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는 다양한 문화 이문화 체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임직원들의 창조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사진은 '창조 아카데미'동호회의 '창조적 글씨쓰기' 강좌 모습./사진제공=삼성전자 국내 펀드시장이 수적인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인 반면 양적인 측면에서는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가 19일 발표한 ‘2·4분기 세계 펀드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 펀드 수는 9천2개(사모펀드 포함)로 조사대상 40개국 중 가장 많았다. 하지만 펀드당 순자산은 3천338만 달러로 지난 분기 대비 9.5%의 증가를 보였지만 미국의 펀드당 순자산 14억2천480만 달러의 4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과 일본의 경우도 각각 4억4천380억달러, 2억3천250만 달러로 집계돼 국내와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유형별 펀드 중 국내의 주식형펀드 비중도 29.5%에 그쳐 일본 82.8%와 영국72.1%, 미국 57.5%보다 크게 떨어졌다. 주요 국가별 펀드 수를 살펴보면 한국에 이어 미국이 7천987개, 일본이 2천862개, 영국이 2천86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펀드 전체의
최근 펀드시장의 화제거리 중 하나가 미래에셋이 출시한 ‘인사이트 펀드’이다. 인사이트 펀드는 지난달 31일 설정 후 최근까지 4조원이 넘는 수탁액을 기록해 공모펀드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우는 등 시중의 유동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자산운용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운용된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의 경우 설정액이 4조1천834억원에 달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증권 업계에서는 인사이트 펀드의 단기간 내 인기 독점 현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쫓아서 공격적인 투자를 한다는 말만 믿고 투자자들이 ‘묻지마 투자’와 ‘몰빵투자’를 하는 등 대박펀드란 기대감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 수원지점 관계자는 “지난 14일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말했듯이 인사이트 펀드 또한 일반 펀드처럼 고객의 자산에 맞춰 자산분배를 하고 있다”며 “상품 특성상 수익이 발생하는 지역의 편중현상이 있겠지만 그 지역내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종목이 다양하므로 자연히 자산분배가 이뤄지는 안정성 위주의 펀드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이트펀드란 = 미래에셋이
최근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 ‘100달러 시대’의 도래까지 예견되는 가운데 국제유가에 대한 국내 기업의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긴축 경영체제 구축과 원자재 구매 효율성 확보 등이 수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유가 100달러 시대의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인한 국내 경제의 영향을 분석, 국내 경제의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연간 유가 상승률과 원유 의존도 기준을 볼 때 1980년대 발생한 2차 오일쇼크 수준에 미치진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하지만 “오일쇼크 발생가능성이 낮다고 하더라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며 “국제유가의 상승은 원유 수입 단가 상승에 의한 경상수지 악화와 물가 상승, 소비 및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이어져 내수 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 국제 유가 급등의 원인 = 보고서는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원인으로 신흥공업국들과 중동 지역의 원유 수요의 급증을 첫 번째로 꼽았다. 미국을 제외한 OECD
농협수원유통센터(사장 안종일)는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간 ‘하나로 김장 대축제’ 행사를 실시 한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수원유통센터는 겨울철 김장시즌을 맞이해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 김장재료 및 김장용품 등을 고객이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수원유통은 이번 행사에 ‘신선 안전 김장재료 특선’을 마련, 배추와 무, 총각무 등 주재료와 고추가루, 마늘, 갓, 생강 등의 부재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유명산지 우리젓갈 대전’도 실시해 전통젓갈 업체의 판촉에 나선다. 특히 최근 고공행진으로 금값이 된 배추는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1포기에 1천200원의 세일가로 판매한다. 단, 소비자의 독점구입을 막기 위해 1인당 9포기로 한정한다. 앞서 장안구청 부녀회가 주최하고 농협수원유통센터가 후원하는 ‘불우이웃돕기 김장행사’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열려 부녀회 주부들이 김장을 직접 담궈 불우이웃에게 나눠줬다. 또한 경북지역 우박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사과재배 농가들을 돕기위한 ‘우박피해사과 특별판매’행사 및 고흥 유자체험 고객단 모집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과일과 채소, 생선, 육류 등 일자별 신선식품 가격할인전과 김장
한국수출보험공사가 환수금발생을 우려해 환변동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한시적 상품을 운영,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수출채선성 악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 지원강화와 환변동보험 이용확대를 위해 ‘환수금 부담 완화 특별지원 상품’을 도입, 오는 19일부터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환수금부담 완화 특별지원상품은 연 수출실적이 100만달러 이하이면서 최근 1년간 공사 환변동보험 이용실적이 없는 중소기업이 이용가능하며 가입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발생하는 환차익 등 이익금을 수출보험공사에 납부할 필요가 없다. 보험가입 금액은 업체당 최대 30만달러이며 결제월은 청약일로부터 6개월까지 지정가능하다. 보험료는 수출자등급 및 헤지기간에 따라 산정된다 예를 들어 신용등급이 C급인 대출기업이 6개월간 환헤지를 했을 경우 보험료는 보험가입 금액의 0.021%(특별할인율 50%, 중소기업 할인율 15% 포함)이다. 