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성남시의정’을 실시간 생중계로 볼수 있게 된다. 성남시의회는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추진해온 생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이 동주민센터까지 설치를 끝내 이달중 열리는 정례회부터 시민 누구나가 의정활동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같은 의정활동의 생방송시스템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구축되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물론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타 지방의회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회가 설치한 생방송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9월 의장단회의를 거쳐 추진키로 결정, 사업자 선정및 생방송 IP서버를 설치한데 이어 시청 사업소와 구청, 동주민센터 민원실까지 선로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돼 이달 중 열리는 제181회 2차 정례회부터 시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별로 열리는 의정활동상을 생방송으로 중계, 실시간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장대훈 의장은 “생방송시스템 구축을 끝내 시민들이 화상을 통해 의회 활동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시민에 대한 약속으로 의회 감시, 모니터링 효과 등 성과가 기대되고 의회 발전에도 한몫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변경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이 나선 것은 변경된 법 시행이 지난 9월30일자부터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세한 내용을 파악조차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 형국이기 때문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 사회화에 편승, 사생활 노출여지가 많아짐에 따라 그 적용범위를 확대, 이날부터 350만여개 모든 공공기관과 사업자, 비영리단체에 이르기까지 전면 시행되고 개인정보 수집, 이용, 파기 등 보호기준과 안정성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4시 병원 대강당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주제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변경된 관련법 전반에 대해 항목별 전문가의 주제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된 강연 주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의 의의 (행정안전부 김상광 서기관),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검토 (구태언 변호사),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 (분당서울대병원 이경권 의료법무전담 교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책 (〃황희 의료정보센터장),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 관련 법령의 제·개정 필요성(보건복지부 배금주 과장) 등이다.
가천대학교는 최근 수시 2차 원서마감결과 경원캠퍼스가 873명 모집에 3만3천870명이 지원, 평균 38.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9대 1을 넘어서는 높은 경쟁률로 개교 이래 최고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536명 모집에 3만340명이 지원, 56.6대 1, 교과성적우수자가 12.94대 1, G2+N3 전형이 3.43대 1, 취업자 ·공무원전형이 2.0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과별로는 국제통상학과 일반전형이 9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 77.22대 1, 중어중문학과 일반전형이 9명 모집에 694명 지원, 77.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2차 적성고사는 오는 27일 실시된다. 인천캠퍼스는 67명 모집에 2천4명이 지원, 29.9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천대학교는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의 통합대학으로 총 14개 단과대학에 72개학과를 두고 있다.
최근 발파 해체된 옛 성남시청 건물 잔해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데 이어, 토양 및 비산먼지에서도 미량의 백석면이 검출됐다. 국회 신영수(한·성남 수정) 의원은 고용노동부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의뢰한 건물잔해 및 토양(비산먼지)에 대한 성분 분석결과 건물 잔해뿐만 아니라 토양(먼지)에서도 백석면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발파해체 현장에서 수거한 백색 텍스조각 2개에서 각각 7%와 3%의 백석면이 검출됐고, 마감재로 쓰인 백색 시멘트판 조각에서도 백석면 6%가 검출됐다. 또 현장 주변의 비산 먼지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 미만의 미량이긴 하지만 백석면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 의원은 발파해체된 청사 건물의 잔해 및 비산먼지 등에서 석면 검출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을 담보로 총체적 안전 불감증이 부른 인재로 규정하고 시에 현장의 석면처리 후 철거작업 실시와 객관적 역학조사 실시, 옛 성남시청 발파 석면피해 민관합동대책위원회 구성 등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달 31일 실시한 발파현장 잔해에서 석면이 검출됐다는 민간업체의 조사결과 공개와는 별도로 민관 합동조사를 공식 제안했으며, 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2011 제 56차 해외성도 방문단 일행 100여명이 지난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방문단은 미국 뉴욕출신 온 미구엘(32)씨를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현지인들로, 이에앞서 11일 페루,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9개 나라에서 먼저 입국한 100여명의 방문단과 함께 2주간 한국에 머물며 성경세미나를 비롯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들은 저마다 한국을 특별한 나라로 여기며 한국방문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또 “새 언약 진리를 받아들인 현지 성도 대부분이 진리를 배우기 위해 한국엘 오고 싶어한다”며 “성령시대 새 언약 복음의 성지인 한국에서 직접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 한국 성도들의 소식을 많이 전해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인을 아내로 둔 미국 텍사스 출신 알먼(47)씨는 “이번 방문은 하나님을 만나고 진리를 알기 위한 것으로 흥분되고 행복하다”며 “한국은 하늘 형제자매가 있는 진정한 고향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기독교 종주국인 서구의 많은 이들이 성경말씀을 배우기 위해 줄지어 한국을 찾는 것은 유례없는 일로 그 수가 한 해 평균 1천5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이 참가할 주요 프로그램은 충북 옥천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판교철거민대책위 회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봉변을 당한데 대해 반문명적이며 반인륜적인 행위로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 12일 어린이벼룩시장 현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노동자민중평의회 판교철거민대책위 회원 수명이 이 시장에게 달려들어 심각한 상해를 입혔다”며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해서 수주 동안 엄청난 소음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급기야 있어서는 안될 범행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협의회는 또 “시는 이번 사태와 관련 원인과 동기, 과정 등을 철저히 조사해 불순세력의 배후 등을 밝혀내 시정의 질서와 기강을 바로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판교철거민대책위 회원 8명은 지난 12일 어린이벼룩시장 행사장을 둘러보던 이 시장에게 폭행을 가해 다쳐 이 시장 등이 병원에 입원했고 경찰은 폭행 등 혐의로 직접 가담자인 황모씨 등 3명을 입건했다.
