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평도 피폭과 피해복구 및 주민생활안정을 위한 옹진군의 ‘서해5도 특별지원단(1사업단 2팀)’ 한시정원 12명중 10명을 순증하는 정원안을 행정안전부가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된 ‘서해5도 특별지원단’은 기존 정원 2명을 활용하고 10명이 순수 증원된 12명으로 한시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 한시정원 10명의 한시기간은 2년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5급 1명, 6급 2명, 7급 4명, 8급 3명과 기존 2명을 포함한 12명이 피해복구 및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인천시교육청이 12월 일제고사를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실시키로 하자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인천학부모 모임’(이하 학부모 모임)은 9일 시교육청 앞에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7일 학부모모임은 성명을 통해 서울, 경기 등 6개 시·도교육청에서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한데 반해 시·도교육감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적의미가 없는 일제고사를 강행하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중학생 대상 전국연합 학력평가는 한날 한시에 똑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고 그 결과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줄을 세우는 것으로 이같은 일제고사는 더 이상 교육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활용도가 낮고 예산 낭비가 심한 만큼 다른 시·도교육청도 시험 폐지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에도 시험을 주관하는 대구를 비롯, 인천시교육청 등 나머지 시·도교육청은 이 시험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굳이 일제고사를 보지 않아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진단은 가능하고 일제고사를 위한 문제풀이 수업으로는 결코 학습능력이 향상될 수 없고 일부학교에서는 강제로 방과 후 학습을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올해 학교평가를 토대로 7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평가 대상교 교감 및 부장교사들과 ‘2010 학교평가 성과보고회’ 연수를 실시한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학교평가가 지난 9월부터 연구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초·중·고교 전체 학교 156개교를 21평가단으로 구성해 학교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평가는 학교교육 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성과관리, 교육경영 영역과 교육청자체지표인 학력향상프로젝트,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노력, 교육청렴도 향상 노력, 학교특색사업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초·중·고교 최우수학교는 필수영역인 국가수준 공통지표와 교육청 자체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를 평가단별로 1개교씩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전체 21개교를 선정했다. 이번 우수교 선정은 전국적으로 통일된 과기부 국가수준공통지표를 적용해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17개교 등 47개교를 선발했고 자체지표는 교육청에서 강조하는 교육지표를 개발해 반영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8일 노인들의 신속한 보호를 위해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32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노인학대와 관련해 신고의무와 절차 등의 이해부족으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수행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지역 관내의 학대받는 노인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유기적인 연계망을 구축하지 못하여 신속한 처리를 하지 못했다. 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실시하는 예방교육을 실시해 신고의무자의 일원으로 지역 거주 노인의 안전망 확보에 동참, ‘노인학대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 피해와 노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 시키고 원활한 피학대노인 안전망을 구축하여, 노인의 신속한 보호 및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서울시, 경기도 등과 지난달 30일 시·도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품안전관리 업무협력을 위한 수도권 시·도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인천시와 경기도에 제안해 4개월간 해당 시·도간 충분한 검토와 준비기간을 거쳐, 대형 식품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광역민원 사항의 효율적인 처리로 시·도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식품위해를 사전예방에 협력키로 했다. 따라서 3개 시·도는 식품의 생산, 가공 및 제조, 조리, 유통,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해 식품 정책, 사업, 사례 등의 교류·협력, 광역 민원 및 식품사고 발생 공동대응, 식품관련 업소 실태조사나 지도·점검, 사전 협의를 실시한다. 또 기타 식품위해정보 공유, 정확한 식품안전 정보제공, 합동토론회·훈련, 광역시범사업 등 현안 사항을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3개 시·도는 앞으로 정기협의회를 연 2회 정례적으로 열고 광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회 개최, 업소 지도점검 및 실태조사 등 업무 협조와 식품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관계자는 “이번 시·도간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남동구 여성단체 협의회와 함께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사랑나눔 자선 大바자회’를 연다고 밝혔다. 바자회 개점식은 6일 오전 롯데백화점 지하 2층 이벤트 매장에서 남동구여성단체협의회 김연숙 회장을 비롯, 임원 및 회원들과 배진교 남동구청장의 부인 최영미 여사가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테마상품전을 통해 여성, 남성, 아동의류를 30∼70% 할인행사를 벌여 수익금일부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지난달 6일부터 전매장에서 진행되는 ‘동티모르 어린이돕기 시계모으기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한다. 