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제1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4연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신치용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24일 타이 북동부 나콘라차시마의 MCC홀에서 열린 8강전에서 좌·우 쌍포 문성민(15점·프리드리히샤펜)과 박철우(20점·현대캐피탈)의 맹활약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를 3-0(25-15, 29-27, 25-23)으로 완파했다. 1세트를 손쉽게 따낸 한국은 2세트 후반 인도네시아의 블로킹 벽에 잇따라 점수를 내주는 등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으나 23-24에서 박철우의 스파이크로 듀스를 만든 뒤 듀스 접접 끝에 2세트를 따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3세트에도 인도네시아 주포 리잘의 타점 높은 스파이크에 연거푸 점수를 내주며 18-18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좌·우 쌍포 박철우와 문성민의 공격에 이어 이선규가 블로킹으로 득점에 가세, 20-18로 리드를 잡은 뒤 박철우가 오른쪽 강타로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경기도가 제22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24일 강원 속초 청소년수련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와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금 12, 은 8, 동메달 7개에 종합점수 3천257.04점을 획득하며 서울(금 8·은 3·동메달 6·2천51.36점)과 인천(금 7·은 6·동메달 3·1천994.2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3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고, 통산 12번째 우승기를 들어 올리며 최정상의 실력을 과시했다. 이날 열린 초등부 결승에서는 용인 양지초가 전민근과 종재정, 나용수, 성우재, 장용진 등 주전선수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주덕초(충북)를 4-2로 완파, 올시즌 증평인삼배와 대통령기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민근이 오금당기기와 잡채기로 상대 김응민을 꺾어 기선을 제압한 양지초는 이어 출전한 송재정과 나용수가 잇따른 밀어치기로 주덕초 윤민혁과 김형섭을 연거푸 모래판에 눕혀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편 지대한(용인 백암중)은 남중부 소장급(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 임수정이 모교인 경희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희대는 24일 “임수정이 모교를 위해 학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나섰던 김봉근 경희대 태권도부 감독도 학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함께 내놓았다. 임수정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과 모교의 든든한 후원 때문이었다”며 “과분하게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수정은 “후배들이 좀더 낳은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희대는 임수정과 김봉근 감독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태권도 전용체육관을 건립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올시즌 3마리 토기를 쫓고 있는 성남 일화 천마가 광주 상무를 상대로 그 가능성을 타진한다. 성남은 24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삼성 하우젠컵 2008 B조 마지막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현재 정규리그와 컵대회, FA컵에서 모두 우승을 향한 가능성을 열어논 상태다. 정규리그에서는 지난 13일 올시즌 초반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질주하던 수원을 득실차로 제치고 5개월여만에 선두로 올라섰고, FA컵에서도 이미 8강에 진출해 포항과 4강 진출을 위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조 2위까지만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컵대회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다. B조에 속한 성남은 현재 전북(5승4무 승점 19점)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5승1무 승점 1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날 마지막 맞대결을 펼칠 3위 울산(4승3무 승점 15)과 4위 대전(4승1무 승점 13점) 역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을 남겨 놓고 있어 성남으로선 반드시 광주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우선 성남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성남이 광주전에서 승리하면 울산과 대전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다음달 1일 홈에서 포항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9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7일 고양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의 힘! 고양에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계층간 우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에서 1만1천700여명(선수 1만123명·임원 1천57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게 된다. 참가한 시·군 선수단은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30개 구장에서 축구와 배드민턴, 게이트볼, 단축마라톤, 테니스,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태권도, 배구,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과 등산 등 2개 시범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시상은 각 종목별로 이뤄지며 종목별 우승과 준우승, 3위팀 및 개인종목 1~3위 입장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입장상(1~3위)과 모범상에 선정된 시·군에는 상배가 전달된다. 한편 27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염광여정보고의 마칭밴드쇼와 전광판 퀴즈, 고양의 힘을 알리는 각종 퍼포먼스 및
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단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러브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 FC와의 홈경기에서 제9회 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 소외된 사회복지시설 이웃들과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설 봉사자 600명을 초청해 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갖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 E석 입장객 3천명에게는 블루윙즈 로고가 새겨진 사랑의 손수건이 증정되며 킥오프에 앞서 선수단 입장때는 22명의 사회복지종사자 자녀가 선수들을 에스코트하게 된다. 또 하프타임에는 사회복지종사자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2인1조 아디다스 공굴리기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편 수원은 2003 시즌부터 매 홈경기 마다 형편이 어려운 복지시설 불우이웃과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경기장으로 초청, ‘꿈과 희망을 주는 수원의 푸른 날개’ 라는 구단 모토를 실천하여 왔으며 지난 7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구단 최초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바 있다.
인천 부평고가 제22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고등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평고는 23일 강원 속초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오제성과 임정학이 선전했으나 춘천기공(강원)에게 2-4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에서 태안고(충남)를 4-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부평고는 조필주와 김도마가 상대 유민호와 안도혁에게 연거푸 패한 뒤 오제성과 임정학이 춘천기공 김진욱과 손경호를 잡아 2-2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러나 부평고는 박기호가 상대 황웅에게 잡채기되치기와 되치기로 패한데 이어 박준규 마져 잇따른 안다리 2번으로 춘천기공 성대식에게 무너져 고배를 마셨다.
건국 60주년기념 2008 경기도 사랑 산악걷기대회가 오는 28일 동두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동두천시,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달러 기부를 통한 지구촌 아동돕기 ‘세계 1천만명 걷기대회’ 일환으로 전 세계 100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며 도민 5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걷기 대회는 오전 10시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며 어등산→광탑목장→쇠목교→광암삼거리→부처고개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되돌아 오는 6km 코스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에어로빅과 태권도시범이 식전행사로 펼쳐지며 폐회식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훌라푸프돌리기경연대회를 비롯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10만 수원시민의 한마당 축제인 제52회 수원시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향토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2연패에 도전하는 영통구(355명)를 비롯해 권선구(363명)와 장안구(353명), 팔달구(355명) 등 4개 구에서 1천426명(임원 241명·선수 1천18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구별 대항전을 펼친다. 각 구청 대표선수들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4개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 등 14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와 협동줄넘기 등 민속경기 2개종목 등 총 16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해피수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태권도 시범과 화성행궁 공연팀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인천 SK 와이번스가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진 가운데 ‘영건’ 김광현이 투수 3관왕을 차지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현은 21일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주는 완벽투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SK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정상에 올려놨다. 시즌 15승(4패)째를 챙기며 ‘영건’을 넘어 진정한 SK의 ‘에이스’로 거듭난 김광현은 이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이제 남은 경기에서 개인타이틀에 욕심을 부려보겠다”며 “평균 자책점만 좀 더 신경 쓰면 투수 3관왕도 해볼 만 하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투수 3관왕은 대투수의 자질을 평가하는 잣대로 2006년 프로 입단과 함께 신인왕과 최우수선수를 동시에 수상한 ‘괴물’ 류현진(한화)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김광현은 15승으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을 비롯해 평균자책점(2.55)과 탈삼진(130개)에서 각각 2위를 마크하고 있다. 다승왕 타이틀은 김광현이 가져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공동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