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경기도청)가 제20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여자 5천m에서 우승했다. 최경희는 13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천m 결승에서 17분18초16을 기록하며 임경희(수원시청·17분18초63)와 이세정(강원도청·17분24초64)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400m에서는 박성수(과천시청)가 47초79로 이재훈(고양시청·47초90)과 최성조(군포시청·48초51)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고, 이미희(경기도청)도 여자 400m에서 56초31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또 오형미(안양시청)는 여자 100m 결승에서 11초89로 김하나(안동시청·11초92)와 김남미(인천남동구청·12초2)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1천500m와 1만m 경보에서는 박정진(과천시청)과 신일용(성남시청)이 각각 3분54초33과 42분41초93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김진선-송연수(고양 가람중) 조가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자 중등부 2인조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진선-송연수 조는 13일 전북 익산 덕성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중부 2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2천415점 평균 201.3점을 기록하며 김정언-최보영(전북 심원중·2천284점·190.3점) 조와 최나리-지은솔(남인천여중·2천280점·190점) 조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연수는 앞서 열린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합계 1천206점, 평균 201점으로 이영승(전남 곡성중·1천346점·224.3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이익규(양주 덕정중)가 합계 1천422점 평균 237점으로 서의철(대전 천선중·1천233점·205.5점)과 김인섭(대구 팔달중·1천212점·20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이종건과 조를 이룬 2인조전에서는 합계 2천417점 평균 201.4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연일 금빛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14일 6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금빛 퍼레이드를 장식할 가장 유력한 후보는 6회연속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정상에 오른 한국 여궁사들. 세계 최강인 한국 여궁사 3인방 박성현(25·전북도청)과 윤옥희(23·예천군청), 주현정(26·현대모비스)은 이미 지난 12일 열린 예선에서 한 명의 탈락자 없이 모두 16강에 안착했다. 올림픽 단체전 6연패에 이어 개인전 7연패에 도전하는 여궁사들의 금메달 경쟁은 ‘집안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사상 첫 올림픽 개인전 2연패 및 2관왕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준결승까지 강자가 없어 메달획득에 유리한 위치를 점한데다 까다로운 대진표를 받은 주현정도 세계랭킹 3위 나탈리아 발리바(이탈리아)를 예선에서 꺾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 에이스 박성현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기는 하나 역대 7차례 올림픽에서 매번 같은 우승자가 없었다는 점에서 여궁사 3인방 중 누가 금메달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달박스 유도는 남자 100㎏급 장성호(30·수원시청)와 여자 78㎏급 정경미(23·하이원)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장성호는 2004년 아테네
2008 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에서 은메달을 딴 남현희(27·서울시청)와 남자 에페에서 8강에 진출했던 정진선(24·화성시청)이 나한히 세계랭킹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국제펜싱연맹(FIE)이 올림픽 성적을 합산해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남현희는 여자 플뢰레에서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07년 한때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남현희는 올해 초 슬럼프에 빠지면서 국제 대회에서 잇따라 부진해 4위까지 내려갔었다. 그러나 다른 국제 대회에 비해 랭킹 포인트가 2배 높은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덕에 세계랭킹을 2위까지 올라가게 됐다.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남현희에게 진 죠반니 트릴리니(이탈리아)는 3위로 한계단 내려앉았고, 카롤린 고르비스키(독일)가 4위를 마크했다. 또 지난 10일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8강에 올랐던 정진선(24·화성시청)도 세계랭킹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정진선의 세계랭킹 2위는 역대 한국 에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이며, 서로 다른 두 개의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이 동시에 2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한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29·KT)가 자신의 주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16년간 이어져온 한국 사격의 금메달 갈증을 날려버렸다. 진종오는 12일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5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63점(60발·600점 만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97.4점을 보태 합계 660.4점을 기록, 북한 김정수(660.2점)와 중국 탄종량(659.5점)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여갑순(여자 공기소총)과 이은철(남자 소구경 소총 복사)이 정상에 오른 뒤 16년만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선사하게 됐다. 또 지난 2004년 아테네 결선 7번째 발에서 격발 실수로 6.9점을 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세계 정상에 우뚝섰다. 9일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깜짝 낭보’를 전했던 진종오는 이날 수차례의 위기를 극복하며 짜릿한 역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 시리즈에서 합계 563점을 쏜 진종오는 5명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최종 시리즈 점수