특히 ‘동티모르 어린이돕기 시계모으기 캠페인’은 휴대폰 사용으로 손목시계를 착용하지 않고 집에 방치중인 각종시계들을 수집 낙후된 동티모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지역의 대표 쇼핑몰로 자선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오다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지역의 독거노인 돕기 자선행사로 ‘사랑나눔 자선 大바자회’를 열게 됐다.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동구지부는 6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쌀(10㎏)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동구지부는 6일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쌀(10㎏) 200포를 조택상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조택상 동구청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제공=동구청 연평도 폭격 사태에 대한 조의와 위문차 일본 호소노 고시(細野 豪志) 일본 중의원 일행이 지난 5일 인천시를 방문하여 송영길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6일 밝혔다. 호소노고시 중의원은 송시장을 만나 “천안함 사태의 아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23일 갑작스런 북한의 해안포 포격사태로 군인과 무고한 시민이 변을 당했고 민가와 공공시설물의 피해로 인해 인천시민들이 충격과 불안에 떨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호소노 고시 중의원은 일본 마에하라 외무장관의 측근으로 ‘민주당 전략적 일한 의원 연맹’ 소속의원이며 일본 민주당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오는 2011년 부터 시 출자·출연한 기관들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공기업(공사, 공단)에 대한 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경영평가를 하고 있으나 일부 출자·출연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은 지도감독부서의 지도감독 또는 기관 자체의 업무성과평가만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이를 기관들은 시민의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적자경영과 비효율적 경영을 감시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경영평가가 사실상 전무해 평가의 사각지대, 무풍지대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시는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경영평가를 실시해 기관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경영과 인사비리 등을 사전 차단함으로써 출자. 출연기관의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6일 입법예고 하고 내년도 1월 인천시의회에 상정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도부터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게 된다.인천시는 자본금 또는 재산의 4분의1 이상 출자·출연한 기관 또는 단체인 인천발전연구원, 송도TP,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의료원 등 9개 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 경영개선이 요구를
북한의 위협을 받고 있는 백령면, 대청면, 연평면 등의 ‘서해5도 지원특별법’ 통합조정법률(안) 마련돼 주민의 생존권이 보장되고 정주여건 및 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으로 인해 연평도에서의 사상자 발생 및 가옥전소 등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5도민의 생활권이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서해 5도에 대한 지원은 크게 미흡한 실정으로 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등은 주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정주여건 및 복지향상을 도모코자 ‘서해5도 지원특별법’을 추진해왔다. 따라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각 정당에서 발의한 법안 중에서 장점만을 취사선택하는 방식으로 4개의 의원발의 법안을 통합·조정한 법률(안)을 마련, 올해 정기국회 본회의 심의를 거처 최대한 신속히 연내에 공포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조정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서해 5도의 개발 및 지원을 위한 각종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서해 5도 지원위원회를 두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서해 5도 거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주민대피시설?비상급수시설 등을 서해 5도에 우선설치 및 사후관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노후화된 주택의 개선을 위한 신축
인천시는 청년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방학기간 중 관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동계아르바이트는 관내거주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심과 다양한 공직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수도 인천’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시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선발인원은 모두 150명이다. 아울러 관내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모집정원의 10%내에서 특별선발하고, 일반모집 선발은 난수표 방식의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7일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공고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22일간(토?일요일 제외) 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나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보수는 1일 6시간(09:00∼16:00)에 3만원으로 결근 없이 전체를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4일)을 포함해 78만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