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천마가 ‘득점기계’ 두두를 앞세워 컵대회 선두 도약에 도전한다. 성남은 23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대전 시티즌을 불러들여 삼성하우젠컵 2008 B조 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10경기 무패행진(9승1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성남은 대전마저 꺾고 B조 단독 선두에 올라 달콤한 휴식기를 맞겠다는 각오다. 나머지 12개 구단은 지난 20일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15라운드를 끝으로 한달여간의 휴식기에 들어갔지만 성남과 대전은 지난 4월2일로 예정됐던 경기일정이 공군훈련으로 인한 조명 문제와 경기장 잔디보수 등으로 순연에 순연을 거친 끝에 이제서야 맞붙게 됐다. 현재 B조 1위는 7경기를 치른 전북(3승3무1패·승점 12). 다른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성남은 4승2패로 선두 전북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전북 +5, 성남 0)에서 뒤져 2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대전은 3승1무2패 승점 10으로 울산(승점 11)에 이어 4위를 마크하고 있다. 성남이 이번 경기를 이기거나 비기면 단독 선두로 뛰어 오를 수 있고, 대전도 승리할 경우 승점 13이 돼 단독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양팀 간 전
경기도검도회와 일본 아키다현과의 2008 한·일 검도 정기교류전이 22일 경기도검도회관에서 열렸다. 도검도회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도검도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기교류전은 검도 본래의 정신을 살려 양국 검도인들간의 우의를 다지고, 세계 검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은 도검도회 김재일(70) 회장과 일본 아키다현 검도연맹 아부미 요시히로(68) 부회장을 비롯 양국의 검도 관계자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상엽(시흥 광동검도관 관장) 4단의 볏단베기 시범을 끝으로 본격적인 교류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한·일 검도교류전은 도검도회가 지난 1990년 아키다현 검도연맹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격년제로 양국을 방문, 검도 기술 전수 및 문화를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차를 좁히는 역할을 하고있다. 지난 21일 입국한 아키다현 선수단은 아부미 요시히로(68) 단장을 비롯해 임원 14명과 선수 47명(초등부 20·고등부 22·일반부 5) 등 총 61명으로 구성됐고, 도선수단은 김재일 단장을 필두로 116명(임원 44·선수 72)이 이번 교류전에 참가했다
2009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2008 아시아연맹 정기총회에서 중국 상하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디아 뉴델리를 제치고 수원시가 2009년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009년 4월20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 배드민턴 강국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18명의 태극전사가 확정됐다. 박성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21일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18명과 예비 엔트리 4명을 발표했다. 공격수 박주영(23·서울)과 이근호(23·대구)를 포함해 골키퍼 정성룡(23·성남), 미드필더 김승용(23·광주), 이청용(20), 기성용(19), 수비수 김진규(23·이상 서울), 강민수(22·전북), 김창수(23·부산) 등 그동안 올림픽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선수들이 예상대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4세 이상 와일드카드로는 미드필더 김정우(26·성남)와 수비수 김동진(27·제니트)이 뽑혔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제3의 공격수 자리는 신영록(21·수원)이 꿰찼다. 소속팀 동료인 신영록과 서동현(23·수원) 두명을 놓고 막판까지 저울질 했던 박 감독은 결국 기동력과 힘의 축구에서 우위를 점한 신영록을 낙점했다. 서동현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종 모의고사였던
고양 정발고가 제5회 이병희배 경기도중·고 동아리농구대회 고등부에서 8강에 진출했다. 지난대회 우승팀 정발고는 21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16강 경기에서 17점을 합작한 이인주(9점)와 신산섭(8점)의 맹활약에 힘입어 윤형진(17점)이 버틴 영석고(의정부)를 39-28로 제압, 2연패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동원고(수원)도 박우현(12점)을 앞세워 풍덕고(용인)를 27-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성포고(안산)와 안중고(평택)도 이매고(성남)와 장안고(수원)를 각각 52-23, 31-23으로 따돌리고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또 김유진(13점)과 김준회(10점)가 23점을 합작한 송호고(안산)도 충훈고(안양)를 43-25로 여유있게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고, 군포정영고도 16강전에서 평촌공고(안양)를 28-16으로 제압했다.
