자료심사를 거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 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훈련기반, 대응계획, 전문성, 통신, 평가 환류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한 현장 확인 1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 12월 진행 된 훈련평가위원회의 기관별 역할?임무 등 2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 및 동영상심사의 2차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지난 해 G-20 정상회의, UN재해경감 각료회의 등 대형행사에 발 맞춰 실시된 긴급구조 훈련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제항공기를 가지고 진행 된 초 광역 긴급구조훈련 등 남다른 많은 노력이 영예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위를 차지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경에 대통령표창도 있을 예정이다.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는 지난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사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의 주재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정대응력 향상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구체화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구원 운영개선TF 운영성과 및 건의사항’으로 연구원의 비전을 ‘세계도시 인천을 견인하는 창조적 연구기관’으로 설정하고, ‘2본부 1처 체제의 조직개편안’, ‘2015년까지 500억원의 기금확보’, ‘연구인력의 효율적 운영방안’, ‘지역사회 및 시 정책부서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협의체 구성’ 등이 마련됐다. 또한 ‘운영규정 개정안’에서는 연구원 및 직원의 업무성과를 엄격하게 재개약에 반영함으로써 퇴출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계약기간을 ‘5년 이내(기존 3년)’로 개정해 업무성과에 따라 차등 적용함으로써 우수 연구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연구과제 선정·조정 등 연구사업 관련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연구심의평가위원회’와 임용·승진·징계·해임·면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인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외부전문가를 위촉키로 했다. 아울러 시정수요의 수시대응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직제개편과 관련, 기획본부에는 시정 전영역에서의 시정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2일 북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작성과 교육수요자만족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각 학교 교무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작성함에 있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최대한 반영키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과 11월에 실시한 학부모 설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학력 향상, 교육시설, 급식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만족도가 다소 낮게 나타난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 영어교육에 대해서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방향을 안내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도록 안내했다. 영어 교육은 영어 체험 활동 등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도 학생들의 영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수립하도록 안내했다. 이외에도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확대 및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와 학부모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학교 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교 교육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각 분야에 대한 감사 착수에 앞서 올해의 감사 참여계획과 실지감사에서의 업무처리 방법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시 교육청 제3소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10명과 교육청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연수에서 감사 착안사항, 감사증거자료 작성(확보) 방법, 처분 절차, 감사사례, 관련법령 등 실무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은 교육청 현황 및 각종 규정 등에 대한 안내, 감사자료 공유,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요청하고 홍순석 감사담당관은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서 인천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인천교육청이 보다 개방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실에 전반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인천교육청의 감사행정이 한층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은 감사행정의 대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도부터 도입ㆍ운영하고 있는 시민감사관제에 따라 올해 활동할 건축사, 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가 13명을 지난해 12월 27일 제3기 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