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수원시청)이 2009 아시아시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희복은 5일 태국 타파야에서 열린 남자 그레코로만형 74㎏급 결승에서 이란의 알자드흐 칼레흐커쉬에서 2-1로 역전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결승에서 ‘난적’ 일본의 투루마키 투카사를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강희복은 옆굴리기로 2점을 빼앗아 2-0으로 1라운드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어진 2라운드에서 상대 알자드흐 칼레흐커쉬에게 옆굴리기로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고,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선공격권을 쥐었으나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1점 뺐겨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한편 함께 출전했던 김대성(수원시청)은 남자 자유형 66㎏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요네미추 타스히로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한 뒤 패자부활전에서 키르키즈스탄의 바자로프 바토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둬 동메달을 획득했다.
구휘영(수원 율전중)과 최연지(시흥 군자중)이 제31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 남·녀 중등부에서 나란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구휘영은 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웰터급 결승에서 접전 끝에 조민성(고양 가람중)을 꺾고 패권을 차지, 금메달과 함께 MVP에 뽑히는 겹경사를 누렸다. 또 최연지도 여중부 라이트 미들급 결승에서 ‘난적’ 오명진(가람중)을 따돌리며 역시 체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남·녀 중등부 페더급에서는 조성혁(평택 한광중)과 이은수(용인 영문중)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녀 중등부 라이트급 조민서(수원 권선중)와 이소라(영문중), 남·녀 중등부 핀급 김현승(의왕부곡중)과 박지희(평택 한광여중), 남·녀 중등부 플라이급 안희선(권선중)과 이정아(부천 성곡중)도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율전중과 군자중이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김포시청이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김포시청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여일반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염은희-오세라-장예은-정지원이 조를 이뤄 3분48초47을 기록, 종전 대회신기록(종전 3분49초69)을 1초22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했던 김희경-최주경-이미소-김남미(인천남동구청) 역시 3분48초63으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오지영-이미연-김은하-김신애(시흥시청·3분51초39) 조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하민수-황경구-박광덕-박지훈(고양 신일중) 조가 3분40초25로 정주오-양기한-김범수-송수한(화성 석우중·3분40초98) 조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녀고등부 1천600m 계주에 출전한 오병현-송영구-박대영-김용훈 조와 박은주-신갑비-강혜진-김경화(이상 경기체고) 조도 각각 3분23초08과 4분06초18을 기록하며 나란히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무용-박시온-이민호-김광열(성균관대) 조는 남대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3분14초9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
이은수(인천체고)가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대항 사격 여자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이은수는 6일 대구체고 사격장에서 열린 여자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본선(386점)과 결선(99.1점) 합계 485.1점을 쏴 양한림(서울체고·482.6점)과 한도영(강원체고·480.4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유지희-박정아-김연수-김선주(경기체고) 조는 여자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천131점을 기록하며 서울체고(1천138점)와 충북체고(1천133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천중이 제3회 안양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부천중은 6일 안양석수구장에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중학대회 도예선을 겸해 열린 중등부 8강전에서 4타석 4타수 4안타의 맹위를 떨친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평촌중을 9-6으로 따돌렸다. 2회말 1점을 내준 부천중은 3회초 선두타자 김하성의 좌전안타와 장현식의 적시타 등을 묶어 3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3-1로 승부를 뒤집은 뒤 4회 김성모의 2타점 3루타를 포함해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보태 7-1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2009 실업축구 통합 챔피언에 도전하는 ‘실업축구의 강호’ 수원시청이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조직력이 무너지며 올 시즌 내셔널리그 최하위 천안시청에 충격의 패배를 당했다. 