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재단 초대 이사장은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맡고 박준용 시 보건사회국장, 이강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길종 인천관광공사 사장, 정영호 인천병원협회장 등 7명의 이사와 감사 등 모두 9인의 임원진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인하대부속병원, 인천사랑병원, 길병원 등 27개 의료기관과 대학, 유관기관 및 유치업체 등 38개 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인천시는 2014년 아시안 게임 등 외국인 관광수요 확대가 예상되고 의료관광 사업이 미래의 블루오션 영역으로 부상함에 따라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의료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해 2011년 3천명을 시작으로 2014년 까지 2만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간 700억원, 4년간 2천800억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5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시는 6개국어로 서비스되는 의료관광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 의료관광 산업의 국내·외 홍보매체로 활용할 예정이며, 해외환자 유치 팸투어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역선도 및 특화전문의료기관을 육성할 방침이다.
인천시가 2010 사회복지시설 평가결과 아동양육시설 시설평가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10년 전국평가 대상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266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시설 환경과 서비스의 질이 개선되고 이용자의 권리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0 전국아동양육시설평가 평균점수인 84.95점을 월등하게 뛰어넘는 93.9점의 점수로 전국 16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인천 관내 8개 양육시설 전체가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아 모든시설 모든영역에서 전국최고임을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아동양육시설 시설환경개선은 물론,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의 질적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최초로 시설당 1천만원~1천200만원의 정서함양프로그램비를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퇴소아동정착금, 시설아동참고서비지원, 예체능학원비지원등 타 시·도와는 차별화된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지원과 시설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성으로 일궈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11년부터 아동복지시설종사자 법정배치기준에 맞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23명을 추가로 배치해 시설아동서비스 내실화 및 격무에
인천시는 그동안 자동차세 체납으로 영치돼 보관중인 자동차 번호판 중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고 6개월 이상 장기 미교부된 영치 번호판에 대해 일괄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등 지방세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결과, 현재 보관중인 번호판은 총 1천343개로, 이중 영치 후 6월경과 693개, 폐차·말소 255개, 6개월 미경과 395개이다. 영치된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차량이 6년이 경과된 노후 차량이며 차량의 평균 체납액이 360만원으로 차량가격에 비해 체납액이 상대적으로 높고, 기타 과태료 등 납부해야 할 공과금의 부담이 큰 관계로 대부분의 차량이 운행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그동안 영치된 번호판을 지속적으로 보관해 왔으나, 사무실내 보관 장소 협소로 인한 장기 보관의 문제점 해소 및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6개월 이상 장기 미교부 영치 번호판에 대해 시 홈페이지에 일괄 공고 후 자체 폐기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기 미교부 영치번호판에 대한 처리방침을 마련해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폐기 처분한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일시납부에 따른 어려움으로 영치번호판의 교
인천시는 노숙인·쪽방생활자 보호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 사각지대의 사각에 놓여있는 거리노숙인과 쪽방생활자 보호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거리노숙인에 대한 신속한 보호체계를 구축, 시 군·구의 현장상담 활동을 한층 강화해 거리노숙인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관내 군·구, 경찰, 의료기관, 고용기관, 후원기관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1분기내 구성을 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사회적 약자 대한 보호 및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들 협의체와 군구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하여 군구별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상담활동을 강화해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시설입소, 임시주거지원, 의료지원, 긴급지원, 기초수급자 선정, 주민등록 복원, 연고자 조회를 통한 가정복귀 지원, 생필품 제공 등)을 신속히 연계할 나가 사회적약자에 대한 보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14일 인천관광공사 컨벤션뷰로와 함께 ‘인천 MICE Alliance 제1차 정례회의(이하 정례회의)’를 베니키아 송도브릿지호텔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 인천 MICE Alliance 15개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MICE Alliance 공식출범 후속사업으로 개최 됐으며 인천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과 공동 마케팅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1·2부로 진행된 정례회의에서는 한국관광공사 KOREA MICE Bureau 박철호 차장이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한국관광공사KOREA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으로 K-MICE 시스템(회원사간 정보공유 포털 사이트)운영 및 Korea MICE Card (MICE 참가자 대상, 숙박-교통-식음료-관광 One-Stop 서비스 사용카드)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또한 2부에서는 MICE Alliance 회원사간 MICE Alliance 공동협의안건(활성화 방안, 공동마케팅 방안)을 바탕으로 열띤 토론을 펼쳐졌으며 인천시 구도심 MICE 활성화 방안으로 인천공항에서 인천시 호텔간, 대중 교통수단 증편 운영 및 시티버스 확대운영을 통