부천대가 제1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대학부 5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부천대는 21일 전북 익산 한성볼링경기장에서 계속된 남대부 5인조전에서 박건용-오상윤-김태민-가수형-임현진-엄태희가 조를 이뤄 출전, 합계 5천962점 평균 198.7점을 기록하며 전남과학대(5천896점·196.5점)와 충남대(5천821점·194점)을 여유 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5인인조전에 나선 박미령-최지수-이수진-김민아-강경미(부천대) 조가 출전해 합계 5천762점 평균192.1점을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이미진-이나현-이미령-김주연-이현정(한체대·5천766점·192.2점) 조에 합계에서 4점이 부족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소희(인천체고)가 제4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 고등부 밴텀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소희는 21일 충북 청주체육관 계속된 여고부 밴텀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한수연(수원 정산고)을 3-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 플라이급에 나선 임철호(용인대)도 결승에서 치열한 타격전을 펼친 끝에 김영두(한체대)를 6-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김재형(오산 운천고)는 남고부 웰터급 결승에서 김광석(경북체고)과 2-3(-1)으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고부 미들급 박성진(성남 효성고)도 결승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박명수(서울 리라컴고)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서정훈(인천교통공사)이 제1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정훈은 20일 전북 익산 덕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15천392점 평균 224.67점으로 김영표(대구북구청·5천279점·219.96점)과 공병희(의왕시청·5천263점·219.29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서정훈은 남일반 3인조전(1천279점·213.2점)과 5인조전(6천385점·212.8점)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또 서정훈은 남자부 2인조전(2천651점·220.9점)과 개인전(1천388점·231.3점)에서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3인조전에서는 전조희-김현화-김유미(평택시청) 조가 합계 3천974점 평균 220.8점으로 이마음-곽지영-조선주(강원도볼링협회·3천845점·213.6점) 조와 강혜은-홍수연-김여진(텔룩스·3천810점·211.7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정혜경(용인시청) 여자부 개인전에서 합계 1천309점 평균 218.2점을 은메달을 획득했고, 조남이-조병희(의왕시청) 조는 남자부 2인조전에서(2천624점·218.7점)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인천 전자랜드가 2008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리카르도 파월(25·196.8㎝)을 지명했다. 전자랜드는 2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08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실질적인 전체 1순위를 의미하는 4순위 지명권을 얻어 포워드 리카르도 파월을 선택했다. 올해 드래프트는 지난해 뛰었던 마퀸 챈들러(26·196㎝), 테렌스 레더(27·205㎝), 레지 오코사(27·206㎝)와 재계약을 결정한 안양 KT&G, 서울 삼성, 원주 동부가 추첨에 의해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 4순위인 전자랜드가 실질직인 1순위 지명권리를 행사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를 나온 파월은 2006-2007 시즌에는 호주 리그에서 뛰었고, 지난시즌에는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 다코타 소속으로 평균 22.5점 6.4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올린 다재다능한 선수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1번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누린 전자랜드는 파월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역대 최장신 선수인 센터 에릭 체노위드(29·214.8㎝)를 선택했다.
이현옥(하남 남한고)이 태백산배 제6회 전국중·고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부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현옥은 20일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여고부 3천m 장애물경기 결승에서 10분56초38로 신수정(10분58초75)과 신사희(이상 원주 상지여고·10분59초73)을 제치고 부별신기록(종전 11분00초58)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올시즌 춘계중·고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남고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김재민(인천 대인고)이 9분29초08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다희-우주희-김현경-김경화(경기체고) 조는 여고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4분00초69를 기록하며 전남체고(4분01초10)와 구로고(서울·4분27초9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오제한(경기체고)은 남고부 110m 허들 결승에서 14초87로 강재구(충북체고·14초99)와 류정무(대구체고·15초34)를 제치고 우승했고, 남고부 원반던지기에 나선 이봉규(경기체고)도 48m0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 중등부 세단뛰기에서는 안성열(안산 와동중)과 유정미(인천 가좌여중)가 13m46와 11m6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