수원은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교보생명 2009 내셔널리그 5라운드에서 천안시청 남기일, 이응재, 윤원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수원시청은 김철수, 김한원, 박종찬 등 3명의 선수가 경고누적과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고 김창겸 감독까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다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홈 경기 2연승을 포함해 2승2무로 리그 2위에 올라있던 수원은 이날 패배로 홈 경기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것은 물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승2무1패 승점 8점으로 4위로 내려앉았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이 승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경기였다. 경기 초반 패기를 앞세운 천안시청의 빠른 공격에 고전한 수원은 전반 3분 중앙 수비벽이 무너지며 천안 남기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6분 윤동민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한원이 오른발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경기의 승패는 의외의 변수가 나타나며 갈리기 시작했다
K-리그 챔피언 수원 블루윙스가 J-리그 챔피언 가시마 앤틀러스에게 참패를 당하며 아시아 챔피언을 향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수원은 5일 일본 아바라키현 가시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경기에서 오이와 고와 마르키뇨스에 연속골을 내주며 가시마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3승2패 승점 9점으로 가시마(4승1패·승점 12점)에 조 선두자리를 내줬다. 이상호와 배기종을 공격의 선봉에 세운 수원은 전반 초반 전력을 가다듬기 전 수비라인 뒷 공간을 노리는 가시마의 날카로운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한 채 전반 2분과 5분 상대 고로키와 마르키뇨스에게 잇따라 왼쪽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위기를 맞았었다. 이후 수비의 안정을 찾아가며 서서히 공격의 흐름을 되돌린 수원은 전반 10분 김대의가 중앙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배기종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단조로운 공격을 보이던 수원은 전반 26분 가시마 오이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뒤쳐졌고, 이어 5분 뒤인 전반 31분 상대 마르키뇨스에게 추가골을
‘한국 여자 육상의 기대주’ 배찬미(안산 원곡고)가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고등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배찬미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3m44를 기록, 박민희(전북체고·12m58)와 배정미(부산체고·12m11)를 여유있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배찬미가 뛴 13m44는 지난 달 자신이 세운 부별신기록 13m33을 0.11m 넘어선 기록이나 풍속이 초속 4.3m로 기준 풍속 초속 2m를 초과해 부별신기록으로 인정받진 못했다. 이로써 배찬미는 앞서 열린 400m 계주(49초28)와 멀리뛰기(6.01)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남대부 200m 결승에서는 여호수아(성결대)가 21초18로 오경수(한체대·21초56)와 김민균(충남대·21초58)를 따돌리고 대회신기록(종전 21초26)을 경신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전날 100m(10초53)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한데 이어 두번 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3천m에서는 ‘유망주’ 염고은(김포 금파중)이 9분44초71로 김은영(10분07초39)과 박민희(이상 서울 신정여중·10분24초37)를 제치고 우승했고, 강연정(인천시청)도 여일반 높이뛰
오상윤(부천대)이 제28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오상윤은 4일 전북 인산 한성볼링장에서 막을 내린 남대부 개인종합에서 합계 4천997점 평균 208.21점을 기록하며 함승식(경주대·합계 4천848점·평균 202.00점)과 박민수(한체대·합계 4천827점·평균 201.1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오상윤은 앞서 열린 남대부 2인조전에서 김태민과 조를 이뤄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남일반에 나선 김준영(인천교통공사)은 개인종합에서 합계 5천431점 평균 226.29점을 기록하며 이태주(대구북구청·합계 5천365점·평균 223.54점)와 최용규(부산시청·합계 5천360점·평균 223.33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앞서 열린 남일반 3인조전에서는 김태환-조석현-서정훈(인천교통공사) 조가 합계 3천913점 평균 217.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 인창중과 수원북중이 제3회 안양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인창중은 5일 안양석수구장에서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중학대회 도예선을 겸해 열린 중등부 8강에서 권주원의 투런홈런과 조승진의 3점홈런을 포함 장·단 9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안산 중앙중에게 9-1, 6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5회까지 4-1로 앞선 인창중은 6회초 주자 1루에서 권주원의 우중월 투런홈런으로 6-1로 달아난 뒤 유현기와 안수완의 연속 볼넷과 조승진의 좌중월 3점포로 승부의 쐐기를 밖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수원북중과 용인 송전중의 경기에서는 난타전 끝에 7회까지 11-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치기에서 3점을 뽑은 수원북중이 14-13으로 이겼다. 수원북중은 승부치기에서 먼저 2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투수 윤광식의 와일드 피칭과 장준영의 우중간 2루타로 3점을 추가, 4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