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지난해 성과로 ▲지역화폐 새역사 쓰는 서로e음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전국 1위 ▲일자리 창출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등 11개 테마를 선정했다. 구는 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열린 신년회’를 주민들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간 참석하는 주민화합의 장으로 꾸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현 구청장은 “구정 전 영역에서 완성도 높은 결실을 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55만 구민의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2021 행복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먼저 ‘클린 서구’의 결실을 맺기 위한 포부로 ▲지난 2년 이상 추진한 환경정책에 대한 본격적 성과 창출 ▲스마트에코시티, 생태환경도시 모델구현 박차 ▲‘걷고 자전거 타는 도시’ 출발을 선언했다. 또 ‘행복한 서구’의 청사진으로는 ▲교육: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복지: 소외계층에 따뜻한 복지, 계층별·생산적 일자리 창출 ▲문화: 시민원형으로 회복하는 국가 문화도시 진입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구민·소상공인·소외계층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서로e음 지역화폐 ▲광역-지역 연계 교통망 현실화 박차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자치
올해부터 인천지역 차상위 계층 주민들은 마켓매장을 안가도 물건을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인천지역 푸드마켓 14곳에서 ‘물품 배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푸드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에 월 1회 5개 품목 정도의 기부식품, 기타 생필품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군·구 소재 사업장에서 물품기부 및 배달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가까운 인근 푸드마켓(군·구별 1~2곳)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선별해 지원받았지만, 오는 2월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들이 원하는 품목을 신청하면 집에서 물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배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푸드마켓에 직접 방문을 꺼려하는 이용자들에게는 안심배달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민간기부 저조가 우려되는 기부물품 모집에 활력을 주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4억6300만 원을 투입해 시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협력하고 각 군·구 소재 푸드마켓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물품배달 사업을 통해 기부식품 등
올해 주요 시정운영 방향과 정책을 말씀해주시죠.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정책들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우선 코로나19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역물자 확충, 격리시설 운영, 신속·촘촘한 검사체계 구축 등 이른바 ‘인천형 방역’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공공의료 강화, 영종도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다양한 정책을 발굴·시행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 우리 인천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 여건이 전반적으로 마련된 만큼 올해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프로젝트 등을 통해 '바이오 도시' 도약을 위한 구체적 실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아울러 ▲남동산단 스마트 산단 조성 등 경제 디지털 전환 ▲원도심·도서지역 생활여건 개선 ▲첨단 디지털 산업육성·제조업,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교통편의 개선 등 각 분야별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시가 추진하는 환경정책을 더욱 심화해 진행하겠습니다. 그린뉴딜을 통해 우리 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050
신축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늘 앞장서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55만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인천에서 인구 1위, 내륙면적 1위, 재정규모 1조 원에 종합경쟁력 1위, 지역화폐 발행액 1조 원 달성까지 더해 1·1·1·1·1 시대를 힘차게 열며 서구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한 해였습니다. 새해에는 민선7기 약속한 정책을 더욱 살피고 구민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클린 서구의 결실을 맺기 위한 폐기물 선진화 정책에 앞장섭니다. 전문가와 구민이 함께하는 ‘서구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통합대책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환경성과 주민수용성이 확보된 자원순환 정책 로드맵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연간7296t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769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중심의 획기적이고 선진화된 정책으로 55만 구민과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잇기만 해도 명품길이 되는 서로이음길 11코스를 금년에 완료하고 테마형 4대 하천 복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서구의 보물인 하천이 자연과 사람이 함
사회적기업인 인천평화의료사협(이사장 박양희)이 지역주민과 의료인으로 구성된 '노인돌보미 봉사단'을 운영하며 건강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돌보미 봉사단은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해 어르신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각의 환경을 파악하는 역할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여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의 자원들을 연계하고 집수리, 식사제공 등 재능 기부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영양이 부족한 어르신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주 1회 매주 금요일 영양간식과 반찬나눔봉사단이 만든 반찬 배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방문의료팀이 어르신에 맞는 진단과 의약품.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사주민들은 “집안에서 낙상사고 후 침대에서 누워만 계신 어르신이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점차 야외 활동에 대한 의지가 높아지는 모습을 볼때 보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말벗도 해주고, 반찬까지 주고 가니 방문날만 기다려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평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바이오 헬스케어 글로벌기업 유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바이오의약기업 싸토리우스(Sartoriu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 아반토(Avantor), 싸이티바(Cytiva) 등 기업들과도 인천 송도 내 각종 제조 및 용역 공급 시설에 대한 투자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미국 매사추세츠 월썸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생명과학 분야 제품 및 관련 기술 서비스를 한국 포함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소재 아반토는 생명과학, 화학, 첨단소재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 관련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검토 중이다. 셀트리온 상용 의약품의 주요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싸이티바는 지난 2016년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 최적화 서비스와 공정 관련 교육을 담당하는 APAC Fast Trak센터를 설립하고 활발히 운영 중이다. 중요 바이오 원부자재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및 공급 역량을 갖춘 이들 기업들이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하는 바이
한국지엠 쉐보레가 연초부터 내수시장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Chevrolet)는 신년을 맞아 1월 한 달 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행사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LT, Premier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 할부 선택 시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들의 초기 구입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또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을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로 구매 시 차량 가격의 최대 10%에 이르는 혜택 혹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태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2020년에 이어 신축년 새해에도 쉐보레 브랜드와 판매 성장을 이어 가기 위해 풍성한 1월 혜택을 준비했다”며 “무이자 할부, 차량 가격 지원 등을 통해 올해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새해부터는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월31일부터 검암역을 경유하는 인천시내버스(43번)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노선 유치는 야생화단지 개방 이후 매년 수 십만 명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교통이 없어 겪었던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43번 노선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를 기점으로 검암역, 서인천고, 청라국제도시역 등을 경유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버스) 유치를 통해 야생화단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증가와 주변지역 도로 등의 여건에 맞춰 추가 노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휴장기간으로 4월 중 재개장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제22대 인천소방본부장에 이일(56) 소방감이 취임했다. 이일 본부장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강릉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에서 도시방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서울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서울동작소방서장, 중앙119구조본부 특수사고대응단장, 소방청 소방산업과장, 충청북도 소방본부장, 서울소방학교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요직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검증된 소방지휘관으로 특히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합리적 리더쉽으로 직원들의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대통령 표창과 2015년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취임식에 앞서 이일 본부장은 “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소방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형재난사고 방지와 사람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펼쳐 시민이 안전한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경제발전 주역으로 활약한 기업을 ‘2020년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에스브이(대표 윤은중)가 중소기업 최고의 영예인 중소기업인대상을 수상했고, ㈜멀티텍(대표 정재영) 등 5개 사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중견성장사다리기업에 ㈜서울경금속(대표 이대훈) 등 5개 사, 비전기업에 이솔정보통신(주)(대표 이정협) 등 12개 사, 유망중소기업에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 등 46개 사가 각각 선정됐다. 중소기업인대상과 우수기업은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기관의 현지실사를 거친 후 해당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수상기업 중 경방신약(주)(대표 김충환)과 신풍금속(주)(대표 이원석)은 중소기업인대상(우수상, 장려상)과 우수기업에 동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경제발전을 이끌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90개 사, 유망중소기업은 1999년부터 총 618개 사, 비전기업은 2011년부터 총 1169개 사,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성장사다리기업은 2015년부터 총 39개 사가 선정됐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