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를 새롭게 해 성적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의 으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일부터 사흘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2009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강용구(57·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 총감독은 “9회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달성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성적 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회장은 “도는 이번 대축전에 낚시가 처음으로 출전하는 등 지난 해보다 4개 종목이 증가한 총 44개 종목에 출전하며 인원수에서도 66명이 증가하는 등 16개 시·도 중 최다인 1천29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선수단이 평소 기량을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건강한 생활에 대한 열망이 뭉쳐 전국에서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축전에서의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의 건강증진 및 가정과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강용구 회장은 “타 시·도 선수단과 기량과 우정을 나누는 이번 대축전이 사상 최고의 한마음 큰잔치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이 대축전에
프로축구 성남 일화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김해운(36)이 은퇴식을 갖는다. 성남은 “23일 열릴 전남 드래곤즈와 K-리그 홈 경기 때 김해운의 은퇴식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운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13시즌 동안 일화에서만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해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올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브라질에서 지도자 연수를 하면서 축구인생의 ‘2막’을 준비해왔다. 김해운은 1급 골키퍼지도자 자격증도 땄고, 현재 명지대 체육학부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김해운은 “짧지 않은 13년이지만 못해본 것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 후배들이 더욱 열심히 해서 내가 이룬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성취했으면 좋겠다”고 은퇴 소감을 밝힌 뒤 “올 여름 유럽에 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 지도자로 돌아와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될 은퇴식에서는 김해운의 선수 시절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되며 박규남 사장이 순금으로 된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 풍생고가 제11회 광주5·18민중항쟁추모기념시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2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고부 경기에서 금 2, 동메달 3개를 수확,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인천 선인고와 금 1, 은메달 1개를 따내는데 그친 대구 경상공고를 따돌리며 대회기를 품에 안았다. 또 여자부에서는 금 1, 은 1,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인천체고와 금,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한 고양 무원고가 서울체고(금 3·동메달 1)에 이어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열린 남고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황선욱(풍생고)이 신재훈(울산 방어진고)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최건우와 서종빈(이상 선인고)도 남고부 페더급과 라이트급 결승에서 각각 서채근(전남 광양고)과 유성곤(안산 성안고)을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유설희(시흥고)는 여고부 플라이급 결승에서 인소정(서울체고)에게 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김민성(인천체고)과 김영민(인천 계산여고)도 여고부 라이트급과 헤비급 결승에서 각각 김휘랑(경남체고)과 권지은(광주체고)의 벽을 넘지 못해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남고부 라이트급 김주영
“정신 및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을 통해 자심감을 갖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20일 수원월드컵스포츠센터 내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에서 중증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 스킨스쿠버 체험교실’을 진행한 한용덕(28·국민생활체육 수원시스킨스쿠버연합회 이사) 강사는 “평소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방법을 모색하다 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장기를 살려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교실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4년 스킨스쿠버 다이빙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한용덕 강사는 2007년 강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방문한 월드컵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에서 매년 체험교실을 실시하고 있던 김동주(월드컵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 대표) 대장과의 만남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한 강사는 평소 수중체험 기회를 갖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두려움을 극복시키기 위해 1대1 맞춤형 단계적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2007년과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부터는 김동주 대장의 지원 속에