박은철(27·주택공사)이 2008 베이징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은철은 12일 베이징 중국농업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3, 4위 결정전에서 이란 수리한을 2-0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라운드에서 1분간 수리한과 무득점 공방을 펼친 박은철은 선공격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해 1점을 내줬으나 이어진 수리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1점을 획득, 후취점승 원칙에 라운드를 따냈다. 이어 박은철은 2라운드 초반 수리한에게 옆굴리기를 허용하며 2점을 먼저 내준 뒤 옆굴리기로 다시 2점을 빼앗아 승부를 결정 지었다. 한편 박은철은 4강전에서 러시아 만키에프 나자르에 1-2로 아쉽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가 12일 오후 3시 시축구센터에서 설악산청정암반수와 공식후원 조인을 맺었다. 이번 후원계약에따라 시축구센터는 설악산청정암반수 판매수익의 일부를 유소년 축구발전기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시축구센터는 센터내 A보드 및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한 홍보로 설악산청정암반수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전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축구센터 박장기 사무국장은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설악산청정암반수는 센터 후원업체 및 지역기관 등을 통한 다양한 판로를 구축하게 되며 축구센터는 후원기금의 적립으로 교육생들이 다양하고 선진화 된 교육 훈련을 받을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축구센터는 청소년 축구선수들을 위한 훈련일지인 ‘축구일기’를 발행했다.
2008 베이징에서 16년만에 한국 사격의 ‘金’ 갈증을 풀어준 진종오(29·KT)의 금메달은 역경을 뛰어 넘는 불굴의 의지로 이뤄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12일 중국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50m 권총에서 북한 김정수, 중국 탄종량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한 진종오는 “베이징에 도착한 직후 감기에 걸렸으나 도핑 때문에 약도 못 먹었다”며 “전날 10m 공기권총을 할 때부터 기침을 했는데 약을 못 먹으니 더 심해진 것 같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몸이 많이 안 좋은 덕에 더욱 집중을 할 수 있었다”는 진종오는 “결승전 내내 내가 1등이라는 생각은 못했다”며 “경기 직후 감독님이 갑자기 일어나서 1등이라고 했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우승 소감을 대신했다. 마지막 발에서 8.2점을 쏜것에 대해서는 “4년전 아테내에서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봐 더욱 집중했다”며 “마지막 발을 쏘기까지 계속 긴장했고, 실수를 안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오히려 그점이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의 지방 합숙훈련으로 한달에 한번 밖에 가족들을 못봐 미안하다는 진종오는 “중국은 사격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 같다”며 “태릉사격장은 비록
김재범(23·한국마사회)이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남자 81㎏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재범은 12일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선전했으나 올레 비쇼프(독일)에게 유효 1개를 빼앗겨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8강과 4강에서의 잇따른 연장 혈투로 체력을 소진한 김재범은 득점없이 탐색전을 펼치다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겨 놓고 상대의 다리 공격에 유효를 빼앗기며 무너졌다. 김재범은 앞선 4강에서는 길리암 엘몬트(네덜란드)와, 그리고 호아우 네토(포르투갈)와 8강전 모두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따냈었다. 한편 여자 63㎏급 공자영(23.포항시청)은 8강에서 다니모토 아유미(일본)에 누르기 한판으로 진 뒤 패자전에서도 이시스 바레토(베네수엘라)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으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 ‘간판 총잡이’ 진종오(29·KT)는 16년간 이어져온 한국 사격의 금메달 갈증을 해소 시켰고,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은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은메달을 목에걸며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관련기사 20·21면 진종오는 12일 베이징 사격관에서 열린 남자 5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63점(60발·600점 만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에서 97.4점을 보태 합계 660.4점을 기록, 북한 김정수(660.2점)와 중국 탄종량(659.5점)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여갑순(여자 공기소총)과 이은철(남자 소구경 소총 복사)이 정상에 오른 뒤 16년만에 한국 사격에 금메달을 선사하게 됐다. 박태환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85를 기록, 전날 자신이 세웠던 아시아신기록(종전 1분45초99)을 하루만에 또 다시 갈아 치우며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10일 자유형 400m에서 한국 수영 사상 최초, 아시아 선수로는 7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자유형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