성남시청 광장 행사장에서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을 폭행한 판교철거민단체 회원들 중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성남시가 지난 12일 시장을 폭행한 8명을 폭행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이들 중 직접 가담자 황모(62ㆍ여)씨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30분쯤 이 시장이 중원구 여수동소재 시청 광장 내에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착한장터’를 둘러보던 중판교철거민대책위원회 소속 황모(여)씨 등 철거민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 시장은 이들에게 멱살을 잡혀 넥타이가 풀어지고 양복 단추가 떨어졌으며 목이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이 시장수행비서 백 모씨도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판교철거민대책위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청 앞에서 집회신고를 내고 이날도 차량에 설치한 확성기로 노동운동가를 틀어 놓고 집회에 나서 행사장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소음공해를 호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들은 판교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이주대책 없이 쫓겨났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들은 시가 항공사진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근욱 교수가 계명의대 동산의료원 외과 박성대 명예교수 공저로 대장암 예방과 치료 그리고 극복 책자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들이 대학병원에서 대장암 환자들을 치료한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장암 예방법과 대장암 진단 받은 사람들에게 암과 관련된 여러 가지 검사부터 치료 이후의 생활까지 신체적, 감정적 측면에서 중요한 정보와 실질적 조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대장암 예방법이나 암치료 후 건강 유지 방법 등에 관해 정확한 건강 정보 제공과 일반인들도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암 진단을 받으면 당황한 나머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때가 많은데 환자와 가족들이 의사에게 물어보거나 조언을 받아야 할 질문 항목을 체계적으로 나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저자들이 직접 연구한 대장암 발생 통계 및 조사결과를 인용한 한국의 대장암 환자 현황 및 대장암에 관한 잘못된 상식 등 대장암 환자나 가족이 읽으면 유익할 다양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성남시의 15개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된다. 이같은 방침은 이재명 시장이 최근 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2011 성남 살림의 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한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주력해 일자리창출과 취약계층 고용, 임금개선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의 청소용역업체를 전면 사회적기업 또는 시민주주기업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체육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청소용역업체의 사회적기업 전환을 전담키로 했다. 이 방침으로 시 사회적기업 종사자는 10개 업체, 230명이 증가해 총 38개 업체, 77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시민주주기업은 상법상 회사 또는 민법상 조합으로 시민이 70%이상 주주 구성에 이윤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 해야한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과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기업이다. 한편 현재 지역에는 주민생협, 가나안근로복지관 등 사회적기업 8곳과 행복도시락 성남점 등 예비사회적기업 17곳, ㈜나눔환경 등 성남시민기업 3곳 등 28개 사회적기업에 543명이 종사하고 있다.
성남시는 관내 중소기업체 15개사를 세계 한인 상공인 대회에 파견, 350만 달러 상당의 상담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냈다. 성남시는 중소기업인들이 재외 동포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축제인 세계 한인 상공인 대회에 참가, 350만 달러(39억원)상당의 수출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지난 2일~ 4일까지 연 제10회 세계한인상공인대회는 세계 40개국에서 기업활동중인 1천300여명의 동포 기업인들이 국내 500개사의 2천여 기업인들간 수출 상담에 나서는 전문 비즈니스 행사다. 이 행사에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를 파견, 상담을 벌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참가기업 중 우림은 형광등용 기능성 반사 갓을 전시, 미국, 중국 등 동포 바이어 및 국내 유통업체와 활발한 상담을 벌였고 GPS 위치확인 단말기를 출품한 트라텍정보통신은 미국 전자제품 판매망과 국내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 상담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해외 동포 상인과 관내 기업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성과 배가 효과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