경희대가 제1회 경기도 협회장기 대학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20일 수원야구장에서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성균관대를 8-5로 제압했다. 이로써 경희대는 협회장기 초대 우승과 함께 전국체육대회행 티켓을 거머쥐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희대는 2-1로 앞선 4회초 볼넷과 안타 등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맞은 뒤 투수 폭투와 상대 김용호의 우중월 2타점 2루타와 장일우의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내주며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4회말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마낙길의 2타점 중전안타로 2점을 따라붙고 김준희의 안타로 또다시 만든 1사 만루 찬스 때 대타 정성직의 우중월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7-5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경희대는 김정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시청 여자배구팀이 제64회 전국남·녀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19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일반 준결승에서 홍미선, 장효실(이상 레프트), 김연(센터), 김가연(라이트) 등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경북체육회에게 3-0(25-23 25-20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해 전국체육대회 준결승에서 경북체육회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던 아픔을 되돌려 줬으며 2006년 이 대회 우승이후 3년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수원시청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양산시청과 대회 패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세트 초반 1~2점차 리드를 유지하던 수원시청은 중반이후 상대 주포 김성희에게 잇따라 점수를 내주며 17-19로 역전을 허용했으나 김연의 속공으로 응수, 23-22로 재차 경기를 뒤집은 뒤 24-23에서 장효실이 경북체육회 김성희의 스파이크를 가로 막아 세트를 마무리 졌다. 상승세를 탄 수원시청은 2세트 마져 25-20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결승에 한걸음 다가섰고,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3세트 24-24 듀스에서 장효실의 2단공격에 이어 김가연이 스파이크를 내리 꽂아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성균관대와 경희대가 제1회 경기도 협회장기 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 격돌한다. 성균관대는 19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나란히 2안타씩을 터뜨린 노진혁과 박정음의 활약에 힘입어 중앙대를 7-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회초 선발투수 정태승의 난조로 볼넷과 연속타를 내주며 3실점한 성균관대는 돌아선 1회말 선두타자 이상훈과 이태균이 나란히 볼넷을 골라낸데 이어 노진혁이 우전 안타를 터뜨려 무사 주자 만루의 찬스를 잡았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용호가 우익수앞 적시타를 터뜨려 1점을 따라 붙었다. 계속된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성균관대는 장일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한데 이어 박정음이 좌전 안타로 노진혁을 홈으로 불러들여 3-3 동점을 만들었다. 5회 이태균의 내야 안타와 상대실책으로 또다시 무사 1, 2루의 득점 기회를 잡은 성균관대는 최병윤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장일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한점 더 추가, 6-3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희대도 이어 열린 서울문화예술대학과의 준결승에서 5와 3분에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 막은 선발투수 전현기와 4타석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끈 장철희의 맹
김잔디(의정부 경민여정산고)가 2009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고등학교 유도대회 여자부 57㎏급에서 우승했다. 김잔디는 19일 전북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57㎏급 결승에서 차유미(서울체고)에게 안다리후리기로 유효승을 따내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잔디는 올 시즌 YMCA 대회와 춘계 대회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부 90㎏급에 나선 원종훈(화성 비봉고)는 결승에서 황민호(명석고)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김주성(의정부 경민고)과 박지윤(경기체고)는 남자부 100㎏급과 여자부 57㎏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빛나(인천체고)가 제11회 광주5·18민중항쟁추모기념시장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빛나는 19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라이트 헤비급 결승에서 난타전 끝에 김태원(군포 산본공고)을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여고부 라이트 미들급에 나선 서민지(고양고)는 결승에서 이푸름(경남 마산구암고)에게 석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고, 남고부 라이트 미들급 김현빈(성남 풍생고)과 라이트 헤비급 김영근(인천 계양고), 여고부 밴텀급 이루라(성남 효성고)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 시즌 아시아 정벌에 나선 수원 블루윙즈가 국내리그 부진을 씻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G조 최종전에서 전반 3분 배기종의 선제 헤딩골과 전반 45분 이상호의 추가골, 후반 43분 서동현의 쐐기골에 힘입어 전반 41분 알렉산더 듀릭이 한골을 따라붙는데 그친 싱가포르 암드포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조별 예선에서 4승2패 승점 12점을 거둔 수원은 일본의 가시마 앤틀러스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고, 지난 13일 FA컵 노원험멜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2연승을 질주하며 최근 침체됐던 정규리그에서도 분위기 반전의 시발점을 마련했다. 이상호와 배기종을 투톱으로 세운 수원은 초반부터 골 사냥을 위해 거세게 상대를 몰아 붙였고, 전반 3분만에 배기종이 선제 헤딩골을 터뜨려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부상에서 복귀한 홍순학이 이상호와 1-1 패스를 주고받으며 왼쪽을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배기종이 골문 앞에서 높이 솟구쳐 올라 헤딩 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른 것. 일찌감치 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장악한 수원은 전반 6분에는 이상호가 페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