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에서는 경기도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3월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배달특급'설치후 이용 가능하며 정식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다채로운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첫 회원가입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첫 주문시 5000원 감사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또한 경기지역화폐 '양평통보'로 결제가 가능하고 양평통보 이용시 5% 캐쉬백 혜택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특히 3월 한정 이벤트로서 '양평군 농특산물 100원딜'이벤트가 선착순 진행되고 그외 물걸레 청소기 50대,전통주 선물센터 50개 등 다양한 추첨 경품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서비스로 유통구조가 변화되며 민간영역의 고율 수수료가 배달앱에 대한 개선요구가 있던 중에 양평은 경기도가 개발한 저율 수수료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우선 적용 지자체로 선정, 서비스 오픈준비를 해왔다. 기존 민간영역의 배달앱이 최대 16%에 이르는 수수료 율을 가진데 비해, 배달특급은 최대 3.5%의 저율 수수료도 운영되며 월 매출 2천5백만원 규모의 배달앱을 이용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월 200만원에서 300만원의 실소득 증가가 예상된다.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주는 배
봄철 논 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효과는 거의 없고 미세먼지 발생및 산불위험만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가평군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병해충 방제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논두렁 태우기가 효과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지난 1월부터 논·밭두렁에는 벼물바구미, 노린재목 같은 해충보다 거니마 톡토기 등 천적 또는 익충이 더 많이 발견되며 또한 익충류의 월동 비율이 80-97%로 월등히 높았다고 전했다. 논·밭두렁을 태운 후에는 논과 논두렁내 익충의 밀도가 크게 감소하였고 소각후 4주가 지날 때까지 밀도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논두렁 태우기가 농작물 생육기 해충 발생량과 피해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모내기 직후부터 수확기까지 벼멸구,애멸구,힌등멸구,흑명나방,먹노린재,벼물바구미 등 주요해충의 발생량과 피해량도 나타났다. 분석결과 논두령을 소각한 논과 소각하지 않은 논에서의 해충발생및 피해량이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따라서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효과 보다는 산불발생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산불화재가 발생
양평군에서는 오는 3월1일부터 4월30이까지 2달간 12개 읍.면사무소에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현장접수를 진행한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나이, 직업,소득 등과 관계없이 1월 19일 24시 이전부터 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경기도민으로 온라인 신청자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지급액은 1인당 지역화폐(양평통보) 10만원을 선불카드 형식으로 발급받게 되며 신청자는 평일오전 9시부터 지녁6시까지,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3월29일 이후로는 토요일에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성인이라도 주민등록 기준으로 동일한 세대원이라면 별로 위임장이나 인감증명서 없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4주차(3월27일)까지 방문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를 적용해 신청 가능한 주간을 나눠 첫주인 3월1일부터 6일까지는 1959년 생까지, 8일부터 13일까지는 1960년 생부터 1969년 생까지,15일부터 20일까지는 1970년 생부터 1979년 생까지, 3월22일부터 27일까지는 1980년이수 출생 군민이 신청할수 있다. 사용기간은
32년간 양평군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양평군민회관이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추진에 따라 양평군민회관의 철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 등 20여 명이 참석해 아쉬움을 함께했다. 1989년 5월에 준공돼 양평을 대표하는 건물로써 행사와 교육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들의 사무실로 사용되며 양평의 문화를 이끌어 온 군민회관은 건물 노후화와 현대사회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 문화공간 ‘양평도서문화센터’로 재탄생하게 된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군민회관의 기능과 중앙도서관 기능을 통합한 복합시설로, 기존 무대보다 넓은 공연장과 현 도서관의 부족한 점 등을 개선해 앞으로 양평의 문화쉼터,문화산업단지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금까지 군민회관은 양평의 크고 작은 행사 및 공연장소로 이용되어 왔던 곳으로 군민들의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다”라며 “32년의 세월을 거치며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양평도사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양평의 문화성장 동력시설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
가평군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청평면 비룡산 청룡사에서 백미 23포와 성금 21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룡사는 매년 봄이면 불자들이 봉헌한 쌀과 성금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내의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원스님은 “불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것이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닿는다면 이 어려운 시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는 뜻을 전했다. 이기학 청평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잊지 않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주시는 청룡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원 스님의 그 마음까지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관내 15개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자동수위계측기 설치 등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실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해 확보한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농업용 저수지 19개소 중 기 설치한 4개소를 제외한 15개소에 자동수위계측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3월 중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기철 저수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저수지 범량 예방을 위한 사전 방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영농철 용수 공급기간 중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 군은 해당사업 외에도 최근 5년간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12개 저수지에 대한 정밀점검 용역을 발주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위험저수지 지정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및 조기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이 확정돼 27일부터 입사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입사생 109명(여 74명, 남 35명)을 선발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현 시점에서는 교내 학업 유관활동을 제외한 사적모임, 학원, 아르바이트 등의 사유로는 입사가 불가능하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입사제한 조치가 변동되는 경우 문자메시지 및 장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해 입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 2월 개관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도 소재 ‘가평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다. 군 직영인 가평장학관은 희망동과 행복동 2개동 53실 규모로 2인 51실, 3·4인 각 1실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 첫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용료가 96%로 가장 높았고, ‘앞으로도 거주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군의회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 기관 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4대 김영애 회장의 이임식과 15대 민태근 회장 취임식을 통해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취임한 민태근 회장은 “희망찬 신축년을 맞아 여성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여성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과 함께 행복한 양평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난 6년간 열과 성을 다해 양평발전의 밑거름이 된 김영애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취임한 민태근 회장과 더불어 양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3일 양평군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고혈압·당뇨병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민과 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이고도 포괄적인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동네의원은 사업에 참여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의 얀간 관리계획에 따라 질병관리 및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군보건소에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만성질환자 교육을 위한 시설·인력을 지원해 참여의원과 연계 협력기반을 마련 지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담 양평지사에서는 보건소와 지역내 참여의료기관과 연계·협력, 만성질환 관리 모니터링 및 지표산출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자를 독려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총 6개 의원(정내과의원, 고대의원, 용문의원, 지제의원, 동서신경외과의원, 경희통합의원)이 사업에 참여하며, 의원 1개소당 500명 이하의 환자를 원스톱 포괄 서비스로 관리하게 되고 환자들은 검사 비용의
가평군이 농기계 임대 시 현장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해 농민들의 임대 편리함과 효율성 증대를 도모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빌리고자 하는 농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없어 농민들이 고지서를 직접 발급받아 현금을 은행에서 납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카드단말기 설치로 인해 현장 결제는 물론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전화로 카드번호만 인지하고 있다면 결제해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바쁜 농번기나 수확철에 결제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료 인하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를 통한 영농현장에 농기계 사용촉진으로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임대대상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중인 트렉터 등 총 53기종 269대 모든 농기계가 해당된다. 농기계 임대는 최대 15일 전에 전화 및 방문예약이 필수로, 트렉터, 콤바인, 퇴비살포기 등 대형농기계는 운송을 해준다. 그 외 소형 농기계는 자가 수송이 원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