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IT서포터즈팀(이하 IT서포터즈팀)은 지난 7월부터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IT원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초, IT서포터즈팀은 백령도에 거주하면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IT교육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뱃길로 5시간이나 걸리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교육을 지원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IT서포터즈는 백령도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화상전화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IT교육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월 중순 IT서포터즈는 백령도의 결혼이민자 여성들의 교육장인 백령성당을 방문해 인터넷 회선을 구성하고, 화상 전화기 및 노트북을 설치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PC를 최적화 해주고, PC가 없는 가정에는 PC를 기증했다. 이로써 백령도를 방문하지 않고도 뭍에서 인터넷을 활용해 원격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IT교육은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 원격통신을 통해 2개월 과정으로 인터넷기초과정, 한글기초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IT서포터즈와 백령도 결혼이민자들은 매주 2번씩 화면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교육을
고성능 전력 및 모바일 제품의 선도적 글로벌 기업인 페어차일드 반도체(NYSE: FCS)는 30일 자사의 김태훈 수석부사장과 박찬구 수석부사장이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력변환·인더스트리얼·오토모티브 부문 고전압 제품라인의 김태훈 수석부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페어차일드 고전압제품의 마케팅 및 연구개발을 이끌어 왔다. 한국 판매 및 마케팅의 박찬구 수석부사장은 지난 2005년 페어차일드에 입사한 이후, 페어차일드코리아의 판매 및 마케팅을 이끌어 왔다.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1천700여명의 구성원들은 파워서플라이·모바일·라이팅·모터·컴퓨팅·가전·자동차를 포함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있어서 모바일 연결과 에너지 최적화를 가능케 하는 고성능 반도체를 설계·제조·판매하고 있다. 페어차일드는 전력 및 시그널 패스 기술에 있어서의 전문성으로 고객사의 기술적 어려움 해결과 디자인 차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원미경찰서는 26일 쇼핑센터 지하주차장에 보관중이던 물품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L(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L씨가 훔친 장물을 매입한 혐의로 의류판매업자 K(46)씨에 대해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16일 오후 9시10분쯤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쇼핑센터에 침입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지하주차장 인근 엘리베이터에 적재된 의류박스 등 4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천시는 201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를 제1회 추경예산 규모보다 893억원(7.7%) 증가한 1조2천438억원으로 편성, 시의회 제164회 정례회에 상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회계는 8천337억원으로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72억원, 외부재원 지방교부세 41억원, 재정보전금 82억원, 보조금 15억원 증가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210억원(2.6%) 증액했다. 특별회계는 4천10억원으로 공기업 특별회계 하수도사업 254억원, 기타특별회계 도시철도 404억원, 공유재산관리 123억원이 증가하고 도시재정비 촉진은 118억원 감소해 제1회 추경보다 683억원(20%) 증액됐다. 추경예산 주요사업 현황으로는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19억2천900만원, 부일초 등 8개교 교육복지 사업 3억천만원, 안중근 공원 내 독립투사 동산건립 10억원이다. 또 오정구노인지회 건물 리모델링 5억5천700만원, 보훈회관 리모델링 3억8천900만원, 김포국제공항 안전평가 연구용역 6억원,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7억6천800만원, 원미산 전망대 6억원, 괴안근린공원 리모델링 10억원, 은데미공원 리모델링 6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상예산 절감으로
부천시와 김포시, 인천 계양구, 서울 양천, 강서구 등 공항 주변 5개 기초지차단체들이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을 축소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25일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김포공항 주변 항공기 소음피해(예상)지역을 25.73㎢(피해가구 4만6천996가구)에서 15.96㎢(2만8천441가구)로 줄여 다음달 하순쯤 고시할 계획이다. 고시예정 지역은 2008년 75웨클(항공기 소음 평가단위)을 기준으로 측정한 것으로, 현재 소음피해 지역 80웨클보다 기준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그럼에도 피해지역이 이처럼 축소된 원인에는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대부분 이전해 항공기 이착륙 횟수가 줄고 항공기 성능이 개선돼 소음이 감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공항 주변 5개 지자체 주민들은 “항공기가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 피해는 예전과 다르지 않다”며 “2008년 당시 한국공항공사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소음치를 믿을 수 없으며, 관할 지자체와 주민, 서울항공청이 공동으로 항공기소음 측정을 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민들에 반발에 해당 지자체들은 25일 서울항공청과 국토해양부 등에 3자 공동 소
부천시는 24일 부천시청사 접견실에서 김만수 시장과 구청장,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접한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공동으로 김포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를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위한 전문기관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 발주 및 공항 주변 도시재개발사업 면적 비율에 따라 3개 지자체 용역비(6억원 추정) 분담, 민간협의체 구성과 전문가 자문 추진, 그밖의 안건 3자 협의 추진 등이다. 이들 지자체는 또 관련 용역을 오는 2011년 8월까지 끝내고 공청회를 열고, 고도제한 완화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한편 정부에 이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는 김포공항 주변 반경 4㎞이내 지역 181.2㎢의 순 건물높이가 45m(지표면 포함 57.86m)로 제한돼 신규 택지개발이나 재개발사업을 할 수 없어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며 고도제한 완화를 주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항 활주로 바로 앞에 높이 89.36m의 산이 있는데도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착륙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건물 높이를 57.86m로 제한하는 것은 지나쳐 전문기관에 비행안전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창출할 일자리 수와 창출 방안을 제시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이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만들어 낼 일자리수 목표와 대책을 시민들에게 제시, 일자리 창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참여의향서를 최근 제출했고, 고용노동부는 컨설팅을 통해 시의 적정 일자리 창출 목표와 정책을 제시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외에 실업극복운동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사회적 기업 발굴 지원, 노사민정협의체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제도는 자치단체장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시민들에게 밝히는 것”이면서 “이를 통해 실업자 감소와 지역의 원만한 노사관계 정립 등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오정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주택의 방범창살을 뜯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Y(26)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2시20분쯤 부천시 원미구 K(57·여)씨의 주택에 방범창살을 뜯고 침입, 현금과 귀금속 등 19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28일부터 지난 5월까지 부천과 인천일대를 돌며 11차례에 걸쳐 3천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전통과 현대예술, 서구와 비서구의 문화를 한데모아 이벤트를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각국의 전통 공연과 국·내외 명장들의 작품전시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다. 이에 다음달 28일 장정에 돌입하는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2010 부천무형문화엑스포’ 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엑스포행사장에서 열린다. 세계최초로 무형문화를 소재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치러지는 지구촌 축제의 한마당으로서 세계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유구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공연, 전시, 시연, 체험 등을 통해 동서양의 전통이 한자리에서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을 확대해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부천시의회는 다음달 1일∼10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교실을 운영에 따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모의의회 교실은 9∼11월 중 회기가 없는 기간 지방 의회 운영과 역할에 관한 영상 상영, 김관수 시의회 의장의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특강, 모의 의회 운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단체나 학교 단위로 하면 되고 1회 참가 인원은 40여명이다. 문의 : ☎ 032-625-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