옥련1동 작은도서관 개관 장서 6천권 구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이전 문제로 논란이 되고있는 제물포고등학교의 재학생 가운데 74.6%가 구도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노현경 인천시의원이 최근 시교육청으로부터 이 학교의 학생 거주지 현황을 넘겨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학생 1천132명 가운데 74.6%인 845명이 학교가 있는 중구와 인접한 남구, 동구에 살고 있다. 나머지 287명의 거주지는 서구 136명, 남동구 76명, 부평구 25명, 기타 2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물포고와 가까운 인일여자고등학교 역시 전체 학생 1천335명 중 1천175명(88%)이 중·동·남구에 거주하고 나머지 학생 160명은 서구와 부평구, 남동구가 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동·남구의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를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시교육청의 이전 논리는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제고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학력향상 프로젝트 사업학교의 하나인 교과교실제 실시 학교로 선정돼 15억8천200만원을 지원받은데다 시교육청의 지역별 학력향상 선도학교로 뽑혀 올해부터 2014년까지
인천광역시는 경제적 어려움과 언어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사업이 ‘보건복지부 2010 지역사회서비스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305개 아동관련 지역사회 서비스사업 중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2009년에는 300명, 2010년에는 327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가정학습 분위기를 조성, 학습능력 배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를 제공할 2개 기관(KETC한국교육평가센터, 재능교육)을 공모에 의해 선정하고 14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인천 거주 전국 평균가구 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정의 만4세 이상의 유아에서 초등학생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아동을 우선 선발하게 되며, 동 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동 다문화가정 아동 Total-Care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대상자가 327명에서 392명으로 확대되었고, 서비스 제공기관도 1개기관에서 2개기관으로 늘려 대상자가 1개기관을 선택해 서비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1일자 기준으로 중학교 전입학 및 재취학 규정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그동안 서부 관내는 지역이 넓고, 새로운 택지개발 단지가 많은데다 교통 조건마저 여의치 않아 학교 배정 및 전입학 여건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동일 학군 내에서 전학이 불가하다는 규정 때문에 학부모들은 신 개발지구로 이사를 해도 자녀들의 전학문제가 여의치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서부교육지원청은 여러 상위 법령의 제·개정 내용을 근거로 서부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제기된 관련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입학 및 재취학 규정을 정비했다. 따라서 오류지구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학군 내 전학 경계선을 경명대로에서 아라뱃길로 조정했으며 청라지구 입주자에 대해서는 학군 내 전학 허용을 내년까지 연장했다. 또한 기존 규정의 체제를 비롯한 구비서류의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들을 간명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 이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김한신 교육장은 “이번 규정 개정은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만족도는 올라가고 민원은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무역위원회 울프 베리(Ulf Berg) 회장은 녹색성장 대표기업인 14명과 지난 11일 인천을 방문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천을 찾은 방문단은 스웨덴의 녹색성장기술관련 명망있는 기업체들로서 송 시장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송도지역 생활폐기물 자동집하 및 전처리시설 설치, 조류발전단지 개발 등 인천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웨덴과 인천시간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대표단도 인천의 녹색성장 전략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가장 모범적인 국가의 기업들과의 정보 공유 및 교류를 통해 우리시가 녹색강국으로 진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표단은 지난 9일 에바 비욜링(Ewa Bioring) 스웨덴 통상장관을 수행, 한국에 입국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양자회담을 가진데 이어 한-스웨덴 양국 간 경제, 통상 확대 및 한-EU FTA, 기후변화, G20 등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공립 유·초·중등·특수교사 인사 발령사항을 발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교사 교육청간 전보 253명, 타시도 전출 51명, 타시도 전입 51명과 31명의 신규 교사가 임용됐다. 신규교사 임용 현황은 초등 16명, 특수(초등·유치) 7명, 유치원 2명, 영양 2명, 보건 4명이며 중등교사는 관내전보 713명, 초빙 325명, 신규임용 152명, 타시도 전입 4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