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복지법인 희망조약돌과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최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취약계층 아동 지원 캠페인 홍보 공간 제공 ▲상호 홍보협력 및 공동사업 활성화 등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어버이날 맞이 저소득층 어르신 후원 물품 전달,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지역아동센터 후원 및 재능기부를 통한 시설개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문희 공단 이사장은 “국내 빈곤가정 및 결손아동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의 공동 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고 이를 실천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폭염으로 지친 여름철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구 율목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조상수)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아)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서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율목동 새마을 회원들은 삼계탕, 과일, 떡, 밑반찬을 손수 장만하고 개별 포장해 100여 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율목새마을회 조상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반찬나눔 행사와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율목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떨어진 기력 회복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갖는다"고 소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최대 산업용품의 메카를 꿈꾸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내 산업용품상가를 관리하는 협동조합이 상권의 발전을 지속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구매자들의 요구와 환경도 함께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은 기존의 단순한 관리에서 벗어나 자체사업을 마련하고 운영하는데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 조합은 산업용품의 메카라는 명예를 부활시켜 상가의 번영을 이끌 새로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 산업용품 상가를 대표하는 랜트마크 조성 산업용품은 다른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산출하기 위한 제품으로 생산자‧정부기관‧비영리조직‧재판매업자 등이 구매하는 제품이다. 각 특성에 따라 주요장비‧보조장비‧원재료‧가공재료‧구성품‧소모품 등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다른 제품과 결합된 형태로 사용한다. 남동산업용품상가 600여개가 넘는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만큼 인천의 대표적 산업용품 메카다. 대표적은 용품은 철강 분야로 와이어로프, 탄소합금강봉강, 공구강, 마봉강, 철근, 형강, 강관, 열연강판 후판 스테인리제품 등 철강재와 베어링, 볼트너드, 감속기, 기어류 등 산업기계 자재들이 총망라해 있다. 이외에도 가정용 배관 연결 자재와 설비를 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도 순환열차(자기부상철도)의 운행 재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청장은 SNS를 통해 “영종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운영되던 자기부상열차에 대한 시설 변경과 휴업 결정은 사업의 실패를 자인하는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민·공항근로자·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을 지역주민·중구와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폐쇄한 데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현상황에서 인천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교통 여건을 위해 트램 등 대체 교통수단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실상은 자기부상철도 운영 진단 용역을 바탕으로 도시철도 사업을 폐업하고 ‘궤도운송법’에 따른 케이블카 등에 적용되는 궤도시설로의 전환을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궤도운송법에 맞춰 자기부상열차를 운영하면 운행 시간, 횟수, 노선, 열차 칸 수 조정 등이 가능하고 안전 수검 등의 규정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어 운행축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심화될 것이라는게 김 구청장의 설명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중정비를 실시한다는 이유로 지난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경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쌍용건설과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인천 동구 소재 글로벌 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3차원 설계) 표준화와 실증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건설기술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연계 및 고도화해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및 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BIM시장은 2020년 54억1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9.7% 상승해 2028년 228억 7000만 달러(약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토공사의 경우, 빌딩과 같이 정형화된 구조물 공사에 비해 각 현장
공직자들이 민원현장에서 국어를 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인천 중구는 신규공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에서 전문강사를 파견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인하대 국어문화원 김수정 부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문장 바로 쓰기, 소통과 배려의 말하기’라는 세 가지 주제로 공공언어 속의 어문규범, 공문서 바로 쓰기 등 신규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공직자들의 직무 능력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구민과 소통하는 공직자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재인천충남도민회(회장 채희성)가 지난 15일 오후 6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2022년도 3/4분기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도민회 임원 및 일반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희성 회장에 대한 인준 및 지역향후 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인천 향우들의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성황리 진행됐다. 업무협약 지역향우단체는 계양충청향우회(회장 구승서), 남동충청향우회(회장 오원복), 북인천충남도민회(회장 김상원), 북인천충남향우회(회장 심상근), 서구충청향우회(회장 이환설), 삼일충남향우회(회장 박흥성), 연수충청향우회(회장 김창연), 효성충청향우회(회장 이상곤) 등이다. 이와 함께 남동스카이장례문화원 및 새천년장례식장, 정강의료재단과 향우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채희성 회장은 "재인천충남도민회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 며 "오는 10월 제35주년을 기념해 인천향우들과 하나되는 재도약을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 신임회장은 송바람테마파크 대표, (주)삼창이엔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임시총회와 함께 공식적으로 재인천충남도민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은 지역 내 발생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시스템 구축 및 재활용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화단지를 조성했다. 버려지는 자원인 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이곳은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조합은 폐기물 재활용, 자원 재순환의 친환경 산업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재활용 기업들의 집합체로 조합 결성 폐기물을 고부가가치로 생산해내는 재활용산업은 천연자원 절약, 효율적 국토이용, 환경오염 감소 등 다양한 사회적 편익을 가져다주는 친환경 산업이다. 일선의 재활용업체들이 뭉쳐 지난 1995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인천시 서구 금산로 일원( 5만 6256㎡) 터에 공동 사업지를 조성해 출범했다. 당시 33개의 조합원사는 직접 도로, 전기, 상수도를 설치해 기반시설을 일구며 제도권 내에서 협동조합 사업을 이끌었다. 갯벌로 이뤄진 척박한 땅에서, 국유지기 때문에 건물조차 지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위한 천막이 유일했다. 비가 오거나 추운날씨에 침수와 추위에 떨어야 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찾아 동분서주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 노력은 2008년 정부에 작업환경 개선 건의가 국가
인천중구문화원(원장 박봉주)이 청소년 연극융합프로그램 '개항영웅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개항영웅전은 중구 개항이야기와 역사인물들의 일대기 중 일부를 직접 각색 및 연극대본으로 제작하고, 공연을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연극융합수업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으로 총 16명이며, 신청은 인천중구문화원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icjgcc에서 하면 된다. 특히 개항영웅전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5회차로 운영되며, 8월 13일 한중문화관에서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중구의 다양한 역사자원 및 인물에 대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연기, 노래, 기획, 연출, 제작 등 필요한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자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원(032-761-2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의회가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구정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등 7건 ▲구 '아이사랑꿈터 3호점'민간위탁 동의안 등 총 8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개원 후 첫 회의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구민이 행복, 새롭게 도약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의원님들의 역량을 발휘해달라" 며, "집행부의 추진 정책에 대해 방향 제시 및 질책과 견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