수출보험공사 경기지사 관계자는 “수출보험공사는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에게 모두 1억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총한도 소진시 조기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솔개의 끊임없는 변신처럼 변화감지능력과 도전적 마인드, 창조적 노력을 키우는 혁신적인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올해 마지막 ‘2007년 CEO특강’이 14일 오후 1시 명지대학(용인시 소재)에서 (주)크레듀 김영순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김영순 대표는 모든 기업과 일반인들에게 고품질의 차별화된 e-러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00년 5월 (주)크레듀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단 한번의 재정적자 없이 기업을 경영해온 국내 e-러닝 산업의 개척자이다. 김 대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성장과정을 말하면서 “부유한 유년시절과 남들이 말하는 명문대학을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금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는 긍정적 마인드와 미래의 통찰력, 큰 비전 등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며 ‘새로운 미래, 새로운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피터 드로커의 ‘미래의 조직’을 인용, “미래 조직은 책임과 자율이 강조되고 위험과 불확실에 대응할 수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면서 “이
농협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주)농협유통은 오는 16일 용인시 기흥구에 하나로클럽 기흥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8월말 파주 교화점과 11월초 부천 소사점에 이어 3번째로 오픈되는 하나로클럽 기흥점은 동백·죽전·수지를 잇는 신설도로 분기점에 자리를 잡아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원거리 고객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하나로 기흥점은 3천493㎡규모에 150여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농협유통은 기대하고 있다. 하나로 기흥점은 또한 농협유통이 축적해 온 농산물 유통과 판매기법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한 “작지만 고급스러운 농축산물 매장”이 될 전망이다. 용인지역 ‘우리농축산물 No. 1 판매장’을 목표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신선·안전·고품질의 우리 농축수산물이 조화를 이루며, 웰빙트랜드와 적합한 친환경 판매존 설치 및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을 통해 안전 먹거리만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장 구성의 주요 특징은 용인지역 상권 내 최대 규모의 과일·채소 매대를 구성하여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정방형 매장에 맞게 ‘역ㄷ자형’ 레이아웃으로 주통로의 양쪽 측면에 주력 품목인 청과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사)경기이업종교류연합회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07 경기이업종 프라자’가 13일 오후 1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조복기 부이시장을 비롯한 경제단체 유관기관장 및 경기지역 300여 중소기업 CEO가 참가했고 부대행사로 구매상담회와 생산제품 전시회, 투자유치설명회가 개최돼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모두 20개의 부스로 구성된 ‘구매상담회’는 경기지역 내 중소·벤처 기업들과 대기업 및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마주앉아 신중한 상담교류가 오고 가 행사 중 가장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LG전자 DM구매팀 박승덕 차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일반 전자설비관련업체들이 예전에 비해 기술력 측면에서 많이 상향된 것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블타이와 사업용 마스크 등 산업용재 유통회사인 (주)동신툴피아 김병진 마케팅 계장은 “관련 중소기업들과 만나 구매 상담을 해보니 영업력이 많이 뒤쳐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마케팅과 홍보부족으로 판로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
엠게임의 정통 무협 대작 3D MMORPG ‘영웅 온라인’이 삼바와 축구로 유명한 브라질에 진출했다. 영웅 온라인의 브라질 서비스사는 온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로 이미 중남미 지역에 메틴2, 건바운드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엠게임의 영웅 온라인은 엠게임 미국 현지 법인인 엠게임USA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어 브라질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영웅 온라인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23일에 공개 테스트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근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의 급속한 증가로 국내 온라인 게임의 활발한 진출이 이루어지고 있는 브라질에는 한국 온라인 게임 10여 종이 서비스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다민족 국가인 브라질에서 커뮤니티 성이 강조되는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게임 해외사업실 최승훈 이사는 “연간 30% 달하는 온라인 게임 시장 성장률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브라질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정통 무협게임인 영웅 온라인을 통해 동양의 문화도 함께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 온라인은 이미 한국,
많은 직장인들이 IMF 이후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사라지면서 안정적 직장을 선호함과 동시에 부업을 준비하는 투잡스(two jobs)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한 리서치 전문기관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투 잡’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수입이 생활을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경제현실과 연봉제 및 조기 은퇴제 등 고용불안이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도 또 다른 원인의 하나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돈을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제2의 직업’에 도전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현가능한 자금 계획 및 사업 계획을 세우고 현재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들은 또한 “남들과 다르게 두 가지 직업을 가진 만큼 두배의 노력과 효율적 시간 안배는 필수”라고 덧붙였다. 직장인들이 투잡으로 삼기에 적합한 아이템을 살펴보도록 한다. ◇부업 1순위 인터넷 쇼핑몰 = 소수의 인원 또는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적합한 사업 형태가 바로 ‘인터넷 쇼핑몰’이다. 인터넷 쇼핑몰은 비용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